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산모시의 유명세로 손님이 넘쳐 났던 한산5일장이 이제는 그야말로 한산한 시골장터가 되었다.
겨울 장터를 데우는 난롯가에 주변 상인들이 모여든다.
대추, 우엉, 무말랭이를 넣어 끓인 차를 내어 놓는 주인장
이 곳의 평균 장사 이력이 40년쯤은 되어 보인다.
50년 동안 5일장을 다녔다는 할머니가 전하는 어르신들의 안부.
한 분, 한 분 돌아가시다 보니
장터를 찾는 손님들도 자연히 줄어 들었다.
한산5일장에서 무형문화재를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대부분 팔순을 넘긴 어르신들
대파를 팔고 계시는 할머니
길쌈놀이 무형문화재이시다
할머니가 기억하는 그 옛날 한산5일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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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 #모시장인 #한산오일장
16 фев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