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내키는 대로 해요 저는 적을 골라 싸우는 소년. 이루고 싶은 미래도 없어서 꿈이 그려지는걸 기다렸어. *명확한 꿈이 없어서 방황하는 소년* 그런주제에 미래가 무서워서 내일을 싫어하고 어제를 바라고 더는 어쩔 수 없어서 외쳐봤어 내일아, 내일아, 더는 오지말아줘 *장래가 걱정되기 시작됨, 그냥 현상유지 하면서 살고싶음* 그런 나를 내버려두고 달은 가라앉고 해는 떠올라 *바란다고 어쩔거임 시간은 계속 감* 하지만 그날밤은 달랐어 너는 나의 손을 - *꿈 생김* 하늘에 흩날리는 세상의 저편 어둠을 밝히는 북두칠성(괴성) 너와 나도 다시 내일을 향해 가자 *이때껏 소년에게 꿈이라고는 밤에 잠잘때 꾸는 꿈 따위였음.* *근데 이제는 장래적 꿈이 생겼으니깐 잘때의 꿈은 내일을 위한 숙면이 됨.* 꿈으로 끝나버릴 거라면 어제를 바꾸게 해줘 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다시 내일도 너와 이렇게 웃게해줘 *명확하지 않고 잘때 꾸고 잊어버리는 꿈을 가진거라면 허무할 뿐이니* *차라리 그 꿈 가졌던 시간을 그보단 알차게 보냈어야 했다는 회의감* *그런 회의감 느끼고 싶지 않음* *내일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행복을 느끼고 싶음*
그이후로 세상은 바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대도 기대한다 해도 바꾸려 해도 미래는 잔혹해서 *꿈☆은 이루어진다 시전함 ☞ 잘 안풀림* 그래도 언제가 됐던지, 너와 함께 보았던 세상은 정말 예뻤어 잊지 않았어, 떠올릴 수 있도록 간직하고 있어. *초심을 잃지는 않았음. 꿈을 위해 노력했던 순간순간을 짚고 넘어가는 부분* 네가 있던지 없던지 날 수 있다는 망상 혼자서는 걷는것 마저도 나는 하지 않는 채로 남색 바람에 내벹은 환상 부숴달라고 기도하고 발버둥쳐도 "기도했다면 이뤄버려"라고 너는 말했어 *꿈이 흔들림, 내외적 갈등이 큼* *이도저도 안되니깐 현실이랑 계속 타협하면서 방황하게됨.* *근데 다시 방황하다보니 ㄹㅇ 잉여됨* *후회와 한숨, 이랬으면 좋겠다같은 행복회로 풀가동* *너무 힘들다보니깐 다 집어치우고 포기하고 싶지만 어떤 계기로 다시 꿈을 마주하게 됨.* 또 내일 밤에 만나러 갈까 하는데 어떨까, 너는 없으려나 그래도 언제까지나 우리는 하나니까 또보자 Sky Arrow 웃어줘 미래를 조금이라도 너와 있고 싶으니까 외치자 오늘일을 언젠가 떠올려내 미래의 우리들아 *꿈은 몽상적이기도* *미래지향적이기도 함.* *때문에 꿈은 본인을 지칭할 수도 있음* *너라는 것은 즉 꿈, 그리고 동시에 되고싶은 자신.* *그래서 노력해서 꿈을 이룬다면 언제까지고 하나라는 것.* *나는 노력해서 꿈을 이룰테니 그끝에 되고싶은 모습으로 있으며 행복하기를 바란다.* *조금이라도 되고 싶은 자신에 닿고 싶으니 앞으로도 변함없이 꿈을 꾸겠다고 다짐함*
이 미친듯이 감동적이고 아름답고 미래지향적인 음악은 영상도 비범한데, 저 소녀가 추락하는 것처럼 보여도 후반부에 배경이 역전되고 날개가 생기면서 하늘 위로 비상하는 모습이 됨. 이게 의미하는 바는 의미없는 시간만 보내면서 하루하루를 버려가는 일상이 꿈을 굳게 다짐하는 순간 끝을 알 수 없는 말그대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로 바뀐다는 것을 표현한 거임. 멈춰있는거나 다름없는 시간이 꿈을 가진 시점에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아직은 불안정한 꿈이기에 끝을 향해 나갈 뿐인 위태로운 모습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연출했지만 확고하게 흔들리지 않는 꿈을 가졌을때는 성층권도 돌파할 기세로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변해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