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하면 코믹 양아치 캐릭터를 많이들 생각하는데, 갠적으론 주먹이운다의 류승범이 보여준 양아치 연기가 최고였다는 생각을 하네요.. 인물에 서사가 있고, 웃음기 싹 뺀 현실의 어두운 양아치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았죠.. 수많은 영화와 양아치 캐릭터들을 많이봤지만, 주먹이운다에서 보여준 류승범의 캐릭터는 연기가 아니라 그냥 현실이었습니다. 미디어에서 양아치를 다루게되면 항상 과장된 묘사들이 있는데, 그런게 없어서 좋았죠.
좋아했던 영화들이고 그중에 인생영화 중 하나가 끼어있네요 의도하신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결말이 비극이라는 공통점. 품행제로 경우 해석 나름이겠지만 제 기준에선 비극적인 영화였습니다 우연인지 의도적인지 파이란 창수 똥파리 품행제로 내깡패 하나같이 비극이네요 저 5작품 중 주인공 1명 살아남았네요 양아치 특집이래서 보러왔다가 무거운 마음 지고 나갑니다 양아치 라는 단어에 싼티 가벼움이 묻어나죠 가령 영화상의 캐릭터를 표현하자면 아수라의 모든 캐릭터들. 형사 검사 심지어 지자체장까지 양아치 아니던가요? 글쓴이는 아마 깡패가 빈민이면 양아치다 깡팬데 심지어 못살아 더 가난해 그러면 양아치고 깡패지만 카리스마 있고 간지 쩔면 양아치 아닌거죠? 달콤한 인생에 선우는 양아치인가요 아닌가요? 묻고 싶습니다. 달콤한 인생에 선우는 양아친가요? 달콤한 인생에 뢰하는 양아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