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청년입니다. 보잘것없는 저에 영상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는 요양보호사 관련하여 [ 저는 절대로 파출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은 요양보호사님께서 할머니케어를 어떻게 해드리는지 말씀드린것이고. 할머니관련 케어만 도와주신다는걸 인지하고있습니다. 또한 이 영상을 계기로 많은 분들도 요양보호사분들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최저시급에 준하는 월급"만 받으시면서 복지에 힘써주시는 분들이십니다.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시라는걸 잊지말아주세요.🙏❤
어제부터 이 영상 만나서 오늘까지 시간 날때마다 보고 있었네요.자꾸만 찾게 되네요.할머니의 행동이 우리가 볼땐 재미 있기도하죠~~허지만 가족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걱정이 됩니다.가족분들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할머니의 구독 호통에 구독 누르고 시청 했습니다..며느님.손자분.힘내세요❤
지치지않나봐요? 울친정아버지..95세에 치매가 본격저으로 왔을때, 새벽 6시부터 밤11시까지 쉬지않고 떠들고, 왔다갔다하고, 성질을 냈다가, 누구랑 말하듯이 그랬다가, 집에 간다고 나갔다가,,, 암튼 밥도 안 먹고 16시간을 난리를 치고는..이틀간 몸져누웠죠... 와...그 때 생각하면 진짜 머리가 곤두섭니다. 엄청 추웠던 날인데, 집에 가야한다며 그냥 맨발로..현관문 열고 나서는데 일부러 외투 안 입혔거든요..단독이라 현관밖은 엄청 추워서 본인도 깜놀...그런데도 가겠다며... 친정엄마도 치매였어서 그노므 집에 가겠다고 난리치는거 극혐.. 재작년 98세로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긴 여정을 끝낸 60세 막내딸인 나는..후유증이 꽤 있네요. 14년간 집밖외출 거의 못했고, 늘 불안했고, 늘 잠이 부족했고... 막상 자유의 몸이 되고나니 공황장애와 홧병이 생겨 힘드네요.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집밖외출도 잘 못합니다. 이러다 나도 치매에 걸리든가, 이미 시작을 한건가...자괴감이 드네요..
정말 훌륭한 시골 청년 입니다. 할머니께서도 너무 귀여우셔요. 치매 치고 참 괜찮은 치매세요. 며느님도 참 훌륭하시고 묵묵히 시어머님 을 대하시는 효부셔요. 이 영상 보면서 어려서 우리 할머니 생각하면서 저도 울고 웃고 해요. 이영상 보며 힐링 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자식이 있어도 각자 살면서 외로운데 정말 멋진 청년 같은 아들 있었으면 하고 부럽네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