타 게임 디자이너인데 한마디로 디렉터의 열정과 역량 부족입니다 게임의 약속을 깨고 보상 체계가 뒤틀린건 디렉터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연식이 오래된 라이브 서비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인데 주니어가 세부 디자인을 합니다 시니어는 이제 중간 관리직이라고 자기 겜 좀 안다고 안합니다 모릅니다 작업물 보고 대충 적당해보이면 통과 시킵니다 디렉터도 겜 안합니다 주니어 시니어들이 마일스톤 채우고 일정만 지키면 지 할일 다 한겁니다 해도 딥하게 최종 콘텐츠까지 안합니다 이러니 유저들이랑 눈높이가 안맞습니다 이게 반복 됩니다 그러다 너무 괴리감이 커질때 하드리셋 소프트리셋 시킵니다 10주년 넘어가는 라이브 기획하다가 너무나도 이런거에 질려버려서 탈주했는데 주니어들이 보통 게임 열심히해서 라이브 사정을 가장 잘 알지만 발언권이 없습니다 소위 겜안분들만 발언권과 결정권 가지고 있어서 게임이 산으로 갑니다
바칼까진 그나마 마이스터의 핏줄이라거나, 실제로 현세의 천계 공학자가 있다보니 새로 등장한 과거의 천계인들과 어느정도 대화도 이어지고 바칼도 단순히 사도라서가 아니라 그간 보여준 서사덕에 마지막 등장한 천계만의 게이볼그로 대적할땐 진짜 뽕까지 차올랐음 근데 선계라는 지역 자체가 너무 미지의 영역이다보니 NPC 친목질을 어느정도는 이해는 하려고 하는데.. 이질감이 심한건 어쩔수없는듯;
사실 영상에 포함되지 않은 문제점들도 산재해있음 영상 길이도 너무 길어지고 설명하기에도 비직관적이거나 다소 난해해서 말이 길어지니까 빼셨을거라 생각하는데 여기 있는게 다가 아니라는게 더 문제임...완화같은것도 이 영상에서 말한게 순화일정도로 과장 좀 보태서 분기마다 세미 리셋에 가까운 수준의 완화를 박아버린게 105~선계시즌임 심지어 105시즌 초중반까지는 이게 과장조차 아니었음 이 영상에서 말하는 '어차피 완화할걸 아니까'라는 표현마저 순화한거임...
차원회랑 내고나서 카론이 개발진 절반 끌고 감? 아라드가 아니라 제주도에 대격변 남? 선계 스토리, 등장인물, 인게임 컨텐츠 보면 같은 게임 만들던 제작진이 맞나 의심이 감; 물론 사도에 비해 서사가 부족할 수 밖에 없더라도 꼭 선계로 풀겠다 정했으면, 그나마 근본에다 익숙한 마이어를 중심에 박아놓고 풀어야지... 도대체 안개신, 로페즈, 뭔 동물친구들 이게 다 뭔지 진짜 모르겠음; 대체 안개신이 왜 필요함? 차라리 주인공 일행이 선계가서 여기가 마이어햄의 나라입니까 ㅎㅎ 하는 와중에 갑자기 제국이 모험가 없는 이때다하고 전쟁내서 하늘성 뽀개고 있어서 어맛 하고 내려가는 게 더 이해가겠다.. 그렇다고 새로운 서사가 매력적이냐면 그것도 아니고, 깨숲은 보스들 듣보잡 서사에 와꾸부터 불쾌한데 죄다 피돼지라 딱렙 근처 부캐들은 패턴 숙지고 나발이고 저단도 왠종일 패고 있어야 함.
