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바다가 보이는 열차, '바다열차'가 크게 세곳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강릉~삼척해변), 부산 해운대와 인천인데요, 이 세곳 바다열차는 각자 특징이 있답니다. 차 없이 여름 휴가를 떠나는 방법, 전국 바다열차 3곳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열차 #해운대해변열차 #월미바다열차
저는 개인적으로 동해 바다열차가 가장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옛 통근열차를 운행하던 CDC디젤 동차를 이용한 것이라 내구연한이 별로 안남았다는것이 아쉽네요.. 참 가족 여행으로 가기 딱이었는데,..그래도 지금까지 잘 어떻게든 오래된 열차로 잘 운행하고 있는거 보면..동해 바다열차를 좋아하는 철도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아쉽네요
해운대에 살고 있습니다. 구)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으로 종종 산책을 가는데, 블루라인은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그냥 운동 삼아 옆의 그린레일파크(산책로) 따라 걸어다닙니다. (이거 보니까 제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학교 앞으로 동해남부선이 있었었는데, 수업 도중에도 그곳으로 열차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다 들렸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아빠 따라 해운대역에서 울산역(현. 태화강역)으로 같이 놀러갔던 기억도 나고요...)
바다열차는 4년전 강릉-삼척 전구간 왕복으로 타봤는데 어머니모시고 즐겁게 탔던 추억이 있습니다. 바다열차는 리뉴얼로 좀 더 운행하면 좋을텐데....아쉽습니다. 옆나라 키하 40, 47계열 여전히 잘 굴려먹는거 보면...내구연한 되었다고 바다열차 폐지예정이라는건 정말 아쉽네요
@@김민준-l4o 말씀 하신대로 JR서일본은 살아있는 철도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구 국철시대의 차량이 많이 굴러다니고 있고..실제 많이 타보기도 했는데요. 내부 편의시설이 최신형차량대비 빠지는게 분명 있지만..위험해서 못타겠다는 생각은 들진 않더군요. 교토-조요구간의 103계나 반탄선의 103계, 산인본선의 구형 키하차량들을 타보니..우리의 관광열차들도 관리 잘 해서 이렇게 오래 운행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해운대~송정 라인이 다 하나도 안 빼놓고 엄청 관광지인데다가, 은근히 해운대에서 송정 가는 차편이 애매해서 간김에 관광겸 이동수단으로 한번 타기도 딱이에요. 그리고 여러가지 연계 이벤트도 하는데 서퍼들이 송정에서 서핑보드를 들고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할인해줍니다. 해운대도 파도가 좋은 날이 있거든요.
00:41 저랑 나이가같네요. 16살 저는 해운대에서 타봤죠♥︎ 진짜 재밌더라고요. 해변열차는 타봤는데 스카이캐슐은 못타봤어요ㅠㅠ 그때 부산가는 이유가 제 고향이 부산인데요, 그때 간거에요. 지난 1월에 갔던거죠. 시간나면 강릉도 가겠지만 인천은 차이나타운갔을때 본거같아요. 진짜 이렇게 많은 바다 열차가 있었다는건 실감이 안날정도에요.
솔직히 바다열차... 바다를 보라는건데 뭐...있나요? 열차인이라서 바닷바람 느끼는것도 아니고 그냥 풍경구경인데 동해안은 바다가 푸르고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서해안은 물이 갯벌이 있어서 탁한것도 있는데 뭘보라고 만든건지 부산에 만든 열차가 잘되는건 솔직히 바다만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시간도 30분으로 짧고, 여러 관광요점을 연결했기에 이동수단으로써의 활용도로써도 좋기에 잘되는듯요 강원도 바다열차... 바뀔거라면... 전기로가면서 수증기일부러 발생시켜 뿜어주는 과거 증기발전열차같은걸로 바뀌면 좋겠네요 외국에도 그런거 있거든요
첫번째바다열차는 초기엔 매진사례 많이 찍었으나 누리로(비싸게바다열차 타느니 2600원으로 누리로)와 동해직결 ktx(동해행타면 이음으로 바다보는데 굳이?) 로 메리트가 상실된게 보여져요. 두번째 스카이캡슐은 아래 열차에 비해 안락하게 볼수있으나 정신과시간의방 수준으로 느리다는게 단점인것이에요.
부산 해운대 바다열차 절대 타지 마세요. 볼거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풍경이라곤 바다 앞쪽에 상가 건물 지붕이 보이는데 주변 풍광등이 너무 지저분해 보입니다. 바다도 그리 시원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다가 좌석도 중간에 타면 입석이여서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번 타본사람은 두번 다시 타지 않을 겁니다.
해운대 블루라인 솔직히 해운대 사는 사람 입잦에선 그닥 좋은 시선은 아님.. 동해남부선 폐지하고 걸어서 철길따라 산책할 수 있고, 사진 찍기도 너무 좋은 명소였는데 갑자기 관광상품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철길 뺏겨버림. 물론 시에서 돈되는 사업을 찾아서 하는게 맞긴하지만 너무 아쉬움.
인천 바다열차는 왜 만들엇는지 모를정도임.. 월미도에 바다열차 레일과 기둥들이 월미광장과 바다 풍경을 가로막고 바다열차 자체도 타본 지인들 대부분이 불안하고 무섭다고 하고 얼핏 보기에도 별로 타고싶지 않게 생김..누가 생각했는지 참 저렇게 못만들수도 있구나 싶더라..작년에 부산가서 부산 바다열차 전체 매진돼서 못탔엇는데 부산 바다열차는 관리도 잘되고 만들기도 잘 만들었더만 인천은 왜..차라리 철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