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욱청에 들어가면 은사님 찾기라는 방법이 있음 초기에 그냥 열람할수있었음 어느학교에 근무중인지 그런데 얼마뒤 본인인증을해야 열람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됨 이유가 선생한테 보복하는 제자들이 많아서 라더라 ㅋㅋ 내친구도 은사님찾기라고 있다고 알려줬더니 가서 보복하려고 친구들이 뜯어말림 ㅋㅋ 감당할수있을정도만하자
01:04 이 부분 보고 생각난 ..... 그분 이야기 아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한 30-40년 전에 여성잡지 두 페이지에 실렸던 기사라 아시는 분 없으실 것 같은데.... 왜소증 앓고 계시는 분이 임신을 하셨는데, 자연분만은 안 되서 제왕절개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 몸으로 제왕절개 마취를 이길 수 없고, 아기까지 위험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그분은 '마취하지 않은 제왕절개'를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극도의 고통...그리고 아기는 무사히 낳았지만, 그분은 그 수술의 충격으로 몸이 안 좋아지셔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그 잡지에서 하셨었죠. 그때 미용실에선가 그거 보고 정말 무어라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때때로 그분 생각나면서.... 그분이 무사히 회복하셔서 그때 낳은 아이 학교 가는 것도 보시고 취업하는 것도 보시고 결혼해서 아이 낳는 것도 보셨기를 바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