진짜 게임에 목표가 없는게 넘 큰거같아요....매일 목적도 재미도 없이 기계처럼 해방 입포컷하고 븜지노 풀피돌고 안개신 15분만에 뿌개버리고 게임을 끕니다. 하다못해 바칼을 30분씩 태워가며 돌때가 더 재밌었어요. 캐릭터가 강해져봐야 기대가 되는게 없습니다. 어차피 땀흘려 캐릭터 키워봐야 해방 극 재미삼아 좀 돌아주고 개재미없는 깨숲 3단 샌드백이나 몇달내내 두들겨패는 미래밖에 안 보이니까요. 아냐, 사실 레기온은 약간 라이트한 컨텐츠니까 그렇다 쳐요. 근데 그 다음에 나오는게 하드 안개신??.????..........????? 연말까지 깨숲 피통돼지랑 안개신 오래걸리기 에디션만 갖다가 게임을 하라고? 해방하나갖고 재밌다면서 해방 이정도면 안개신은 진짜 갓겜일거라고 6달 견뎠지, 안개신 출시해서 어둑섬 폐지조각만든게 4월말, 그놈의 밸패 못해서 주먹구구 상향평준화하다가 딜인플레로 컨텐츠 균형 말아먹어버리고 안개신은 한달 두달만에 최단기퇴물 만들고. 그다음 깨숲 내서 온갖 욕 먹어놓고 이 다음은 안개신 하드를 기대하라고???? 이게 대기업 운영??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게임 지웠습니다. 던파 복귀해서 재밌게 하고있었는데... 갈수록 맛이 이상해지는게 매주 피부로 와닿아요. 게임이 개노잼이란 이야기에 동의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진짜
던파 방송을 오래하면서 느낀 건 윤명진 대표이사가 총괄로 돌아오면서 이번 시즌이 탄생했고 업뎃과 동시에 득템&성장의 재미가 박살나고 재화의 가치도 점점 떨어졌지만 지나갔으니 그러려니 한다면 제일 중요한 건 지금인데 던파에서 가장 암흑기 중 하나인 할렘 시즌과 지금이 비슷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유저 수와 재화의 가지가.... 국가로 치면 던파라는 나라의 국력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거죠 개발자 노트를 보면 조회수가 할렘 때와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고 당장 레이드&레기온 채널 파티 수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재화의 가치도 할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죠 이원만 디렉터가 선계 오면서 이전 100시즌 때로 돌리려고 했다 했었는데 소프트 리셋을 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ㅠㅠ 이미 지나갔으니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하드 안개신과 인공신이 나와도 득템&성장의 재미가 있을까 싶네요
얼마전 복귀한 유저인데요 솔직히 소프트하게 던파하는 입장으로서 느낀점은 공략찾아보고 패턴 숙지하고 가야 하는 너무 어려운 레이드 던전같은거 말고도.. 예전 2013년도에 해상열차던전처럼 적당한 난이도의 일반던전 돌면서 편하게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user-ti7eo1pr4m 그시절 해상열차 그냥 지나가는 일반 던전 혹은 스펙 낮은 사람들 광부던전이었지 않나요? 2,3차 크로니클 맞추거나 80~85 에픽 맞추고 9월인가? 대전이 패치하면서 퀘전더리 나오고 했던 시절로 기억하는데 그시절도 고대던전 어려웠어요 공략도 찾고 직업별 빌드도 찾아보고 내 캐릭 스펙에 맞춰서 돌았고 당시 기준 나온지 오래된 컨텐츠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계던전 패턴 어려웠어요
걍 로스트아크의 기믹 레이드 성공을 보면서 자기들 장점이 뭔지 잊어버린듯. 던파는 굳이 따지자면 결투장 + 횡스크롤 디아블로, 즉 빠르게 폐지 줍줍하면서 옵션 맞추고 골드 벌어서 강화 때리며 강해지는 겜인데 횡스크롤에 어거지로 시간 오래 걸리는 기믹 레이드 넣으면서 걍 맛탱이 간듯. 당장 꼭 00년대 후반~10년대 초반 아니더라도 진각성 나오고 인기 있을 시절 조회수 높은 던파 영상 보면 전부 빠른 타임어택하는 영상인데 참 핀트를 못 잡은것 같음. 뭐 디렉터마다 자기가 꿈꾸는 게임의 방향이 있겠지만 그걸 굳이 실행시킬거면 이미 자리 잡힌 게임이 아닌 새 게임으로 가야지 기존 게임 디렉터로 앉았으면 디렉터가 자신의 바람을 줄이더라도 게임 컨셉을 이해하고 유지하며 운영해야한다고 생각함.
