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지는 숨을 쉬는 종이라서 액자를 하더라도 크게 먼지나 손상의 위험이 없는곳에서는 유리없이 액자를 하는게 비침없이 그림을 볼수 있는 방법이라 합니다. 그래서 어떤분들은 유리를 끼지 않는 분들도 있지요. 그리고 한지는 공기와 접촉한채 세월이 가면서 고고한 색을 내기 때문에 한지의 자연스런 변화는 일부러라도 두는게 좋지요. 다만 먼지를 자주 털어줘야하고 습기가 없어야 얼룩이 안 생기겠지요~ 걸어두는건 마음대로 화판째 두셨다가 액자를 위해 떼거나 다른 작업을 위해 떼서 잘 말아서 보관하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