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케이팝이 더이상 케이팝이 아닌 느낌이 드는데 가사에 영어가 너무너무 많아졌어요.. 오히려 영어만 있는 가산데 한국인이 불렀다고 케이팝인건 좀.. 적어도 한국 노래면 한국어가 많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말도 정말 이쁜 말이 많은데 어째 최근 아이돌 대부분 거의 영어만 사용해 노래를 부르니 좀 그렇네요…
근데 저기서 크롭티 교복같은 교복+섹슈얼 코드는 사실 90년대 서양하이틴 장르에서도 자주나오던 전형적인 y2k스타일과 이어짐..(스쿨룩 패션) 요즘같이 하이틴 설정 많이 나오는 지금 돌판에선 저런 스타일도 보이는 이유가 그런것 때문인데, 하이틴 영화 짤로 많이 돌아다니는 작품들 보면 5중3은 스쿨룩 패션인거 알거임. (대표적으로 D.E.B.S) 외국애들은 그냥 한국아이돌이 서양Y2K 컨셉을 하는게 싫은가보네 ㅋㅋㅋ
교복은 나도 인정. 아이돌 무대 보면 교복 치마 엄청나게 짧거나 속바지가 다 보이거나, 크롭이거나 꽉 조이고 딱 달라 붙는 와이셔츠가 많더라. 뉴진스 디토뮤비처럼 풋풋하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치마에 단정한 교복은 진짜 나도 좋아하는데 아이돌 무대에 오르는 교복은 그게 아니니 나도 그건 인정함. 불편하기도 하고..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암튼 포스터 모은다는 핑계로 엄마한테 등짝 맞아가며 모은 CD만 1,500-2,000개 정도 되는데... 물론 보관용+감상용... 요즘은 버전별로 다 사모으는 데... 10년 넘게 뜯어본 적도 없음... 근데 아무튼 씨스타 꽃게 춤이 제일 더러웠음...
학교를 배경으로 교복을 배꼽이 보이는 크롭탑티에 짧은 치마로 입는 컨셉은 20년도 더 지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히트곡 Baby one more time부터 최근의 에이바 맥스의 So am i까지 계속 반복되는 컨셉이다보니 미국인들은 지겨워 할법도 하네요 한국만의 풋풋함과 독특함을 보고싶어하는 해외팬들이 훨씬 많을텐데 좀 아쉽네요
1.문화의 차이가 있을수 있는데 대놓고 총기사고가 많은 나라를 노려서 곡을 판매하려는게 아닌이상 너무 신경 써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함 2.하이틴도 하이틴인데 케이팝팬중에 4세대가 아쉽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색을 잃어서라고 봄 너무 팝의 요소를 많이 가져오니까 본토에는 이미 팝스타가 많은데 굳이 그걸 따라하려는건 하위호환밖에 안되는거 같음 3.교복=미성년자라는 틀이 굳어져있기때문에 교복을 이용해 성을 판매하려는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임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함
애들 데려다 놓고 섹시 댄스 시키면서 섹시하네 어쩌네 하는 거 문제 많지~! 외국은 소아성애자들 심각하게 다루는데 우리나라는 삼촌팬 어쩌구 하면서 부추기는 거 역하다. 나도 가끔 걸그룹 보면서 섹시하다고 느끼고는 나이 찾아봤는데 미성년자면 자괴감 터지는데 아예 컨셉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화장 떡칠 해놓고 섹시컨셉 하면 성인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