중국던파 유저입니다 중국인이구요 중국서버 안개신 레이드가 나온지 3주차인데 거의 망한 분위기입니다,골드 비례도 1:60에서 1:100으로 향했구요 안개신은 64000이하면 낄수조차 없습니다. 이번엔 게임이 진짜 망한다 싶어 많은 유저들이 떠났고 계정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다, 한국서버 업뎃내용을 보는데 앞이 희망이 안보입니다,솔직히 오래동안 같이 한 게임인데 떠나기가 쉽지 않는데 게임하면서 피빨리는건 너무나도 힘들고 지칩니다
저도 최근엔 뭔가 내버려 두기도 좀 그렇고 남는시간에 던파 아니면 짜피 할 것도 없어서 킵니다 이스핀즈부터 안개신 직후까진 재밌어서 했는데 던파로온이 디톡스로 강등당하고 그 디톡스에서 마저 망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니 의욕이 안생긴달까...기대했던 깨숲도 솔직히 실망이 커서 이젠 정말로 키고싶다는 생각도 잘 안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애정은 남아 인공신 레이드 출시하면 반등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스펙업을 꾸역꾸역 하는 상태인데 솔직히 이 상태도 오래 못 갈 것 같고 뭔가 이 말로는 설명하지 못할 먹먹함과 찝찝함때문에 반짝거리는 캐선창만 쳐다보면서 생각만 많아지네요
90, 100렙 아이템들처럼 장비마다 특성도 재밌고 디자인도 개성적이고 직업별로 어울리는 장비는 따로 있고 할때가 좋았는데 매번 새로운 컨셉의 장비들을 만드려니 아이디어도 떨어지고 밸런스도 맞추기 힘드니까 95렙 때 처럼 그냥 다 똑같은 장비, 똑같은 디자인 입혀버린다음에 데미지 증가량으로 밸런스 맞춰버릴라하고 그렇다고 밸런스를 잘 잡은것도아니고 이미 할렘시즌에 한번 망했던 컨셉을 다시다시들고와서는 또 망쳐버리는건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같은 컨셉 계속 가는거 매너리즘 올수있지만 새롭고 신기한 특성과 더 나은 디자인으로 해결할수있는거였으면서 편히갈라다 망한것같음
안톤 때 친구들이랑 하다가 접고 작년에 복귀해서 하는데 진짜 게임이 불쾌해지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깨어난 숲에 천장없는 각인… 해방 라르고 클리어 했을 때는 와 ㅅㅂ 깼다!! 이랬는데 긁 난이도는 클리어 하고나서 하 ㅅㅂ 깼네.. 이런 느낌 받으면서 그나마 잘 만들었던 레기온도 어떻게든 유저 불쾌하게 하려고 패턴도 참 아쉽게 만들고 각인 시스템도 천장 없이 만들어서 누구는 3각인 금방 만들고 누구는 3각인은 고사하고 2각인도 쉽게 못하게 만들어서 유저끼리 싸우게 만들어서 시간이나 벌려는 이 태도가 너무 맘에 안 드네요 내 추억의 게임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아쉽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의 수명은 10년 정도가 한계라고 봅니다. 아 물론 옛날 게임이 아직도 서비스 되고 있긴합니다만 제가 말하는 수명은 대세 게임이냐? 를 말하는겁니다. 롤은 출시한지 10년도 훨씬 지났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 하고 있으니 대세 게임이라고 볼 수 있죠. 롤의 수명은 어디까지 갈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제가 옛날 던파를 했던 사람이라 그 이후엔 하나도 모르긴 합니다만, 메이플도 220까지 키워봤었고 검은사막도 61레벨, 최근엔 로아도 카멘까지 경험해본 겜창인생 15년을 살아온 사람으로써 말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 요소중엔 대표적으로 캐릭터의 성장욕구와 장비템 스펙업 그리고 어려운 보스나 레이드를 클리어 했을때의 얻는 보상이나 남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업적 그런 것들이라고 크게 볼 수 있죠. 그런데 온라인 게임이 오래 서비스 될 수록 성장욕구는 어느선에서 멈춰버리고 장비 스펙업도 막히게 되고 레이드도 계속 돌다보면 숙제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부캐를 키우는 이유중 하나죠 물론 메이플처럼 유니온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라던지 그런 장치때문에 부캐를 키우는 사람도 있겠지만 본캐가 재미없어서 부캐를 키우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물론 본캐가 너무 재밌어서 해도해도 안질리는 사람이 있긴합니다. 아무튼 재미를 느끼는 요소중 하나인 성장욕구는 보통 게임 극 초반에 장치가 되어있는데 오래된 온라인게임 특징상 신규유저의 유입이 어렵고 파티를 꾸리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극 초반 부분의 허들을 대폭 낮추는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제가 던파 만렙 70일때 어둠의 썬더랜드에 가서 개털렸다가 나중에 다시 레벨을 좀 올리고 스킬과 무기도 새로 맞춰서 새로운 콤보로 클리어 했을때의 그런 짜릿함을 이젠 느끼기 어렵게 됐습니다. 