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면 사실 센터도 에이스도 윙스파이커도 리베로도 미들블로커도 모두 폐활량을 떠나서 숨도 안쉬어질 상황에 이 1점이 진짜 제일 긴장되고 심장떨릴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도 멋있네요이정도 체력이면 진짜로 나대신 누가 스파이크 넣어주면 좋겠고 10초라도 더 쉬고싶고 수천번을 연습했을 점프도 디그도 몸뚱아리가 안움직일 상황이였을텐데 두팀원 모두 정말 프로정신이 엄청난 사람들이에요 멋집니다 이건 승자 패자 가릴게 아니라 그냥 멋있네요 ㅇㅁㅇ!!
저때 대한항공 상황이 어땠는지, 얼마나 극적인 승부였는지 알았으면 해서 뒷북 댓 달아요 주전 선수의 국가대표 차출, 노쇠화 등으로 체력문제를 겪었고 직전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에 대한 기대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리그 전반기를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5라운드 전승으로 3위로 올라서고, 시즌 마지막까지 삼성화재와 2위 다툼을 벌이다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포스트 시즌은 정규리그와는 달리 경기 사이에 휴식일이 하루 뿐이라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됩니다 심지어 대전-인천-대전의 이동거리와 시간과 피로도 무시할 수는 없죠 그런 상황에서 1차전을 삼성에게 3-1로 내주고 맙니다 V리그 통계상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팀이 챔피언결정전으로 진출할 확률은 8%밖에 안됐습니다 인천에서 열린 2차전을 잡고, 챔피언결정전으로 갈 마지막 길목이었고 듀스 7번의 피말리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포인트를 결정지은 황승빈 선수는 공격수가 아니라 183cm의 단신 세터였기때문에 그 상황에서 이단 공격을 할거라곤 다들 몰랐고 공격이 성공되는 순간 다들 8%의 기적을 이뤄냈다는 것에 대한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죠 그리고 어렵게 진출한 챔프전에서는 만년 2인자, 무관의제왕 타이틀을 벗고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우승까지 정말 힘든 여정이었고 선수들, 팬들 모두 힘들었고 특히나 챔프전 진출이 걸려있는 중요한 장면들을 하이큐에서 듀스는 흔하게 볼 수 있다느니, 하이큐랑 비슷한 연출이라는 댓글은 좀 눈살 찌푸려지네요
오와 그냥 힘들겠다 힘들어보인다 그런 거 다 집어치우고 그냥 개멋있다 와 미쳤다 배구는 하이큐밖에 본 적 없는데 애니랑은 다른 뭔가가 있어 미쳤다 보는데 계속 우와 와 우와 와!!!!! 이러고잇었다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구요 제 생각이... 딴지 걸 거면 거세요 무시할거니까...)
What a passionate commentator! I understand nothing said but I can get it from the emotion of the commentator! East Asians - Koreans can be such emotional..... Never knew! Gamza ham nida!
are they wearing fila shoes ... mayroon po dito niyan sa marikina , malapit sa ngi , twin river school pa goya marikina heights, parang there is language barrier but fila a brand of shoes and sports wear thanks my obser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