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합니다🖍] 9:20 여러분!! 고쳐야 할 내용이 있어요!!🤦🏻♀️ '괜찮다'는 '-(으)니까'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제가 실수로 말한 것을 방금 발견했어요😭 혼란을 드려서 정말(x100) 죄송합니다🙇🏻♀️ 아래의 대화 예문을 봐 주세요👇🏻💕 예) 정국: 슈가 씨,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해지고 있는데 마스크 좀 몇 장 드릴까요? 슈가: 저는 마스크가 아직 *많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D
@@Kisita‘고맙다’ ,‘미안하다’, ‘반갑다’, ‘죄송하다’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이잖아요. 하지만 ‘괜찮다’는 자신의 상태나 감정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으)니까‘ 에 ’괜찮다’가 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지민: 정국 씨, 늦어서 미안해요. 정국: (지민 씨가) 5분밖에 안 늦었으니까 (저는) 괜찮아요.
으니까 can be used with 명령문과 청유문 (세요, 십시오, 해, ㄹ 까요, ㅂ 시다, 자) Can be used with past and future tense 9:29 아/어서 can be used with 고맙다/반갑다/괜찮다/미안하다/죄송하다 아/어서 can’t be used in the past tense 기 때문에 - to put strong emphasis on the reason as to ‘why’
안녕하세요. 한국인이지만 몰랐던 차이점을 정쌤 강의 듣고 알게 되었네요.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점이 있어서요. '어서/아서'가 새로운 정보를 상대에게 전할 때 쓰고 '니까'는 상대방도 알고 있는 이유를 전할 때 쓰는데,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워요. 이 문장에서 눈이 왔다는 사실은 나만 알고 있는 새로운 정보가 아니고 상대방도 알고 있을 정보인데 왜 '아서/어서'가 자연스러운 걸까요? 혹시 답변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꽃다발-j6y 뒤에 오는 문법 ’-지‘는 말하는 사람이 어떠한 사실에 대해 이미 듣고 있는 사람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으니까’가 자연스러워요. 예) A: 나 이번 시험 망했어. ㅠㅠ B: 네가 매일 게임만 하니까 시험을 못 보지. *B는 이미 A도 시험을 못 본 이유를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말한 거지요. 결론적으로 ‘-아/어서’는 단순한 이유를 나타내기 때문에 “매일 게임만 해서 시험을 못 보지”라고 문장을 쓸 때 어색해요. ‘-(으)니까’는 대화를 하는 상대방이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말하는 사람이 그 뒤에 ‘-지요’의 반말 ‘-지’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 문장은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당연히 돼요:) ‘-라서’와 ‘-어서’는 의미에는 차이가 없어요. 다만 ‘-라서’는 ‘N이다’와 ‘N이/가 아니다’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어서’는 동사, 형용사, 명사에 다 사용할 수 있어요. 즉 ‘먹다’에 ‘-어서’가 연결되면 ‘먹-어서’가 되지만 ‘이다’와 ‘아니다’에 연결되면 ‘이-라서’, ‘아니-라서’가 되거나 ‘이-어서’, ‘아니-어서’가 돼요. 보통 '-라서'는 말할 때 자주 사용하고 '-어서'는 글을 쓸 때 자주 사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