그렇게 성장욕구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게 되면 당연하게도 스펙업과 레이드 클리어 달성감 등의 다른 부분으로 재미를 얻어야 하는데 메이플만 봐도 검은마법사가 나오고 2년동안이었나? 신규보스가 안나왔습니다 그러면 유저들은 당연하게 사냥으로 돈을 벌어서 장비스펙업을 할텐데 메이플 해본사람은 다들 알잖아요 재획빨고 몇시간동안 쳐박혀서 기계적으로 사냥하는거 진짜 쉽지 않습니다. 제가 검은사막 할때도 그랬는데 각잡고 은화 벌려고 5시간 사냥하니까 현타가 너무 씨게 와서 얼마안가서 결국 접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자극을 위해서 부캐를 키워보려고 해도 또 결국에 부캐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 본캐 숙제를 통해서 몰아주기를 해야 되는데 나중엔 그 부캐의 수도 점점 늘어나서 현생에 지장이 생기게 돼서 접게 됩니다. 제가 로아할때도 그랬습니다. 본캐 계속 키우다가 골드가 모잘라서 부캐를 키우다보니 부캐5개로 늘어나고 매주 레이드3개씩 총 18개를 하다보니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주말에도 로아만 하루종일 붙잡고 있어야되고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그때 카멘 처음나와서 카멘 맛만보고 접어야겠다 생각하고 카멘 첫클리어 한다음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온라인 게임의 수명은 의외로 길진 않고 신규유저의 유입과 게임사의 운영에 따라 게임의 수명이 계속 바뀝니다. 그 외에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혹은 흥미를 잃어서 유저들이 떠나가면 게임의 수명은 더 짧아질거구요. 아무튼 어떤 게임이든 언젠가 서비스 종료는 예견되어있습니다.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아예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그냥 막 쓰다보니 글이 많이 지저분하네요 ㅋㅋ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은지 3주째지만 저도 이번 시즌에 박살난 보상체계, 이후 컨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없어진 업데이트 설명 등으로 그냥 더 기대할건 없구나 싶어서 접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와도 일정 턱까지는 금방 올라갈 수 있겠구나 싶어서 굳이 지금 시간 쳐 박아봐야 의미없겠다 싶더라고요
지금 상황이 웃기게 변해가는게 던파는 겜을 라이트하게 만들고 즐기기 쉽게 접근하게끔 해서 거기서 오는 컨텐츠가 감질나거나, 피로도로 인해 물리적으로 게임을 못하는 유저들에게 다캐릭을 살짝 어필하듯 권장해서 그 다캐릭을 권장스펙에 도달하게 해주는 최종캐시 BM을 굉장히 싸게 내놓고 그걸 박리다매로 던파를 유지했었음 근데 게임은 갈수록 피곤해지고 성장메타 들어서면서 한 캐릭에 들어가는 골드같은 재화가 눈에 띄게 많아지니까 이제 사람들이 있는 캐릭들 마저 죽이고, 장비성장 자체를 효율이 잘나오는 평균~중상위 수준에서 멈춘뒤 골드로 바꿀수있던 무용담을 그냥 싹 다 팔아버리는 일명 쌀먹 현상이 생김 이러면 보통 이게 성장문제로 시작된 현상이었으니까, 무용담으로 인한 재화를 너프할거면 성장에 들어가는 골드도 그만치 줄여야하는데 이새기들은 그러질않았음ㅋㅋ 무용담으로 획득가능한 골드 수급량'만' 현저히 줄여버리고 당시 토나오던 성장은 건든둥 마는둥 해버린거임 그러다 시즌 끝나갈쯤 되면? 이제 하도 많이 당했으니 유저들이 다 알고있는거임 ' 아 어차피 시즌 끝물쯤 되면 또 성장을 이벤이든 뭐든해서 ㅈㄴ쉽게 해주겠지 ' 하고 방치함 그러고서 뭐 다 알고있듯 선계 480렙 시즌 개끝물에 성장비용 90퍼 할인을 때린뒤 " 아~ 이게 보니까 이렇게 할인을 하는쪽이 민심이 좋네요~ 쭉 이렇게 하겠습니다! " 를 선언함 유저가 개돼지 취급은 받아도, 그렇다고 저능아는 아닌데 얘들은 진짜 유저가 저능아인줄 아는거같음
처음 105제 나왔을 때 전 재밌었어요. 다양한 아이템트리를 만들 수 있다고 선언해서요. 온갖 예능 템들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점프 충격파, 거대화, 로봇부르기.. 근데 데미지가 병신이더라구요. 뎀 세팅이랑 당연히 차이는 나야겠지만 마부 등으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한 수치로 만들어줄 줄 알았는데 좀 실망스러웠어요. 이럴거면 그놈의 다양성 이야기는 왜 꺼냈나 싶어요. 남의 돈으로 부자행세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특이한 템들도 특수한 조합으로 성능이 조금만 좋게 나온다 싶으면 칼같이 잘라버렸을듯 던파는 그런 쪽으로 신뢰도가 있음. 안좋은 쪽으로. 반드시 유저를 배신할 거라는 믿음을 만들어 놨음 사형 페스티벌이 주기적으로 열리고, 소수의 인원들이 패치로 죽어버리고, 많은 유저들은 환호하고... 이쪽 유저 쳐내고, 저쪽 유저 쳐내고, 하나하나씩 쳐낸 결과가 지금의 상태
