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문제는 별론으로 하고 형사법정에서는 꽤 다툴만하다고 봄. 일단 커비랑 아만다는 조난당한 아이를 구할 유일한 방법이었음을 어필해서 기대가능성이 없었음을 호소할 듯 (저런 상황이면 어느 부모든 아이를 구하려고 뭔짓을 못하겠음?) 그리고 저 박사일행한텐 사기일지 몰라도 파일럿들이랑 군사전문가 아저씨는 위험한지 알고 갔으니 사기는 아님. (기망행위가 없음) 설사 사기를 쳤다고 해도 피해자가 모두 죽어버렸으니 어떻게 증명할지..
@@user-px9td8nb7l 생사확인도 안된 아이하나 구하자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채 그섬에 가보지도 않은 고고학자 납치해서 위험에 빠뜨린건 누가봐도 바보짓임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아이 구할방법이 이것밖에 없으니 그만큼 절박했다는건 이해가 감. 근데 부부년놈들 태도가 그냥 병신이었음 섬에 착륙하자마자 확성기로 공룡소환술 하는거 말려도 듣지도 않고 납치된 주인공이 거세게 반발해도 사과는 못할망정 아이찾아야한다고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지르지 않나 게다가 주인공이 탈출할 방법 찾으려는데 "아이 못찾으면 늬들도 못나감" ㅇㅈㄹ 아이찾고싶은 심정은 이해간다만 이건 인성파탄에 사고방식자체가 틀려먹은 년놈들임
스피노가 티라노를 쉽게 이기고 집착까지 하면서 스토리고 개연성이고 다 말아먹게 한 이유가 당시 자문을 했던 고생물학자가 티라노 청소부설과 스피노 최강설을 밀어붙이는 공알못이었고(당시에도 학계에서 외면당하던 설이었음), 감독 또한 새로운 마스코트를 이용하면 스필버그의 전작을 부정하게 되더라도 자기가 더 큰 흥행을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스피노 최강설 자문을 받아들여 시나리오를 작성함
저때 당시에는 스피노사우르스가 티라노보다 골격도 크고 앞발 사용도 자유로워 보여서 티라노를 뛰어넘는 차세대 1순위 육식 공룡으로 보았다고 하네요 다만 연구가 거듭되면서 스피노사우르스의 턱 구조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바리오닉스와 비슷한 점, 등의 돛이 뼈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보다 몸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점, 등의 돛이 체온조절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점, 골격 구조가 2족 보행치곤 뒤뚱뒤뚱 걸어다녔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으로 보아 오늘 날 하마처럼 강가에서 햇볓을 쬐며 물과 육상을 오가며 살았던 것으로 새롭게 해석됩니다 때문에 지금 다시 쥬라기3이 나온다면 저런 모습의 스피노사우르스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8:22 빌리 브래넌이 랩터의 알을 훔친 이유는 연구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랩터의 알을 팔아서). 하지만 이 때문에 자신을 비롯한 그랜트 일행이 랩터들의 레이드를 받게 된 것이다(지능적인 랩터들의 포위망을 뚫는 것은 무리). 지상낙원을 만들고자 하는 자는 정작 지옥밖에 만들지 않는다. - 칼 포퍼 -
리뷰를 보는데 아쉬운 부분과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남깁니다. 아쉬운 부분(4:00)은 리뷰중 그냥 다른 공룡이라고만 표현 하시는데, 쥬라기공원 1,2편(다만 1, 2편의 배경은 달라서 서로 다른 티라노임, 1편:이슬라누블라, 2,3:이슬라소르나)의 주인공격인 티라노사우루스를 3편에서는 그자릴 스피노사우르스가 차지했다고 티라노라고 소개없이 그냥 '다른 공룡'으로만 표현한 부분은 많이 아쉽네요. 잘못된 부분(10:10)은 티라노의 배설물이라 리뷰하셨는데, 스피노의 배설물이며, 티라노 배설물 때문에 스피노가 등장한게 아니라, 일행이 스피노의 영역에 들어왔기 때문에 스피노가 등장했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네요. 이 배설물을 스피노의 배설물인 이유는 에릭가족이 상봉할때에 에릭이 들은 아빠의 위성전화(7:40)가 아빠에게 있었던게 아니라 영화에서 보면 스피노사우르스의 뱃속에서 울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위성전화는 초반에 죽은 둘(3:20, 3:45) 중 한명이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0:26 여기서 스피노 응가밭에 나온 공룡은 케라토사우루스로 코에 뿔이 있어서 뿔도마뱀 혹은 코뿔소 공룡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는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모티브가 다름아닌 케라토사우루스였다는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시면 스펀지에서 알았다고 생각하세요. 참고로 케라토사우루스는 사납고 포악한 녀석인데 이녀석이 스피노 응가를 맡고 스피노의 영역인것을 알고 줄행랑을 친것을 보면... 아참 그리고 쥬라기 공원 3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소르나 B 구역에 나온 이후 인젠을 인수한 마스라니사가 거액의 돈을 주면서 이 사실을 묵인해달라는 제안을 하는데 이때 엘런을 비롯한 커비 부부도 이에 응하게 되었기 때문에 쥬라기월드 부터는 언급이 없었답니다.
쥬공 세계관 공룡과 실제 공룡들은 다릅니다. 쥬공 공룡들은 그 공룡 DNA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현대 양서류, 동물 DNA를 넣어서 그 빈 자리를 채웁니다. 양서류, 동물 DNA의 영향 때문인지, 쥬공 공룡들은 실제 공룡들과 습성, 모습이 다릅니다. 스피노가 티라노보다 더 강하고 위험하게 복원되서 스피노가 티라노를 이긴거일수도있어요
현실적인 문제 던져두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다보면 재미나게봤던 작품 ㅋㅋㅋ 근데 어릴때 극장에서 쥬공3 봤었을땐 스피노사우르스 등장씬과 충격적인 식인씬들이 초반부터 때려서 굉장히 멘붕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심지어 쥬공 상징과도 같았던 티렉스 까지 뭔 처음보단 등뼈다귀부채같은게 이겨버리니 뭔가 세계관 혼동이 오는듯한 느낌으로 이 작품을 봣엇던...;;;;
공룡들의 색상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애니메이션보는 느낌이랄까 (특히 브라키오사우루스) 답답한 민폐캐릭터들의 민폐짓(하딩만큼은 아님) '''''존 호너가 자문이었다보니 당시 최대 수각류라 밝혀진 스피노사우루스에게 져버린 티렉스'''''' (물론 힘으로는 압도했으나 그 아후로 허무맹랑하게 끝나버린게 문제 티렉스의 비중을 늘려 라이벌인걸 보여주다 끝내 스피노사우루스에게 몰아줘도 됐을부분)
1.애새끼가 공롱들이 돌아다니는데서 어떻게 살아남은건지 이해가 안간다 2.아줌마가 공룡 있는데서 확성기로 어그로끈다는 생각은 어떻게 한건지 제작진이 이해안간다 3.갑자기 스피노로 메인을 바꾼건 꽤나 무리수였다 4.스피노 뱃속인가에 있다는 폰 벨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리는게 부자연스럽다 5.단단한 철근을 단번에 부수는 스피노가 고작 어설프게 잠궈논 철문 하나를 뚫지 못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6.많은 설정이 바뀐거치고 시간이 되게 짧다 7.전작에 안좋은게 있었으면 피드백이 있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안좋아졌다 결론적으로 쥬라기 공원과 죠스는 후속작이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