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홈페이지 www.imbc.com/br... 방송시간 Wed, Thu 오후 09:50~ Moon embracing the Sun(해를 품은 달), EP04회, 2012/01/12, MBC TV, Republic of Korea 최종 간택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 내놓고 세자빈 간택된 연우
헐벗고 굶주린 백성에게 있어 한냥만큼 간절한 것은 없사옵니다. 만냥을 가진 부자는 한냥의 소중함을 모르나 아무가진것이 없는 빈자는 한냥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사옵니다. 가난한 백성에게 있어 주상전하께오선 한냥의 절실함과 소중함이옵니다. 부디 만 백성에게 공평한 선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렇게 배우를 똑똑한 이미지로 만들어주기도 하고,또 다른 모습으로 만들기도 하며,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어내는 드라마/영화 작가님들,명장면과 명대사가 나올 때마다 그 아이디어에 감탄합니다. 현실비판도 들어가있고 참교육이 되는 찌릿한 대사를 들을 때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하는 느낌이 항상 듭니다. 여기서도 봤다시피 저도 '주상전하의 은덕을 어찌 돈으로 환산할 수 있으리' 라는 현명해 보이는 답이 뽑힐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김유정이 한 냥이라 답하고 그 이유를 말하는 순간, 백성을 진심으로 위하는 뜻이 담겨있으며 그것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작가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유럽 여주인공이라 뭐라하는게 아니라 연우처럼 똑똑하고 총명한 캐릭터가 세자빈 캐릭터에 그친게 아쉬워서 하는 소리일거에요 오빠처럼 남자였으면 장원에 급제해 이름 널릴 알릴 인재가 됐을텐데 물론 중전은 왕후니깐 정치에 아예 참여못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대신관리들처럼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기본적으로 정치보단 내명부쪽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저 시대때는 유교사상때매 여자가 정치에 참여하는걸 그리 좋게 보진 않았을테니깐요:)
왕의 저 위엄있는 모습에 살짝 숨어있는 체념적인 태도.... 저걸 다 살린 연기 진짜 소름돋음... 기가 센 세력에 자기가 하고자 하는 정치를 펼치지못하고, 두 아들중 한명의 아들한테만 사랑을 줄 수밖에 없는 못난 아버지였고, 제 욕심에 세자빈을 죽이는 주술에 동의하고 제물이 된 공주와 그것을 사주한 대비마마 그 모든것의 진실을 알고서도 세력이 두려워 모든걸 덮어둘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무능함... 그 체념이 살짝 묻어나는 연기...
One of the best scenes of the kdrama. I remember a little bit of it: they were choosing a princess for the prince king: how much I am worthy? ($) 1st girl 0:56 she messed up the currency or something 2nd girl 1:18 way beyond the mountains or any treasure that a man can find. I can bring the most valuable gold in the world yet it won't compare to the king's value 3rd girl 1:42 one coin. for the richest person alive it doesn't mean much (she meant the king, acknowledging he's the most powerful person in their country) but for the poorest man (meaning the population), it means the most precious thing they ever had (saying the king is the most precious and valuable person for his citizens). Phrases are not accurate but have the same message this part wanted to convey. hope it makes sense. love the kids' acting!
MBC please.. Make a season 2 of this drama with yeo yoo couple.as the main leads.. Really missed them. Their chemistry is too strong that until now I'm eagerly waiting for their come back as main leads
하문학의 여식이 감히 답하건데 한냥이옵니다. 헐벗고 굶주린 백성에게 있어 한냥만큼 간절한 것은 없사옵니다. 만냥을 가진 부자는 한냥의 소중함을 모르나 아무가진것이 없는 빈자는 한냥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사옵니다. 가난한 백성에게 있어 주상전하께오선 한냥의 절실함과 소중함이옵니다. 부디 만 백성에게 공형한 선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