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나무를 심지도 않으니 굳이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린벨트도 해제해서 개발사업하겠다는 정부라서 식목일을 공휴일로 하지도 않을 듯. 마찬가지로 제헌절도 어떤 의미로든 국민들이 굳이 쉬어야할 사유는 아닌 듯 싶고, 법을 잘 알고 그걸로 권력을 잡아서 유린하는 사람들이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할 생각은 안 할듯.
6:17 일본 골든위크는 '5월1일 노동절이 낀 주'라고 이해 하면 좋을 듯 원래 유럽이 노동절이 연휴인 나라가 많고 예전에 노동시간이 길었던 일본이 유럽과 미국등에서 노동시간을 줄이라는 압박을 받은 후 일차적으로 유럽등을 본따 노동절에 연휴를 만듬. 시작은 이렇지만 잃어버린 30년동안 내수활성화를 목적으로 점점 골든위크를 매스콤에서 띄워줘서 국민들에게 여행주간으로 자리잡음
@@antoinedoinel400 80년대 일본이 엄청난 무역흑자를 통해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성장하자 플라자합의를 통해 일본엔을 절상해서 일본의 수출을 둔화시켰고, 서구언론들은 일본인을 여가는 모르고 일만하는 기계라는 경제동물 프레임으로 노동시간을 유럽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공격을 가했죠. 엔고로 구매력이 늘어나고 세계가 합심해서 일본을 두려워한다는 국민적인 자신감이 더해져 이로인해 일본의 버블이 끼기 시작한데다가(그당시 고등학교 수학여행은 하와이로 감) 경제동물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필요성등이 맞물려 근로시간축소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이때 교육제도도 개혁해서 유토리(여유)교육이라고 입시보다 동호회활동(부카츠)을 권장하는 교육으로 바꾸죠
@@antoinedoinel400 2차 세계대전 쯤 외국 서양열강의 시선은 저 동양 미개한놈들 그나마 일본애들은 대화는 통하네 요정도의 시선이였음 지들도 산업혁명때 마찬가지고 사람갈아서 발전했었는데 지들은 나름 이제 노동자 문제도 신경쓰고 하는데 저 미개한놈들은 아직도 사람갈아서 발전을 하네 하면서 좀 같이 선진국에 들려면 어 좀 교향있게 갑시다 하면서 갈구던거였어요
엄밀히 말해서... 4월 5일 식목일, 7월 17일 제헌절(일본으로 치면 헌법기념일?!) 은 공휴일이었다가... 주5일 근무제가 일상화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 10월 9일 한글날은 원래 공휴일은 아니었으니... 어느날 갑자기 공휴일로 쉬게 되었음... 주5일 근무제가 확대되면서 5월 5일 어린이날도 공휴일에서 제외될뻔 했는데... 어린이들의 가열찬 반대(?)에 힘입어... 공휴일로 남게 됨...ㅋㅋㅋㅋㅋ
4:50 삼일절은 단순히 독립운동을 한 날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포한 날로서 외국어로 번역한다면 그 날이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입니다. 삼일절은 독립선언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건국선포일로서의 의미를 지닌 날 입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삼권분립의 민주공화국 형태를 갖춘 임시정부가 탄생하였고 1920년부터 3월 1일을 대한민국 1주년 독립기념일로 기념해온것입니다. 헌법 전문에도 가장 먼저 적혀 있습니다. 광복절은 독립기념일이 아니라 자유를 되찾은 날(Liberation day) 로 보는것이 맞습니다. 전세계 대부분 국가의 독립기념일은 자유를 되찾은날이 아니라 독립을 선포한 날 입니다. 미국의 7월4일도 삼일절과 같은 의미의 날입니다. 외국인에게 삼일절을 설명할때는 심플하게 독립기념일 이라고 말하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9:00 광복절에 대해서 조금 더 추가 설명해줘도 좋을것 같은데요, 한국에서는 꽤 큰 의미이고 역사적으로나 행정정적으로나 깊이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이럴때 설명해줘야 보통 일본사람들 역사관이랑 한국 사람들 역사관이랑 갭이 메워지고 좋을 것 같네요 유우시가 막 레키시다네 라고 그냥 웃고 넘어가는데, 뭐 혹시나 다른 한국사람 만나 역사 이야기 할 경우가 별로 없겠지만 불쾌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흠 어렵네요
웃고 넘어가는게 5:16 이 부분처럼 브레드가 먼저 눈치봤기 때문에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런거 같음 그리고 광복절 같이 조선에 관한 역사는 단순한 역사가 아닌 현재는 양 국가가 정치적으로도 많이 이용하다보니 교과서 조차도 왜곡 된 내용이 많고 대형 언론사의 뉴스에서도 왜곡된 정보가 많다보니(일본도 마찬가지) 먼저 알려달라고 물어보지 않는 이상은 굳이인 느낌
@@user-kd6eo3hl3j 한국 교과서 내에 왜곡된 내용이 있다? 저는 동의하기 힘든데요 그리고 일본에 광복절이란게 있나요? 양국가가 이용을 하다는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표준적인 내용을 말하는거에요 극단적인 표현 말고요, 원천적인 역사적인 사실, 내용, 소스를 얼마나 국민들이 공유하고 인지하고 있냐라는게 중요한거죠 다시 말해 여기서 포인트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 시대적 배경을 일단 배운다는거에요 교과서 내에 내용이 있다는거고 그 시대적 배경을 인지를 하고 있고 일본은 교과서 보면 아예 내용이 없거나 비중을 보면 축소되어 있음 걍 모른다는 거임 왜곡할 껀덕지도 없어보임 그래서 보통 일본사람들 반응이 논쟁이 생기는것 보단 아 그런게 있었어? 몰랐어 놀라는 반응이 대부분임
네 불쾌한 상황 만드는 거 맞습니다 연좌제도 아니고 굳이 일본인 친구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할 필요는 없죠 30번 넘게 침략한 몽골인들은 순박하고 인조가 청나라 황제에게 머리 피나도록 처박으며 삼궤구고두례 하고 사실상 통치하다 싶이 한 중국은 너무 옛날 얘기라 괜찮나요? ㅋㅋ
역사를 잊지 않는 것도 좋지만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인종과 핸드폰 하나로 영상통화하며 친구 하는 지구촌 시대에 굳이 일본에서 거주하고 일본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광복절에 대해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날 정도의 설명이면 충분한 거 같은데요 ㅋㅋ 친구들도 충분히 의미나 이유 알아들은 거 같고 아직도 일본에 대해 억한 심정 갖고 노재팬 이러는 사람들 보면 참 시대착오적란 생각이 듦
@@구자-p6m 워워..너무 흥분하지는 마세요. 감정적일 필요 없이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면 되는 겁니다. 가능하면 입증 가능한 자료와 함께요.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한국 전쟁 때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호국 영령을 위한 날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서로 어떻게 알고 왔는지는 중요하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지요. 차라리 그것보다 현충일이 왜, 언제 생겼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구자-p6m 아래 내용은 팩트입니다. 1. 현충일은 한국전쟁 휴전이 성립된 3년 후인 1956년에 제정되었습니다. 2. 현충원도 625 전사자를 안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3. 현충일에는 태극기 휘날리며, 고지전과 같이 남북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가 방영되곤 합니다. 4. 문정권 들어서서 현충일날 항일투사, 독립군 등도 함께 기리는 날로 의미가 희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