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까지 유도선수를 했고 지금은 서울에서 유도관을 하고 있는 관장입니다. 영상을 보는데 두 관장님의 유도에 대한 열정에 박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두 관장님의 지도 방식을 보면서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느방식이 더 실전에 유용한가를 봤을때 조준호,조준현관장의 방식이 실전에서 더 상대방을 메칠수있는 확율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항상 아이들을 가르칠때 유도는 코어운동이고 코어의 힘을 이용해서 기술을 거는게 힘을 제일 많이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제 방식이 100프로 맞는건 아니겠지만 화경유도관 관장님이 지도하시는것처럼 업어치기를 들어갈때 팔꿈치가 몸통에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힘을 덜 받을뿐더러 팔꿈치가 저렇게 떨어져 있으면 진짜 팔힘이 헐크처럼 압도적으로 강력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안넘어가려는 저항에 팔꿈치가 돌아갈수도 있고 어깨가 다칠 확율도 큽니다. 왜냐면 익히기는 그렇게 상관이 없겠으나 조관장님들이 말하는건 절대로 안넘어가려는 상대를 메치려는 실전용으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죠. 제 방식도 100% 맞다고 할순없으나 저는 선수시절을 했을때 저희 스승님께 배운 방식이고 실제로 상대방에게 기술을 걸었을때 팔꿈치를 안붙이고 했을때 힘도 받지않을뿐더러 상대방의 저항에 팔이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도관에서 아이들을 지도할때 코어힘의 중요성을 항상 인지시키고 지도를 하기 때문에 조관장들의 지도방법에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이게 지도하는 방식이 다르고 추구하는 성향이 다를뿐이지 두 관장님들의 대한 열정엔 존경심을 표합니다. 특히 화경유도관 관장님의 유도에 대한 열정에 저도 같은 유도인으로서 본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두 관장님들 화이팅입니다.
콜라보가 이렇게 진행될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화경관장님은 유도 기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또 회원분들이 생각할 기회를 열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또 한판TV의 조준호 조준현 선수님은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전수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두 지도 방법은 분명히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호불호도 갈릴 것 같습니다. 다만, 화경유도관과 한판TV 모두 유도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유도인(아마추어 및 선수)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화경유도관의 경우 오른팔을 열되, 부족한 기울이기를 몸 자체를 더 회전시켜서 당겨붙이고, 한판티비의 경우는 팔꿈치를 몸에 붙여서 기울이기를 만들어낸다는 결론적으로 팔꿈치 위치의 작은 차이가 던지기의 방향, 하체의 쓰임의 차이로 이어지고 나아가 기술의 연계, 더 나아가 전체적인 스타일까지 달라진다는 사실이 유도의 깊이를 만들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정석으로 여겨진 카타를 그대로 고수하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맹목적인 비난없이 교류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분야를 막론하고 본받아야할 영향력을 보여주신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응원합니다
역시 조준현,조준호 선생님이십니다. 두 분이서 늘 장난기 많은 얼굴로 즐거움을 주시지만 인품은 우습게 볼 분들은 아니라는게 증명이 된것같습니다.과연 배울게 많으신 분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 화경유도관 관장 님께서도 대인배의 풍모로 너그럽게 그 차이를 인정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과연 최고의 선생님들이십니다.
세 분다 훌륭하십니다. 화경유도관 정말 제 개인적으로는 국내 현존하는 최고의 유도 유투브이고, 한판티비 역시 몇 년 전부터 아주 애지중지하는 체널입니다. 제가 못본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온라인 상에서 대립했던 부분을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오해를 해소하고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모습은 참 멋지네요.
외롭게 혼자 이게 되는건가??? 진짜 이게 맞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혼자만의 길도 생각해보며, 기술연습을 해본적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이런 저런 다른 많은 유도선수들의 영상도 찾아보며 과연 프로선수들은 어떠한 자신만의 길이 있는지... 도를 닦는 마음으로 더 효율적인 방법을 스스로 한번 찾아보겠다며 애쓰고 일분 일초를 투자했었습니다. 이젠 프로분들이 정말 좋은 연구를 해주셔서 정말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화경유도관 관장님 모셔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제 유도 실력도 좀 늘었으면 합니다. 두팀 모두 감사합니다!! 화이팅!!