확실히 옛날 던파가 훨신 재밌긴했음 최종컨텐츠가 의미가 없단게 느껴지는게 지금의 던파는 그냥 자수끼고 일던 도는거랑 최종장비까지 파밍하고 최종컨텐츠 도는거랑 재미면에서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음 뭔갈 맞추는 재미 당연히 있지 근데 예전 리버레이션이나 이기템이나 그런것처럼 동기부여가 안됨 그냥 나중엔 결국 또 퍼주겠지 하면서 그냥 방관만 하게 되는 것 같음
게임은 당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재미임. 던파는 그걸 득템이라는 요소로 채우는 게임이었음 근데 언제부턴가 얘네가 욕 먹는 걸 피하기 위해서 발버둥치기 시작했음 그걸 위한 패치들 중에서 지금 떠오르는 예시를 말하자면 융합석(융합픽)임. 아니 기존 템 휴지조각 되는 거 유저들 싫어한다고 기존 아이템을 갈아 끼우는 게 아니라 기존 아이템에 + 융합석을 끼우는데 그냥 기존템에 융합석의 딜 성능을 더한 새로운 장비를 파밍하게 하는 것이 기존 던파 감성 아니었음? 파밍하는 맛에 하는 것이 rpg인데 템이라도 좀 갈아 끼우게 해야 질리지 않고 감성이라도 챙기지 던파 얘네는 욕 안먹으려고 별짓거릴 다 하다가 결국에 게임이 노잼화 돼버린 거임. 게임은 어느정도는 욕을 쳐 먹는 게 오히려 건강한 게임이라는 증거고 그게 잘 나가는 게임들의 특징임. 사람들이 게임에 욕을 하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음 사람들이 게임에 대고 욕을 하는 이유는 내가 현재 재밌게 즐기고 있는 취미가 그 게임이라서 만족감을 올리기 위해서 에너지를 쏟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불만이 나오게 되는 거임. 완벽한 게임은 없기 때문에. 하지만 그럴수록 결과적으로는 그 게임이 성장하는 거임. 구설수에 오르면 화젯거리도 될 뿐더러 공감분위기도 형성 되면서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는 거고 게임이 살아나는 흐름으로 가는 거임. 유저들이 불만이 터지고 욕 할 이유가 많아져야 게임이 오히려 살아나는 결과가 된다는 얘기임 하지만 결국 앞에서 말한 내용에서의 전제는 결국 게임이 얼마나 재밌는가에 달려 있음 하지만 얘네는 이미지관리인지 뭔지 욕 먹는 걸 싫어한다는 것이 문제임 게임을 재밌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하고 그래서 항상 반대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게 변칙적인 운영을 일삼아야 하는 rpg 장르의 운명이지만 얘네들이 유저들 불만인 점만 해결하면서 욕을 덜 먹기 위한 조치 등을 하고 계속 그런 스탠스를 취한다? 이놈들은 그냥 rpg게임이 뭔지에 대한 이해도 조차 없음.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유저 싫어하는 거 일절 하지 않겠다! 라는 방향으로 가면 욕을 안 먹는 게임으로 가는 것이 아님. 그런식으로 하면 그냥 게임에 아무도 남지 않아서 욕 할 사람이 없는 게임으로 가는 거임. 그따구로 쳐 운영하면 결국에는 그 게임에는 그냥 사람이 없음 지구 끝까지 노잼인 게임이 되는 거임. 게임 시스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결과값이 없으면 그냥 기존 감성이라도 유지하면서 가는 게 훨씬 나음. 많은 유저가 느끼겠지만 득템 혹은 성장이라는 파밍의 목표가 생기길 다들 원할거임 그게 원래 rpg를 하는 이유니까. 내가 개인적으로 당최 이해가 안 되는 게 옛날에 잘나갔던 시절의 선례가 다 존재하고 레퍼런스가 이미 있는데 그걸 비슷하게는 아니더라도 장점만 차용해서 가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편하고 오히려 정답에 가까운 방향성을 놔두고 왜 생판 모르는 것 처럼 패치를 하는 건지 하나도 이해가 안 감. 우물 안 개구리 소리 쳐 들어도 던파 장점 퇴색시키지 말고 유지라도 좀 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성장메타 커스텀메타 전부 망했고 도무지 답이없음 던파 섭종 얘기 괜히 나오는 거 아니고 근본없는 패치에 골수유저까지 쳐 빠져나가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임 게임 운영이 ㅈ같아서 안 하면 그나마 나을 수 있지만 게임이 순수하게 재미가 없어서 안 하는 것 만큼 아무런 가망도 없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음. 어떻게 해서든 이 게임의 재미를 살릴 방법이 필요함. 그게 지금 던파의 상황임
