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추려야해서 서브커플 내용이나 과거 구애정의 연예인 생활이 기울어진 큰 사건의 흑막?이 빠지는 건 이해가 가지만ㅠㅜㅜ 제일 중요한 핵심 장면이 빠졌잖아요!!!ㅜㅠㅠ 여러분ㅠ 독고진은 살 확률이 매우 희박한 수술로 죽을 걸 예상하고 수술 전 구애정에게 고백이 담긴 마지막 영상편지를 남겨둡니다. 독고진은 자신이 죽은 뒤 영상이 세상에 퍼지면 구애정은 영원히 독고진이 목숨 바쳐 사랑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고 그로인해 비호감 이미지는 사라지고 앞으로 연예계 생활도 편해질 거라고 생각한 거죠ㅠㅜㅠ 영상편지의 속 뜻에 오열했는데ㅠㅜ ㅜㅜ
애정이가 울면서 윤필주한테 “여길 눌러도 효과가 없고 여길 쳐도 효과가 없고 울음이 안멈춰요 이럴땐 어떡해야 되요..” 이럴때 맘ㅁ아파서 ㅜㅠㅠㅠㅠ오열하고 윤필주가 그 대답으로 또 “그럴땐 이게 좋겠네요..” 이러면서 안아주는데 ㅜㅠㅠㅠ 그모습 독고진이 보면서 “보지마. 넌 독고진이야.” 하는 장면 ㄹㅇ 나올눈물 안나올때까지 롬곡ㅜ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
본방볼때 처음으로 서브남주 응원했던 드라마..ㅋㅋ 공효진역이 너무 불쌍하고 답답하지만 멋졌음 유인나역은 진짜 못돼쳐먹은짓은 다했는데 망하는 모습 안그려지고 그냥 좀 철없는 모땐것 정도로만 그려진게 짜증. 근데 다시보니까 차승원역이 정말 멋진남자더라 동영상부분 개슬프고 윤계상은 시어머니자리가 헬게였던...
12:16 와나ㅠ ㅠ 이 장면 짧게 안 짜르고 원래 영상의 저 속도, 저 호흡, 저 연기, 저 브금으로 보면 나도 모르게 숨 죽이게 되고 심장만 쿵쾅킁캉캉쿵쾅 고장난 듯이 뛰는데ㅠㅠ ㅜㅠ 방영 당시에 독고진의 *띵똥* 후 바로 떠서 진짜 밤에 동네방네 소리 지르고 이불킥하고 난리 피워서 부모님이 이상하게 보셨었습니다ㅠㅠㅜㅜㅜ 다음 날도 아니고 다음 주까지 7일이나 기다리라니ㅠㅜㅜ 편집 오져따구요ㅠ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