유도도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화경관장님도 수영을 예시로 얘기했듯, 젤 첨에 영법가르쳐줄때 프로선수 영법을 가르치지않고 진짜 초보자용 영법을 가르치죠, 그럼 그방식이 잘못된걸까요 ? 그건아니죠, 그건 처음에 영법에 익숙해지기위해서 우선 익히기를 하는거죠 유도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울이기, 상대넘기는 느낌, 어떤 상황에서 잘 넘길수 있는지 각자 관장님들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있고 연습하는거죠 그리고 각자 신체마다 유연성,힘 모든것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사람에게 100%정답인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경관장님처럼 넘기는방법이 좋은 신체구조, 상황도 있을거고, 한판티비처럼 넘기는방법이 좋은신체,상황이 있겠죠 그러니 어떤상황,어떤사람에 따라 이러면 좋을것같다이지, 어떤 관장님 설명은 틀렸다 이렇게 얘기하는건 괜히 싸움만부추길수있기때문에 지양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러니 예를들면 조준현,조준호관장님이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주면 갈등없이 유도발전이 가능할것같습니다 "화경관장님 업어치기처럼 할수도 있다, 왜냐면 결국 화경관장님도 어떻게든 중요한핵심은 상대방을 내등에 정확히 붙여야하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거니깐요. 상황,신체의힘,유연성에 따라 화경관장님말대로 손을 좀더 멀리두고도 던질수는 있다 근데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상황, 이런 신체구조를 가진사람이라면 이렇게 완전 팔꿈치 땡겨서 업어치기를하면 더 힘이 전달 잘될수 있어서 던지기가 좀더 쉬워질 수 있다" 정도로요 아무튼 제생각엔 화경관장님도 아예 어떤동작만 맞다라고 얘기하시는분이 아니고 원리를 얘기해주고, 상황,신체특성에 맞게 본인기술 만들어가는거다라고 항상 영상에서 얘기하시기 때문에 틀렸다라고 얘기하기엔 틀리게 얘기하신건 아닌거같아서 댓글답니다 물론, 조준현,조준호님의 좀더효율적인 기술연구도 너무 의미있고 중요하구요 인성이 좋은 세분이셔서 팬의 마음으로 댓글로 응원드립니다 !!
그래플링은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내 몸의 중심 가까이 상대를 가져오고 내 중심으로 상대를 넘기는 것 말이죠. 그래서 저는 한판TV 두 관장님의 의견이 '당연하다' 라는 생각 입니다. 타 기술 영상들을 보면 '저게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니까요. 대한민국 유도 발전의 시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너무 재미있게, 그리고 유익하게 봤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선수로 이기는 유도를 배우다가, 나이가 들어 일반 사설 유도장에서 건강을 위해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가르치는 방식과 운동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세분 관장님들께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모습이 한명의 유도인으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두채널 모두 '흥'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유도를 오랫동안 수련했고 부상이 와서 최근 몇년 헬스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헬스는 서로 물고 뜯고 누구의 방법이 옳은지 심한 욕설까지 하며 비난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나는 무도는 확실히 사과와 경쟁도 예의있게 하시니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장님 말씀처럼 생활체육에서과 엘리트 선수의 관점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익히기 위한 유도와 이기기 위한 유도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다녔던 체육관 관장님도 생활체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다치지 않는 거라 하셨거든요. 태권도만 보더라도 같은 엘리트 선수라도 겨루기, 품새, 시범에 따라 발차기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유도의 경우 실전성이 강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이든 엘리트선수든 기술지도방식이 대동소이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다치지 않고 익히는 것에 방점을 두었을 때의 기술은 엘리트선수의 그것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조금 더 효율적인 기술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고 그 과정에서 상대와 자신이 다치지 않도록 충분히 자기 것을 만드는 수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두 이론이 서로 경쟁(?)하는 것 자체가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유도를 하면서 느꼈던겻은 관장님들이 대부분 교수법에 대해 서툴다는것. 엘리트 선수들의 이론은 학습자의 입장을 고려한 대중적 시각이 부족하다는 것. 지도자의 체형에 따라 수련자가 배울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다는 점. 유튜브나 인스타가 보편화 되기전에는 몰랐지만, 해외 생활유도 또는 엘리트 선수 훈련 동영상을 보면 여전히 한국 유도 교수법은 7080년대 수련법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듬. 어느 유도장도 여전히 체계화된 기초 프로그램이 없음. 수련하다보면 군대 또는 체육관에서 기초 체력 훈련이라는 명목상을 내세우고 얼차려 시간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음. 이건 주짓수 프로그램을 비교할 필요없이 관원들 외형적 균형상태만 봐도 기초가 탄탄한 집과 그렇지 못한 집을 알수가 있음. 가장 중요한것은 서비스업을 종사하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관장님들이 많아서 성인 생활유도가 번창하지 못함.
