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도그마 1 도 솔직히 금방 질렸던 겜이라. 액션이 부드러운거 빼고는 장점 없는 게임인데 카사노박이 엄청 빨아서 샀는데 실망했었음. 2도 전투가 거의 똑같네. 폰 시스템도 별루임. 레벨에 따라 쉽게 쉽게 갈아치우는 동료라 동료에 애정도 안들고 동료 키우는 재미가 없음.
1편 법사가 은근히 안좋았던 기억이 있음. 왜냐면 이 게임이 커다란 보스몹 약점을 찾아서 공격해야 하는 시스템인데 법사 하루종일 시전만 하다가 쳐맞기 일쑤. 그래서 오히려 법사 말고 나머지 궁수나 어쌔신류가 좋았던 기억이 있서 초반엔 법사가 제일 재밌는데 나중에 용 상대하다보면 혈압올라
이 게임은 디아블로같은 핵앤슬래시로 돌진해서 싸그리 쓸어버리는 그런 게임이 아닙니다. 액션 하나하나가 묵직하고 사실적이며 던전도 정말 동굴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기에 디아블로의 던전하고는 전혀 다르고 밤과 낮의 개념이 확실해서 밤에는 없던 몹들이 등장하고 눈앞이 정말 캄캄해서 안보이죠. npc들도 밤이되면 대부분 집으로 들어가서 문 닫아버리고요. 소서가 메테오를 한번 떨굴려면 10초가 넘는 긴 캐스팅을 거치지만 메테오가 떨어지는 장면은 정말 장관을 이룹니다. 회오리를 불러오면 주변에 몹들이 싸그리 회오리로 질질 끌려들어가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처음 디아같은 게임하시던 분들이 하실려면 많이 답답하겠지만 약간만 지나가면 정말 또하나의 인생게임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거 1편이 나온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지금도 고정팬들이 꽤나 많고 그분들 일치되는 평가는 아직까지도 드래곤즈 도그마의 손맛을 비빌만한 게임이 안나왔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9만원은 선 넘었다. 이 캡콤 돼지들아.
@@fmdksafmklfwgmkd 헐...정신승리 오진다 ㅎㅎㅎ 드래곤즈 도그마라는 게임 잘 모르시는 분들위해 정보 좀 드리려고 쓴 글에 별 의미도 없는 장르나 따지면서 그렇게 장르 잘 아시는 분들이 글 좀 써주시지요? 막상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면서 정신승리만 ㅎㅎㅎ 이런 사람들 정말 요즘 흔하고 찌질해 보임. 막상 자기는 다른 사람한테 아무런 도움도 못주면서 남이 쓴글엔 같잖은 태클만 걸어대는 사람들. 핵앤슬래시가 뭔가요? 그냥 달려가서 스피디하게 몹들을 싹쓸이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디아가 대명사인 게임이고요 그래서 이 게임은 그런 디아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는걸 알려드릴려고 쓴 글에 웬 장르타령에 ㅎㅎㅎ 아주 웃기지도 않습니다. 다시한번 쓰지만 그렇게 장르 따지기 좋아하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글 좀 써주세요. 이 게임은 디아같은 몰이사냥 하는 게임이 아니라고 말이죠. 디아와 같은 알피지 게임에 파밍게임이지만 다르다고 말이죠. 이런 단순한 글마저 쓰기 싫으시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도움도 안되는 사람들이 찌질스럽게 남의 글에 와서 쓸데없는 장르나 따지고 시비나 걸지 마시고요. 바로 댁같은 사람들 때문에 이 게임 잘아시는 분들이 글 써보려고 하다가도 안쓰는 거랍니다. 아시겠어요? 저도 잘 안쓰다가 모처럼 한번 써봤더니 아주 가관이네
일단 캡콤이니 전투는 잘나오겠지만 얼마나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오픈월드들 구현 했을지는 미지수; 도그마1 평들 들어보면 전투는 재밌는데 스토리가 별로라고 했던 기억이 있음 갠적으로 오픈월드는 말 같은 탈것 타고 돌아댕기며 경치 구경하는 재미도 큰데.. 도그마2는 1편과 같은 특별히 탈것도 보이지 않아서 과연 1편과 얼마나 다르게 드라마틱하게 변했을지 좀 의문이 들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