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현재 미국 LA근교에 거주중인데, 제가 예전에 한국 기자님 취재를 통역으로 돕다가, 오늘 봉중근 선수편에 나온 봉중근 선수에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와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생각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이분이 류현진의 어깨 수술도 집도하신 그리고, 봉중근 선수가 말씀하셨던데로, 레이커스, 다저스, 에인절스 주치의로 계시는분인데. 그때는 류현진선수에 대한 질문과 그분의 삶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었는데, 인터뷰 말미쯤에 저희에게 대뜸 한국에서 왔으니 이 선수를 알지 않냐 하시면서, 유니폼을 하나 보여주셨는데, LG트윈스의 봉중근 선수 유니폼이였습니다. 그러면서 했던 얘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정말 내가 봤던 선수중 제일 간절한 선수였다. 마운드에서 공을 하나라도 더 던질 0.1프로의 가능성이 있다면 수술을 받고싶었다 라고 말했고, 그것에 감명을 받아서 수술을 집도 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유니폼과 사인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면서, 봉에 대해서 잊을수가 없다. 정말 간절한 선수였다 라고 기억하시고 있더라구요. 이번편 보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나고, 얼마나 간절했고, 얼마나 더 던지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봉중근 선수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지금 하시는일 승승장구 하시고 제2의 인생 더 화려하게 꽃피시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그때 그 열정에 많이 감동 받고, 저도 여기서 열심히 노력하여 꽃을 피우는 중이기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정우 선수한테 밀린 거였죠. 이 말 한마디에 봉준근 선수의 훌륭한 인성이 보이네요. 흔히 말하는 꼰대가 아닌 후배라고 해도 실력이 더 뛰어남을 인정하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 그리고 FA 계약했으니 1이닝이라도 던질 수 있게 해달라고... 눈물이 찔끔 나네요. 그 책임감 멋지십니다.
LG의 팬으로 봉중근 선수를 정말 좋아했고 또 정말 기다렸던 한사람 입니다. 9회 싸이렌 소리와 함께 등장해 109개의 승리를 지켜준 봉중근 선수! LG 팬이라면 그 누구도 FA먹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록 재활에서 복귀해 다시한번 선수로 클로징을 맺지는 못하셨지만 제 마음속엔 LG의 첫번째 클로져이십니다. 늘 응원합니다 봉위원님!!!
봉위원님...LG팬은 아니었지만 국가대표때 활약과 국가대표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듣게 되니 더욱 응원하게 됩니다. 2019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취재 가시는 길에 우연히 공항에서 만나 사진 요청 드렸을 때 흔쾌히 응해주신 점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모든 활약도 계속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엘지팬이지만 봉중근 단장 트러블 썰은 진짜 저러니 엘지가 야구를 못하지 싶다 단장이 선수가 어떻게 왜 2군에 가는지도 몰라서 그걸 오해를 하고 자빠졌네 지금 차명석 단장은 유튜브도 하고 그러니까 선수들이 2군 내려가거나 아니면 못 올라오면 팬들한테 설명하기 위해서라도 관심 가질거아냐 단장 진짜 잘 바꿨어
@@user-hm4qo1if7o ㅋㅋ 꼭 우승해야 일을 잘하는거임? 한 시즌 끝나면 우승 못한 다른 9개 구단 단장은 논거임? 봉중근 케이스처럼 저런 말도 안되는 일만 없어도 일단은 잘 바꾼거지 뭘 시즌 끝나고 평가하고 뭘 기회를 놓침 단장이 무슨 투수교체 라인업 짜고 직접 경기하는것도 아닌데
알고는 있었지만 영상을 보니 더 애잔하네요... 어쩌면 봉 위원이야말로 혹사의 대명사죠..... 지난 번에 댓글 남겼듯이 아마 때부터 국대 등등의 혹사는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어려서부터 국가주의의 막바지 교육을 받으면서 희생이니 헌신이니 하는 그 ㄸ위 프레임으로 옥죄고 가둔 지난날의 역사가 얼마나 많았는지... 만약 지금 같은 환경이었다면 봉위원은 40세까지 계속할 수 있었을 껍니다.... 저도 야구를 40년 가까이 봐 왔지만 아마 때와 프로 초창기의 봉위원의 경기는 역대급이었으니까요... 그래서 24년도 훨씬 전이었던 그 때의 경기들이 지금도 기억에 남으니까요.... 이번에 스토킹 잘 나오셨습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네요.. 심수창 위원님. 선수들에게 더 많이 어필해서 여기 출연해 달라고 하세요.... 팬들은 선수들을 잘 아는 것 같지만 어쩌면 팬들이 선수들에 대해 아는 것은 수박 겉핧기입니다... 선수들이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해 주면 팬들도 더 많이 생각이 날 꺼에요.. 전 스토킹이 한 많은 일들 중에 그 부분이 정말 큽니다.... 단순 홍보의 수단뿐만이 아니라 선수들을 제대로 아는 시간이니까요.... 이런 방송에 나오는게 한국 프로야구나 방송국 등을 위한게 아니라 바로 자신들을 위한 것이란 것을 선수들에게 많이 어필해 주세요.... 분명히 선수들도 얻는게 많을 껍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우리 제작진분들이 편집을 잘 해 주셔야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조인성 코치님도 나중에 꼭 나오시길....ㅎㅎㅎㅎㅎㅎ
15:43 한국야구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를 축약한말 아직도 박찬호,이승엽,봉중근이 태극마크 반납하면서 흘리던 눈물을 잊지 못한다 태극마크 반납이 누군가에겐 눈물을 흘릴정도의 의미이고 누군가에겐 태극마크를 달고도 경례장난을 칠 의미니 이 선수들이 은퇴한 이후 한국국가대표팀이 연달아 참사가 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