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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실 비밀스러운 나만의 비결로 간직할 수 있는 것인데, 이렇게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전동 기계가 아니라 핸드그라인더를 사용하더라도 내가 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항상 균일한 공정을 거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되네요. 코만단테도 없지만, 저런 채반도 없지만, 그래도 이번에 노하우를 배운 덕분에 앞으로는 곰곰이 생각하며 커피를 내릴 것 같아요. 즐거운 고민이 늘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댓글보다보니 브루어 챔피언인데도 훈수두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기상천외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꿀팁을 얻었습니다. 특히 분쇄를 두번하는게 인상깊었습니다. 핸드드립인데도 불구하고 분쇄도를 상당히 곱게 가져가는 것도요. 원두 분쇄도를 곱게 가져간 만큼 드리퍼나 필터는 물빠짐이 좋은 걸로 선택해서 적정한 시간 내에 추출이 될 수 있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차 분쇄도 코만단테로 하셨는데, 두개로 하기는 무리같고ㅠㅠ 미분털고 채프 날릴 목적으로 하는 분쇄라면 싼마이 그라인더 하나 추가로 들이는 것도 고민해봐야겠네요.
저도 채프 날리고 미분 제거하고 다 해봤는데 확실히 맛이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과연 이정도까지 고생을 해가면서 커피를 마셔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이는 수고에 비해서 좋아지는 맛의 체감이 그닥 가치가 있는 거 같지 않았거든요. 그 이후로는 걍 대충 해서 대충 마시자는 주의가 됐어요. 바로 이게 프로와 저같은 아마추어의 차이겠죠. 미세한 차이를 위해 수고를 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
코만단테를 하나 더 사야하는가..ㅎㅎㅎ 얼마전 어느 게이샤 원두 추천 분쇄도가 코만단테 기준 14클릭 이라고 해서 기존에 알던 핸드드립 분쇄도 보다 너무 곱게 갈리는 것 같아 문의를 드린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게이샤 원두 분쇄도를 굉장히 곱게 가져 가시네요!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왜 추천 클릭수가 낮았는지 납득이 가네요 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원두 첫 파쇄하고 체프랑 미분 날리셨는데 두번째 레드클릭스 19클릭으로 분쇄하고 나서도 미분 제거 해야하나요? 안 해도 되는 지, 해야한다면 미분 크기는 어느 정도로 걸러야 하나요? + 흔히 핸드드립으로 사용하는 분쇄도 보다 상당히 곱기 때문에 추출수 온도 정도는 짚어줬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인 종특. 다 자기가 전문가임. 그냥 매뉴얼대로 하는 거 알려주려면 영상은 왜 찍고 팁이라고 왜 할까. 그리고 매뉴얼대로 하면 다 챔피언 되나? ㅋㅋㅋ 챔피언의 노하우를 알아보자는 거지. 거기다가 제조사가 시키는게 있는데~ 라는 댓글은 왜 달림... 다들 매뉴얼대로만 해서 자기 분야에서 챔피언 되시길...ㅋㅋㅋ
1) 커피에서 이상한(?) 쓴맛이 나는 이유를 이 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체프는 곱게 갈면 어차피 다 갈리기 때문에 그냥 갈아서 내려 먹었었는데 적당히 부수고 날리는게 맞는거였군요 ㄱ- 2) 이 영상 내용대로라면 커피의 맛을 균일하게 하려면 그라인더를 두개 쓰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분쇄도 자꾸 바꾸는게 좋은건 아닌 것 같거든요. 특히 눈금 없는 그라인더의 경우에는 눈금이 있어도 마찬가지지만 횟수대로 셋팅하는게 절대적인 셋팅값은 아닌거 같아서요. 한번 셋팅해놓고 원두 다 떨어질 때까지는 그냥 그대로 그 셋팅값을 쓴다고 봐야 맞겠죠. 어차피 맞춰놓고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미묘하게 풀리긴 한데 수동으로 조였다 풀었다 하는거랑 그냥 두는거랑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3) 이 영상보다 생각난건데, 원두 몇 종류 모아서 같은 방법으로 실험해보는 영상을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방법대로 하면 다른 원두에서도 "단 맛을 중심으로 밸런스가 좋은 커피"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거 말이죠. 아 물론 원두마다 맛이 미묘하게 달라질테니 원두 고유의 향이 살아있는지 여부도 실험해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몇몇 댓글보면 지가 챔피언인줄 아는 인간들 있네 커피 하는 종특 챔피언이 쓰는 장비 쓰면 지도 챔피언 된듯 한다는 거.. 특히 대포 ek 개나소나 다 맛나다는 어버버들 ㅋㅋ ek에 슬레이어 정도 쓰는 커피숍은 뭐 그냥 세계 챔피언 되는줄 아는 인간들아 남커 행님 보고 공부좀 해라이
저야 커피 애호가 정도이고, 바리스타님에 비해 너무나도 경험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코만단테의 분쇄도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 7-8정도로 몹시 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부 게이샤라는 좋은 원두의 성분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함이고, 부정적인 맛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최대한 미분과 체프를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추출 지연과 부정적인 맛을 막아보려 해도, 이것이 일반적인 스페셜티 등급에 활용 가능한 방법인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 경우에는 버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 영점을 '굵은 -> 가는' 으로 조이기 시작하면서 버 끼리 스치는 소리가 '사각' 하면서 나는 시점을 0으로 잡아요. 버를 돌릴 때에는 역방향(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고요. 정확히 버를 힘줘서 돌리진 않고 몸체를 옆으로 눕힌 다음에 중력의 방향으로 살며시 떨구는 거죠. 장점은 버를 아낄 수 있다는 거고, 단점은 다른 사용자들과의 영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라인더 영점 공유까지는 힘들다는 거죠 ㅎ 그런데 이렇게 아끼면 뭐합니까. 애초에 처음부터 코만단테의 버 품질이 별로인 상태로 받은 것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