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고..안스럽고..짠합니다. 자유를 맘껏 누리시고 열심히 살아가시길...정직하게 성실히 하시면 행복하실겁니다. 절대 잘사는 남한 사람들과 스스로를 비교하지 마세요. 북한에 있을 때만 비교하시면 성공하실겁니다. 대한민국에서 잘 사시는 분들 중에는 6.25때 월남하신 실향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드실 만큼만 드세요. 너무 많이 먹었더니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 그때 느낀게 아~~~ 이래서 배터져 죽는다는 말의 뜻을 알았지요. 드러누워 잠 자면서 혹시 자다가 죽는 건 아닌가 싶드군요. 한끼 식사에 비빔밥 한 대접에 잔치국수 한 대접에 토스트 2조각에 우유 1통, 사과 한 알에 야쿠르트 1병을 먹었으니... 진짜 미련했죠. ㅋㅋㅋ
한대성씨,김영철씨. 새해에 복 많이 받고, 특히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독일에서 인사드립니다. 외국생활 평생을 하면서 늙어보니 75세에 --100세까지 엣날 친구가 참으로 보물 입니다. 다행히도 김영철씨는 허구많은 3만명 넘는다는 탈북자드 중에 정말 좋은 친구 골랐읍니다. 그분(하나 박에 없는 달을 군대보낸분)과 한대성 분이 김영철씨 85세 --99세 되면 커다란 보물이 될 친구들입니다. 행복하세요. 독일에서.
49:18 볼록한 티비에 금이 포함되어 있어요. 요즘은 귀해요. 안에 금들어 있어서요. 98년도 그 볼록 티비도 없어서 아쉬웠던 시대를 살았네요. 공짜라도 최고입니다. 길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잘 봤습니다. 소소하지만 작은 것에 느낀 기분 감정들 상상하면서 잘 봤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가구 버리고 갖다 쓰고 아직도 그래요. 아이들 장난감도 갖다 버리기도 팔기도 하고 줘워다 얻어다 쓰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아지고 중국 화교 탈북위장은 신고가 답이죠. 국민의 세금인데 헛으로 쓰면 안될것입니다.
제가 요즘 나이 먹고 포토샵을 배우려고 덤볐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내 생애 그렇게 어려운 건 처음 봤어요. 그동안 배웠던 미분 적분 태권도 운전 영어 각종 자격증 ... 무엇 보다도 어려웠고 지금도 여전히 아리까리 합니다. 한국 문화와 외래식 용어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인들의 심정을 십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