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에도 엄마가 그리워서 아무도 몰래 눈물흘리던 날이 많았고 10년이 지난 20살에도 그랬다... 엄마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길 수도없이 들으면서 살아온 나를 꼭 닮은 아이를 낳고 몇년이 지난 30살에도 똑같이 엄마가 그리워 눈물흘리고 다시10년이 지난 40이된 지금도 이런 이야기를 볼때면 4살때 돌아가셔서 직접 보았던 얼굴이나 목소리도 기억나지 않던 엄마가 보고싶어 또 눈물이 난다...엄마...그리운 내엄마...
아부지 어무이랑 어찌나 싸웠는데 가정의달 어버이날에 케이크 예약까지 해놓고 픽업한 케이크는 냅다 버리고 싶었지만 이 영상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 평생을 나를 위해 살아와주신 아니 참아와주신 부모님 덕에 내가 이렇게 서 있음을… 아니 잘 살아왔음을…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으로 나의 스마일 얼굴이 부모님에게는 안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01:04 이 부분 보고 생각난 ..... 그분 이야기 아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한 30-40년 전에 여성잡지 두 페이지에 실렸던 기사라 아시는 분 없으실 것 같은데.... 왜소증 앓고 계시는 분이 임신을 하셨는데, 자연분만은 안 되서 제왕절개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 몸으로 제왕절개 마취를 이길 수 없고, 아기까지 위험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그분은 '마취하지 않은 제왕절개'를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극도의 고통...그리고 아기는 무사히 낳았지만, 그분은 그 수술의 충격으로 몸이 안 좋아지셔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그 잡지에서 하셨었죠. 그때 미용실에선가 그거 보고 정말 무어라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때때로 그분 생각나면서.... 그분이 무사히 회복하셔서 그때 낳은 아이 학교 가는 것도 보시고 취업하는 것도 보시고 결혼해서 아이 낳는 것도 보셨기를 바랬었습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사랑이라는걸 많이 못 느끼고 살았습니다.성인이 되고 30줄 되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죠. 바쁘다는 핑계로 가까이 있음에도 자주 들러보지도 않고 작게나마라도 용돈 보내드리면 됐지 하고 지냈었던 내 자신이 얼마나 미웠는지 몰라요. 화환이 많이 왔습니다.근데 저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한 번 달아드린 기억이 없더라구요. 살아서 받지못한 꽃들을 죽어서 받는거 같아 더 슬펐습니다.다들 계실때 연락한번 더 하시길.
좋은 부모 모음 잘봤어요! 그렇지못한부모 밑에서 자랴 불쌍하고 안스럽고 안타까운 자식들이 많아요. 금쪽같은내새끼보면..죄다 부모가 양육을 좆같이해서 아이들의 성향.성격.인성이 잘못되어 있더라구요. 제발 함부로 애 낳지맙시다. 미혼 남.녀 분들 제발 신중하세요. 내가 자식을낳을 자격. 그릇이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