게임의 재미를 살리겠다고 어렵게 패턴재미나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장비획득하게 남은먹고 누군못먹는 그런 암담한 상황만불러오고 경쟁만유도함 과거에 그래서 욕을뒤지게처먹음 지금 욕안먹으려고 이런 방향 잡게됨 특히 요즘은 온라인게임 라이트 하게. 하드코어 사이로잡거나 라이트하게 하도록 유지안하면 크게 욕먹음 템파밍도 마찬가지임 그냥 총체적난국임 어느게임사든 유저든 문제는 알지만 해결할방법따윈없음 그냥 개노답임 ㅇㅇ 노잼이라도 그냥하자 안하고싶은날은 유기하고 할땐 열심히하자 생각따위해봤자 고민해봤자 스트레스니까 빨리할거하고 템맞추고 플스나켜야지 이마인드로 게임하는걸 추천함 ㅇㅇ
@@lime-zl5yr 던파 방송인들이 성장메타 지옥메타 정답이 없다 그냥 취향의 차이다 이런 말 하는데 그건 그냥 시청자들 취향이 가지각색이니까 민심 컨트롤 하는거라고 보시면 됨 사실 데이터가 더 잘 나오는 게 정답에 가까운 거고 정답에 가까운 결과값을 정답이라고 칭하는 것일 뿐 내가 데이터를 봤을 때의 선례를 강조한 이유가 그거임 그 때의 데이터와 대조가 되니까. 현재가 거의 던파 역사상 최대 암흑기인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마침 그 시기가 성장메타 였을 뿐일 가능성도 있겠고 근데 여기서 집중할 부분은 노잼이라는 것이 부각되는 시기에 게임의 재미와 직결되는 부분은 몇 가지 없고 그 중에 하나가 파밍메타 같은 것들이라는 거임 그런 것들을 핵심 배경으로 예측결과가 산출되는 거고 기획이나 미래예측 같은 것들은 통계학으로 산출되는 거라서 과거에 전성기나 그 욕먹던 100제시즌이나 그런 것들이 오히려 선녀처럼 느껴지거나 데이터상의 우위가 점쳐지니까 정답에 가까울 수 있다 그런 이론에 의거해서 논리롤 세운거임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 먹는다? 그게 아님 욕을 어떻게 먹든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면 그게 정답에 더 가깝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거고 대신 유저가 욕 하는 부분에서 문제점에 대한 영감을 받으면 반영하고 하는데 기획자체가 유저의 의견에 끌려다니는 것은 좋지 못함. 사실 뭐 그냥 일단은 그러려니 하려고 하긴 함 지금이 비수기인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테고 어차피 던페까지 기다려볼 여지는 아직 남아 있으니까 그때까지 뭐 다른 겜 즐기고 오던가 하면서 기다리면 될 일이긴함 뭐 일단 기다려 봐야지
바칼때 복귀해서 2년동안 진짜 열심히 달려온 던파 유저로서 정말 하나도 안거르고 100% 공감합니다 어렵지만 꺴을때 쾌감이랑 3단과는 다른 확실한 보상인 어둑섬 융합을 6개월만에 리셋 시켜버린건 말씀하신 "약속"이 깨어진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안개신 나오기전만해도? pc방 점유율 rpg 부분 1위도 할만큼 정말 재미있었어요 심지어 100시간 보상으로 조화큐브를 뿌리기도했고, 근데 안개신 업데이트 이후로 그 피시방 100시간을 채운 유저들 뒤통수치듯이 조화큐브가 허벌이 되어버렸죠 막말로 지금은 길거리 돌멩이보다 못하다고 봐도 무방하죠 거기다 추가타로 리턴값이 확실한 어둑섬의 리셋까지 해버리고 그 이후부터 나온 컨텐츠들은 보상체계의 박살 안개신과 하스라한, 스펙업이라곤 몆주동안 돌아야 한번씩 하는 무기 업그레이드 그마저도 스증 2~3% 그렇게 메말라가고 열심히 한 유저일수록 더 박탈감과 공허함을 느끼는 와중에 나온 이번 깨숲 업데이트는 그야말로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젠 열심히해도 운이 없으면 그 조금씩 오르던 딜마저 안오르는 도파민이 하나도 없는 게임이 되어버린거죠, 게임으로서 기능을 상실해버렸어요 하신 말씀중에 거의 다 맞지만 하나 틀린신게 있네요 이 게임이 죽어가고 있다 하셨는데 이미 죽었어요.
14년도 안톤시절부터 본격적으로 꾸준히 던파 하던 입장에서 현재 던파의 상황은 진짜 그들이 지금 시스템이 재밌을거라고 생각해서 개발중이라기 보다는 사실상 다음시즌 준비를 위한 유기라고 보여져요 시즌초 그렇게 복잡하게 조합되던 에픽들과 결전무기는 어디가고 프레이시절 급 이상으로 교복원툴로 단일화 시켜버리는거나 말하신것처럼 좀 급한 느낌으로 융합에픽의 수명을 단축시켜버리는 상황이 이번시즌 망했으니까 어떻게든 대충 얼버무려 넘기고 다음시즌 준비하자는 느낌이 강하네요
밥똥던 사태때 아주센 이태윤이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근로기준법 덕분에 그따위로 일해도 안짤림에 감사해라" 였는데 근데 이젠 이태윤 말고도 저런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졌음. 네오플이 얼마나 블랙기업인진 모르겠는데 "나는 원래 판교에 있어야 할 몸인데 왜 제주도에서 이렇게 일해야 하지?" 마인드인 직원이 대부분일거라 확신함. 실제로 블라인드도 그렇고 파업하는 모양새도 기저에는 그런게 분명 깔려있음. 유저 다수도 "우린 원래 던파 그럭저럭 재밌게 했는데 왜 선계에서 이따위로 플레이 해야 하지?" 라고 생각할거임.