양팔업어치할 때 깃잡은 손을 어떻게 당기냐 라는 질문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1. 먼저 한판티비가 전에 말씀하신것처럼 팔을 자기몸에(겨드랑이 몸통) 붙입니다 - 몸에 붙이는 이유는 팔로 당기지 않고 몸으로 당기라는 것이겠죠? 2. 팔굽치는 앞으로 나오지 말고 팔굽치는 뒤로 있는 상태로 유지합니다 - 상대 깃을 잡았을 때 방어하는 상대를 내 몸에 밀착할 수 방법입니다 3. 이 상태에서 허리숙이는 힘을 이용하여 깃잡은 손을 당깁니다 - 이부분이 키포인트 입니다 허리숙이는 몸힘을 이용해서 상대를 당기는 것입니다 4. 상대가 당겨지면 저절로 손과 팔굽치가 앞으로 올 수 있습니다 - 굳이 앞으로 팔굽치를 안할려고 해도 상대가 당겨지면 손과 팔굽치가 앞으로 올것입니다 ※ 팔굽치를 앞으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당겨지면 손과 팔굽치가 앞으로 저절로 오는 것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가장 많이 보는 두 유도 채널 관장님들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도 안에서 다른 방법들을 서로 내 방식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고 넓게 포용하는 두 관장님들 모습에서 이래서 남녀노소 다 유도를 배워야 하는구나 또 느낍니다. 오늘 영상 너무 좋았고 많이 또 눈으로 배웠습니다. 제 몸은 언제 저 기술을 체득할까요..아효... ;)
저도 처음에 양팔업어치기할때 팔꿈치에 상대방을 실으려고 해서 결국 테니스엘보가 오고 한동안 팔을 못 썼습니다. 그 자세가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체질이 뻣뻣해서 관절가동범위가 넓지 않았거든요. 관절이 부드러운 사람은 넣어서 해도 되지만 저는 그렇지 못해서 그냥 앞으로 말아땡겼더니 적어도 팔꿈치 부상은 오지 않더군요. 사람마다 체형도 관절가동범위도 다 달라서 자기를 먼저 잘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난 이게 정말 미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설민석이 이집트 강의 잘못 하다가 곽민수한테 지적받고 바로 사라진거랑 비교하면 얼마나 정신나간 상황인지 이해할 수 있다. 국대에 올림픽 메달리스트 씩이나 되도 바른 소리 못 하다니. 오히려 조형제가 그들이 지적하던게 더 활개치게 만든 상황이 되버렸다. 내가 조형제라면 솔직히 자살하고 싶을거 같다
제가 4년 전에 배웠던 기술들이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 달아 봅니다.. 저는 유도 17년부터 20년까지 3년 정도 경주유도원 관장님께 배웠습니다. 관장님은 조준헌, 조준현 선수가 알려주신 대로 한팔이든 양팔이든 팔꿈치를 내리고 몸에 붙인 다음 돌아서 메치고 무릎 꿇고 들어갈 경우에도 팔꿈치 들지 말라고 계속 강조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부상이 안생기고, 빨리 돌 수 있고, 상대를 내 등에 딱 붙인 수 있다고 알려주셨거든요. 이 가르침을 받은 게 거의 4년 전인데 이제야 공론화 되고 많은 부분들이 수정되는 것 같아 놀라고 신기했습니다 ㅎㅎ 이외에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응용기술 많이 알려주셨는데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조준헌, 조준현 선수, 화경유도관 관장님의 강의를 보고 많은 유도인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수련했으면 좋겠네요!
긴장하여 다소 좋지못한 표정에 뻣뻣한 몸짓이라도 두 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유도를 위하는 마음, 그 진심은 충분히 느껴지고 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유도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생활체육인으로써 열심히 운동하고나서도 하나라도 더 알고싶고 유도를 더 잘배우고 싶어 영상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도를 좀더 쉽게 효율적으로 그리고 또 안전하게 알려주고 싶은 화경유도관 관장님, 우리 조준현, 조준호 관장님의 배려와 생각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유도 컨텐츠와 가르침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