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학교에서 본 게 진짜 낭만의 시대 그 자체다 ㅋㅋㅋㅋㅋ 시험 끝나고 나서 보는데 몇몇 애들은 무섭다고 담요 둘러쓰고 있고 나는 쭉 봤었는데 엄마 비주얼이 여전히 기억에 남을 만큼 충격 그 자체였음... 촛농 때문에 죽은 애는 보면 칼로 그 사자성어? 몸에 그러져서 있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소름이었다 ㅠㅠㅠ
지원이가 창욱인가 먼가하는애한테 다 말한다하니까 창욱이가 잔인하게 죽인거고.. 지원이 아버지 어머니가 그거 알고 부정행위한 애들이랑 자기자식 죽인 창욱이 다 골라서 조져낸거임 죽은 학생들은 안타깝지만 죄 없다 하긴 그럼 그 자식에 그 부모죠 ㅋㅋ 근데 강이나는 잘못 옶는데 ㅜㅜ
이 영화는 평은 상당히 안좋았으나 당연하게도 그럴 것이 개연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고(휴대폰 먹통, 학교 밖으로 왜 못나가는지에 대한 의문 등)이범수 제외하면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은편도 아니었음 근데 저예산 영화에 공포영화라는 틈새시장공략으로 상당히 흥행함 여담으로 이범수는 벤츠까지 선물받음 근데 웃긴건 2편도 평은 더 안좋았으나 손익분기점은 넘기고 수익냄
진짜 이거 어케 흥행했냐ㅋㅋㅋㅋㅋㅋ 이나에게 달려드는 걸 강현이 막고서 넘어뜨리고 그냥 찔르라고 뒤를 찌를때까지 기다려줌.어떻게,왜 나가면 안되고,어떻게 학생들틈에서 납치를 할수있었는지 납득할 수있는 합당한이유가 없고, 혼자만 아는듯이 있는 전형적인 클리세,도구 캐릭터,그리고 왜 처음에 그학생이 미쳤는지는 그냥이제 관심도 없음ㅋㅋ,학생들이 원인도 모르고 학살당했는데 태연하게 몇일뒤 학교에와서 추모를 함.최소한 이런일이 있었으면 경찰이라도 와서 수사를 해야되는거 아님?손목이 사라지는 주연들의 연기,시험지를 유출할때 누가 볼지도 모르는 교무실?에서 문을 잠그지도 않고서 거래를 하고,후진 카메라 연출,자신의 죄가 들어나자 이성을 잃는다는데 이게 말이되냐...그럼 그동안 시체는 어디에서 어떻게 안들키고 유기했는지,어떻게 그걸 영상으로 담아서 범인이 학생들 강당에서 보여줬는지,어떻게 저렇게 싸이코패스인데 선생님을 하면서 문제 없이 지내고있었는지..,어떻게 고작 2명이서 저런일을 꾸밀수있었는지, 등등....이런 문제점 외에 다수...진짜 내가 생각할 수있는 가장 진부하고 뻔한 영화인듯.
사실 여기서 나오진 않았지만 세탁기씬이 뭔지모를 소름이 돋았었는데 근데 영화속에서 잠깐 부정행위한 학생과 부모님이 (학부모 학생 각각 4명)나왔는데 수진이라는 사투리쓰는 학생 그 분은 아니더군요 그냥 재수없게 걸려죽은...개인적으로 세탁기씬에서 이분이 제일 잔인하게 죽은것같은데 이분은 죄가 없습니다...
@성이름 커터칼 같은걸로 얼굴 팔 다리에 한자 새겼어요 (한자 새기다 커터칼이 부러진것같은데 그 커터칼이 박힌 상태로 그대로 두었다는..) 그리고 그 상태에서 세탁기 안에 집어 넣어서 작동시켰어요 (아마 죽은 원인이 세탁기 작동을 건조로 해서 세탁기 안에 공기가 없어서 질식사로 죽은 듯 해요)
저게 일반계 고등학교라면 크게 상관이 없는데 특목고처럼 분기별 내는 돈부터 빡센 곳이라면 장학금 은근 도움 많이 될 거에요ㅎ 영화에선 딱히 나오지 않지만 만약 대학교처럼 등록금 전액 면제에 도서비 지원(?)처럼 현금 지원도 별도로 있다면 장학금은 정말 꿀임.. 물론 장학금 받을 정도라면 내신도 좋을테니 대학교 갈 때도 무조건 좋고요ㅎ
와 영화 화질..이 영화가 그렇게 오래됐었나.. 처음으로 본 공포영화였어요, 친구들이 다 같이 누구네 집 가서 보자고 그랬는데, 전 싫다고 했지만 왜인진 기억 안 나고 결국 그 때 따라 갔어요. 가서 저 혼혼자 제일 잘 보고 왔습니다. 촛농씬이랑 세탁기는 잊혀지지 않네요.
초딩 때, 특히 비오는 날. 이때 선생님께서 자습 시켜놓으면 애들이 몰래 컴퓨터로 판x라TV 검색해서 다시보기로 공포영화 뜨는 거 족족 다 봤었는데 몇 명은 우는 애들이나, 복도에 나가는 애들도 있었고, 객기로 어찌어찌 다 보면, 꼭 화장실 같이가자는 애들도 있었음ㅋㅋㅋㅋ 중간에 선생님 들어오시면 선생님도 못 이기는 척 같이보고 그랬는데ㅠㅠㅠㅠ 어떤 날엔 진도 빨리 뺐다고 공포영화 틀어주시는 날도 간혹 있었음 ㅠㅠㅠ 진짜 추억이다..저때가 좋았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걱정 없고, 동심이 가득한 시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