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게 역대급으로 많았던 가수죠. 실력, 외모, 좋은 곡들까지... 데뷔초 어셔, 저스틴, 크렉데이빗 등 당시 미국에서 핫했던 스타일을 카피했는데 도저히 깔수없을만큼 본인에게 맞게 잘 소화했죠 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할수 있었습니다 50이 넘은 나이에도 소년의 모습으로 노래하는 이승환 처럼요. 세븐도 본인의 최대 강점인 소년미를 끝까지 지켰다면 대박은 못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할수 있었을텐데 하필이면 그 소년미를 산산조각내는 논란이 터져버린게 너무 치명적이었죠...
세븐 멜론 스밍만 4000번.. 타이틀곡은 물론 모든 수록곡들도 다 좋아서 다 들었는데 .. 그럼에도 라라라는 넘을 수 없는 명곡이죠 … 초2때 라라라 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계속 들었고 .. 심지어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불침번 설 때 혼자 흥얼 거렸던 노래 .. ㅠㅠ 지금은 스밍 막혔지만 이등병 때 Cold라는 곡이 나왔는데 진짜 세련되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 아직도 스트레스 풀러 자전거 타러 밤에 나가면 무조건 세븐 노래지 .. 비 Love Story랑 같이 들으면 가슴 뭉클해지는데 ㅠㅠ 하
@@user-xx8ts5fy6f 저도 세븐 이름은 잘 지었다고 생각해요. 머리 싸매고 고민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말하면 될 것을 재미도 없는 깍두기 7개 얘기를 수십 번씩 방송에서 얘기하고 다녀서 한 말입니다. 넘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셔요.ㅎㅎ 그만큼 양싸 행실이 안좋으니 저도 좋은 시선으로 보긴 힘드네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실력적인 부분은 비나 세븐이나 너무 훌륭 했고, 스타일적인 부분이 달랐고 비가 좀더 화끈 했다면 세븐은 좀더 세련된 가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뭔가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무대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확실히 차이가 났던거 같습니다. 특히 비의 레이니즘 무대는 정말 이 이상의 아우라를 가진 댄스가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눈과 귀를 사로 잡았고, 개인적으로 가장큰 차이는 세븐을 설명할땐 비라는 카테고리가 마니 등장하지만 비라는 가수를 설명할땐 세븐의 언급이 필요없다 느낄 정도로 비자체만의 아우라가 너무 강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시선 ㅋㅋㅋ 참고로 춤 스타일 세븐을 더 조아함 ㅋㅋ
갠적으로 한번도 세븐 커리어 부족하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사람들이 진짜 낮게 평가해서 이해가 안됐던 가수였어요 ㅜㅜ 사람들이 춤, 노래, 랩 다 잘되는 가수는 유승준 이라고 하지만 저는 예전부터 세븐이라고 생각했어요 세븐 노래중 문신 진짜 좋아하는데 언급이 안되서 아쉽네요 ㅜㅜ 열정 후속곡이였는데 추천드리네요!!!
비와 세븐을 이을 남자 솔로는 확실히 오랜 후에 나올 것 같아요 지금은 남자 솔로 키우는게 돈이 안 된다고 하니 말이죠 업계에서도 기피 하고 차라리 그룹 안의 솔로 라면 그럭저럭 키울 수 있는데 찐 솔로는 뭔가 후광 없으면 (예를 들어 오디션 출신 이라던지 그룹에서 탈퇴 한다던지~) 힘드니까요 아마도 오랜 시간 이후에 누군가가 나타나겠죠~
와쥐뿐만 아니라 그시기에 대부분의 소속사들이 댄스솔로가수는 거의 안만들었죠(손담비 지나 처럼 대중적인??여가수 들 제외하고) 그후 솔로 로 데뷔해도 기존에 팬덤이 있는경우에나 데뷔 혹은 그룹으로 활동후 솔로 시작 했지요..... 하지만 아무리 실력 이나 외모가 되도 사회면에 실리면 그때부턴 그렇죠....더구나 30대에 접어들었으니 더 그렇고요 미국 을 예로 들기가 너무나 빈약하지만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샤키라 어셔 등등 다 중년 마돈나는 노년에 접어드는데도 아직까지 춤추는거보면 한국은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로 아이돌 문화가 자리잡혀서 인지 나이에 대해 화류계 기준인거 같아요 서른 넘으면 솔로 댄스가수는 활동하는 가수가 없고 오히려 그룹으로 활동해도 기존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들 무려 십대 팬들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남자댄스가수는 키와 체격이 커야 어필이 잘되는거같아요 춤이 더 돋보이니까요 사실 일반인들도 그렇죠 여자는 작은체구>얼굴>키 이고요 시대가 변해도 신체적인 기준은 성별차이가 안바뀌니까요
제이님은 정말ㅋㅋㅋ이런 추팔컨텐츠 보면 그건 아닌데ㅡㅡ 싶은 부분들 나올때 많은데 제이님 꺼는 그런게 전혀 없어서 신기해요ㅋㅋ특히 장르나 카테고리 불문인게 더 신기ㅋㅋㅋ 03년 04년 세븐 조아했던 잼민이였고 세븐이 걸어간 행보나 커리어 잘 아는 구 팬으로서 하신 말씀 전부다 공감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