어둑섬 이후 시스템이 점점 불쾌해지다가 그나마 하스라한으로 상위권 유저분들 제외한 나머지 유저분들도 이끌어보겠다 싶었는데 이 다음부터 무너지네요.. 그래도 다른 시스템들은 김현석 팀장이라는분이 나오셔서 성장이나 아이템등 여러가지로 개선해서 조취를 했으나 섭종민씨가 디렉터 취임 확정 후 나온 디톡스에서는 언급도 없고 블라인드발 찌라시 글에서 나온 좌천당했다는게 진짜인것 같으니 참 아쉽네요 ㅠㅠ 게임적으로 잘했다고 평가한 사람은 팽시키고 뭔 이상한것들만 자꾸 들어오고 현재 던파 돌아가는 시스템 구성을 1도 모르는 사람이 윗 자리에 있고 아마 이상태로 쭉 가면 영상에 나온것 처럼 게임이 점점 박살나지 않을까 싶어요
1400일 연속 접속 이번주에 깨졌습니다 ㅋㅋ 퍼디가 너무 재미있어서 3분도 낭비하고 싶지 않았음 그래도 지난주에는 첫주니까 하고 돌앗는데 목요일 되기전에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 겜이 진짜 켜기가 싫은데? 이벤트 조금만 더 참여하면 보상다 타먹느거 아는데 대놓고 보상으로 인질 잡아서 일일 미션깨고 주간 미션 깨게하는 개돼지로 보는거 같아서 이번 레기온은 대놓고 이래도 안접어? 하는거 같아서 못해먹겠음
오... 제가 봤던 쥐냥님의 모든 영상중에 가장 화가 나있고 분노에 찬 멘트를 하신 것 같네요... 저는 던파를 안해서 내용은 정확히는 이해가 잘 안되지만 쥐냥님이 던파라는 게임을 많이 아끼신거는 잘 알겠네요 ㅋㅋ 사실 이렇게 과몰입하시는거 보면 던파에 대한 과거 추억이 엄청 긍정적이시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리고 이런거 보면 던파라는 게임이 정말 잘만들"었"던 게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던파 열심히 하는 유저인데 아직 영상을 다 시청한건 아니지만... 요즘 던파 많이 속상하긴 함. 몇글자 남겨봄. 시즌8~시즌9, 2년 4개월 동안 장점부각/단점보완으로 서서히 우상향 그리기는 커녕 장점 내다버리기, 단점 강화 하면서 가파르게 우하향 박는게 진짜 개탄스러움 시즌8까지는 그래도 개발프로세스 정상화 도르+새로 시도하는 게임 시스템 계도기간 고려해서 어느정도 봐줄수는 있었는데 시즌9부터는 내리 꼬라박기만 하다가 깨숲에서 펑하고 터져버린게 너무 너무 슬픔 스토리, 콘텐츠, 운영, BM 모든 측면에서 꼬라박는 중이라 뭐 하나 콕 집어서 말하기도 그럼. 스토리? 시즌8까지는 쌓아올린 서사를 소모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황폐선" 같은 묵직한 찐빠 빼고는 그닥 문제점이 드러나지는 않았음. 근데 시즌9부터는 노베이스에서 서사를 쌓아올리는 걸로 입장이 역전됐기 때문에, 세계관 구축 및 시나리오 방향성 설정 등 게임 방향성을 잡아줘야 할 시나리오기획팀의 밑천이 드러나버림. 세계관/시나리오부터 첫 단추가 꼬이니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박살나는거임. 모든 게 뜬금없고 난잡하다보니 방향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으니 콘텐츠의 구색만 맞춘 기형적인 무언가를 그저 관성적으로 찍어낼 뿐. 그러니 보상체계가 제대로 잡힐 리가 있나. 시즌8에서 중박 이상은 갔던 보상체계를 복붙하기는 커녕 더 최악으로 치닫지. 어둑섬에서 뜬금없이 오른쪽 융합석 6부위로 뇌절친것까지는 어찌어찌 커버친다 쳐도 아스라한에서 갑자기 수도꼭지 팍 틀어서 오른쪽 융합석 6부위를 다시 갱신하는 씹 뇌절을 갈겨버린게 컸음. 이거 하나 때문에 안개신 레이드의 핵심 보상이어야 했던 융합석, 등산의 목적이어야 했던 것이 그냥 산 가기 전에 필수로 챙겨야 할 보급형 등산장비가 되어버려 도리어 안개신 레이드의 보상체계가 붕 떠버리는 결과를 낳음. 이렇게 어둑섬, 아스라한에서 뇌절의 뇌절을 쳐버리는 바람에 깨숲에서 줄게 없다보니까 그냥 융합석 각인으로 역대급 뇌절을 쳐버린거. 그 결과 그냥 골드노가다 뛰어서 3각인 잡레전 사서 해체하거나, 서고 돌아서 얻은 융합석 해체하거나... 잊빛을 깨숲에 종속시키지 않는 바람에/그리고 깨숲 자체의 보상설계를 역대급으로 말아먹은 바람에 다른 루트로 수급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 안 가는게 더 효율적인 역대 최악의 던전이 탄생해버림. 