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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을 잘 만드는 여자 전효숙: 또 한송이 나의 모란 (김용호 시, 김진균 곡) 

전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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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조교라는 이름으로 김진균 선생님의 연구실에서 잠시 허드렛 일을 도운 적이 있었지요. 출석부를 정리하며 어깨 너머로 그분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일찌기 비엔나 대학에 유학하여 1964년에 철학박사학위를 받으셨는데, 논문 제목이 "한국 민요의 비교음악적 고찰"이었습니다. 한국 음악의 1세대들이 서양을 수입하는데 공이 있었다면, 한국 음악 2세대에 속하는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발버둥 치던 시대였습니다. 그때는 몰랐던 일, 이제라도 추억할 수 있어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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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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