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gant 진짜 대박입니다 ㅜㅜㅜ 안성기 아저씨 ㅠㅠ 근데 저도 완벽한 부산사람인데 ㅋㅋㅋ 폭간트님도 완벽하시네요 ㅎㅎㅎㅎ 산에서 내려가셨군요!!! 담에 ebc가주세요 😁😁😁😁😁😁 폭간트님! 응원합니다! 안성기 아저씨가 맺어준 인연 ㅋㅋㅋㅋ 그리고 마르디히말 가시는분들 안성기아저씨께 꼭 안부전해주세요!! 한국 씽씽이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요…🫶🫶
과연 다음 편이 엄청나다는 예고에 걸맞은 굉장한 산행길이었습니다. 로우 캠프에서 치킨물 드실 때는 뒤에 윈도우 배경화면 깔아놓은 것처럼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서 놀랐는데 그 위에서는 안개 위에 보일 리 없는 산의 형상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네요?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종교적인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는 정말이지 영적인 산행길...이 아니고 보는 저도 안타까워서 돌탑에 돌이라도 얹어보는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안개 때문에 그런가 등산 내내 자꾸만 마주치는 사람들, 산신령 같은 미소를 가진 사람이 꺼낸 편지와 그 편지를 적어준 사람의 등장까지도 어딘가 신비한 느낌을 주는 에피소드였네요. 아무튼 과연 간트 형은 안개를 뚫고 고대하던 풍경을 마주했을지, 체력 문제를 극복하고 하산은 안전하게 했을지 다음 화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네요. 그럼 다음 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