운영은 또 왜이렇게 유저 적대적으로 하는건지? 결국 이 거대한 IP의 시작은 한국 서버가 아닌가? IP의 근본과 본질을 잊어버린 게임은 언젠가 반드시 대중한테 버림받게 마련인데... 중국 피시던파, 중국 모바일던파의 매출이 잘 나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이거 하나만 믿고 계속 유저 적대적으로 운영하다가는 언젠가 중피던, 중모던도 한피던 따라갈텐데 난 이런 시대착오적 운영이 이 게임 매출에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기 때문에 사업부의 판단 하에 이런 운영을 한다는 프로세스 자체가 이해가 안감... 아무리 봐도 그냥 매출 하락 각인데. 그냥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 행복하고 재밌게 걱정없게 즐기고 싶을 뿐인데 다름아닌 게임사가 분탕을 쳐버리는게 너무 너무 속상함.
피통많고 성장랜덤이고 결국 딸깍 딜 패치 하나만 기다려야하는데 깨숲을 어떻게 쉽게 깰까요? 일단 캐릭터를 줄여서 일단 산놈만 좀더 투자해서 어떻게든 끌고갈겁니다. 그러나 이제 곧 추석이고 여름패키지가 종료할겁니다. 아라드패스도 갱신할거구요. 그럼? 돈주고 새로나온 칭호를 팔겁니다. 힘든 시기에 단비같은 칭호 안살까요? 안하면 남들한테 뒤쳐져 파티도 안받아줄까 노심초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중천 신규던전 나와서 또 소프트리셋하겠죠. 칭호샀다고해도 루즈하거든요. 그때까지 안개신 무기 해방한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던파 오픈 초창기부터 7년정도 했던 사람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위로 올라갈수록 초기화를 계속시키고 사기탬 내놓는거 보고 이게맞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후엔 바로 접고 다른게임에 몰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영상을보고 다시금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하칼이후로 던파를 접은이유가 다캐릭 이죠 다캐릭을 권하는건 이해할수있는데 갑자기 갑자기 다캐릭빡세지고 구조적으로 육성이 힘들어져 개판치는게 역겨워서 접은거라 서 충분히 불만을 이해합니다. 빠진점이 재화수급던전이 최종컨텐츠보다 요구명성 수치가 높은것도 얼탱이가없고, 계속해서 재화는 녹는데 성장감은 점점떨어지고, 신규컨텐츠도 재미도 없어서 굳이 이걸 왜해야하냐 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도달했던것 같네요 다만 뭐 파업은 관점이 다른게 사원이나 책임라인들 보상이 적어서 파업하는건 이해합니다. 돈제일 잘벌어오는 게임에서 보상자체가 돈도 못버는 마비노기 팀보다 연봉을 적게받으면 나라도 개발의지가 나락갈텐데, 제대로 된 보상체계로 아래애들 부스팅을 시켰어야죠, 애초에 개발팀이 나태해지는건 정해준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이건 넥슨이나 회사에서 제대로된 협상과 보상을 안해준거니 이또한도 던파 나아가 네오플의 잘못이고 협상못한 책임자와 네오플위쪽라인들이 잘못이긴합니다. 다만 소비자 즉 게이머가 이걸 이해할 필요는없습니다. 대외적 파업의 이미지나 나태해져 보이는것 자체는 이해할수 있으니까요 그냥 이스핀즈부터 바칼까지 거의 6개월동안 최고의 구조를 가진 게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잘만든 방식을 봐두고 바보짓 하는건 속이터지네요 이상 하칼에서 던파 접은게 최고의 선택이었던 일인이었습니다.
15:08 "왜 세상에 게임이 던파밖에 없는 것처럼 개발을 하지?" 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내보자면 게임의 유저층이 순환이 적고 '아주 오랜 시간' 플레이 해온 유저들이 주층인데, 이런 유저들이 들인 애정, 자원을 인질 삼고 접지 못할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