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때였네요 ㅎㅎㅎ 솔직히 옛날 사람들이 추억팔이 할 때마다 왜저래 싶었는데 제가 지금 그래요 ㅋㅋㅋ 오늘같이 술에 취한 날이면 이런 노래를 찾아 듣고 혼자 울어요 ㅎ ㅎㅎㅎ 좋은 부모님 자상한 남편 너무 이쁜 딸램 좋은 친구들 좋은 직장 솔직히 말해서 다 좋거든요....(솔직히 말해서요) 근데 그런거랑 별개로 눈물 나는거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ㅠㅠ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제 친구랑 진짜 추억이 많아요 산울림레코드점에 가서 테잎 사서 같이 듣고... 말하면 더 눈물나서 ㅋㅋㅋ 그만 쓸게요.... 왜 추억추억하는지 알 것 같아요.... 제가 그래서 술을 좋아하나봐요 ㅎㅎ
한스밴드 자매들의 여름 방학에 맞춰 발매된 2집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활동하길 원해 방학이 끝나면 접길 원했고 회사 측도 구두로 협의를 했으나, 리듬게임 펌프 잇 업 The 2nd Dance Floor에도 수록되는 등 '호기심'의 반응이 나날이 뜨거워져 잘되고 있는 곡을 이대로 한두달만에 중단하기엔 아까웠던 것. 회사[예당음향/황금알을 낳는 오리 배를 가른 소속사] 측은 '호기심'의 활동을 이어가길 원했고 한스밴드 측은 학업에 지장이 있는 행사 스케쥴과 그와 비례하지 않은 수익배분 등의 부당하다는 이유를 들어 자의로 활동을 접은 뒤 예당 측으로부터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냈다. 후속곡으로는 '어머니의 일기'가 내정되어 있었으나 이러한 사건으로 짤막하게 활동했다. 이 곡은 최준영이 2년 뒤 자신이 배출한 신인가수 왁스의 데뷔곡으로 리메이크했다. 가요계 소탐대실의 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