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로 인하여 목이 부러졌고 신경계가 망가진 편마비 환자로서 극심한 통증으로 약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사람입니다. 어느날은 자살을 생각하고 어느날은 너무나 살고 싶은 항상 죽음을 생각하며 사는 나약한 사람이지요. 살아갈수록 세상은 혼자라는 지독한 외로움과 슬픔과 고통을 느낍니다.
제행무상, 불생불멸,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모든 뜻이 그동안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이해가 안됐었는데 어느 한 찰나의 순간에 머리와 마음 모두로 100%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었고, 스님 말씀을 유튜브로 접한 게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30대중반의 나이지만 앞으로 세상 모든 것을 대하는 데 있어서 많은 것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존재는 생멸이 아니고, 변화할 뿐이다. 와~~~~ 진리이군요. 변화!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 하나씩 알아차리는 저를 내려놓습니다. 변화에 따른 두려움!!을 생멸로 인식하기에 두려움이 따른다. 변화할 뿐!! 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면 두려움은 잦아들고 변화로서 바라볼 수 있다. 생사가 사라지지 않는다. 인식상의 오류일 뿐 불생불멸!! 존재는 변화만 있다. 제행무상/ 불멸불이
지극한 마음으로 불 법 승 삼보에 귀의 하오며 정성으로 절을 올림니다.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 저의 지은 인연과보로 인한 교만과 어리석음에 무지의 이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참된 지혜로운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행하지 못함을 가슴깊이 지극한 마음으로 반성하며 고개숙여 참회합니다. 상대와 나와다름을 인정하고 항상 변함없이 겸손한 행동으로 상대의 이해의 폭을 가슴깊이 세기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수행 정진 하겠습니다. 법륜스님에 넓고 깊으신 지혜로운 법문에 정성을담아 감사드립니다.
스님법문중 다시되돌려본 말씀은 법에서 죽음과 삶은 하나다라는 것이 스님이 직접 죽음직전까지 가시니 사시고싶고 하나가 아닌감정을 느끼셧다는것 처럼 들렷습니다 부처님은 나를 죽여도 나를 열반에들게하니 고마워해야한다라고 들은것같습니다 전 지금 수년전부터 법륜스님과 법상스님 법문을 같이 듣고 잇습니다 실생활 적용중심의 법륜스님과 법 중심의 법상스님 법문을 듣고 잇습니다 사회선배가 제가 내가죽고 남이 살어야된다는 식의 법문얘기를 하니 고령의 사회선배가 불교는 이론일 뿐이다라고 하더라고요 궁금햇지만 바빠서 질문은 안햇습니다 강도높은 직장생활관계로 불교공부를 깊이는 못하고 잇습니다 결혼한 가족이 수십년째 약 복용중이고 지금도 가족이 5회째 폐쇠병동에 강제 수용되어잇어 불법을 새기며 마음을 추스리고 잇습니다 가족에게도 삶이 환영이고 삶과 죽음이 별개아니니 되는대로 살다가면 된다고 위안아닌 위안을 주고는 잇습니다 그래도 다른스님과달리 우리 법륜스님은 우리처럼 조직생활의 달인이시라 더욱 존경스럽고 더욱 믿음이 가십니다 종단안에서만 설법하신게 아니고 저희처럼 아니 더 힘겹게 중생의 처절한 삶속에 들어오셧기에 더욱 존경심이 우러러 나옵니다 이론과 실생활이 다르잖아요 법에선 생과 사가 하나다라하시지만 스님이 직접 죽음직전 체험하시니 살고싶으시고 비굴말씀도 하시잖아요 법에서 우주가 하나고 내마음이 만들엇다 하지만 우리삶은 이분법이 명백히 작용하잖아요
모든 물질은 수명이 있고 수명이 끝나면 또 다른 물질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나다. 우주의 제일 평등한 법칙이 있다면 죽음이 겠지요, 권력자, 부자, 가난벵이, 병약자 모두가 언젠가는 죽게 됩니다. 단지 죽을때 고통이 덜하길 바라겠지요. 열심히 잘 살다 죽으면 그 것이 행복이고 극락-천당이겠지요. 망자를 위한다고 하는 모든 의식은 살아있는 사람의 위로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가 죽는 현상을 체험했는데 점차로 의식이 흐려지고 숨이 멎었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고 꿈도 없었습니다. 새벽에 점차로 의식이 회복되고 서서히 호흡이 되는걸 느끼고 깨어났습니다. 죽었을때는 모든 기억이 없어서 천당, 지옥, 극락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의식, 천당지옥 이런 모든 말들은 그냥 산자들이 서로의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위로의 마음에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다만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다 똑같이 가해지는 우주의 가장 공평한 법칙인 거 같습니다. 제가 써 놓고 보니 다 같습니다로 끝냈네요^^ 이유가 있겠지요.!!!
구슬과 물을 생멸을 비유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죽음을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우리의 존재가 유지되는 우주의 신비라고 봅니다. Transformation of life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이 수증기로 구름으로 비로 변화되듯이 우주 만물이 변화될 뿐 그 본질은 영원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나나 남이나 ,,,, 천녀 후나 천년 전 그 골짜기에 핀 철쭉이나 다른게 아닌듯 ,, 나에대한 다름의 처절한 애착과 , 저 깊은 내면적으로 나를 유지하고픈 허망한 오류의 현상이다 ,,,, 나는 나로서가 아니라 그저 흐름의 어느순간 나를 느낄뿐이고 ,, 자연과 우주의 흐름에서 볼때 하나의 의문은 나를 나로 의식하게되는, 의식을 하게된 이유가 그전부텨 항상 화두로 떠오릅니다 ,,,,
죽음만큼 좋은 것은 없다. 돈빼고 전부 뭔가가 있어서 문제지, 없으면 문제될 게 있냐? 식욕이 없으면 음식이 필요하겠나? 흡연욕구가 없으면 끊을 대상도 없고, 간접흡연도 없다. 국가가 없으면 정치가 없고, 정치가 없으면 지배계층도, 피지배계층도 없고, 성욕이 없으면 시집, 장가, 남친, 여친이 필요가 있겠냐? 내가 있으니 있는 내가 괴로운거다. 번뇌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번뇌를 번뇌로서 인식하는 뇌를 제거하는 것이 유일하다. 문제를 문제로서 인식하는 주체가 없으면 어떤 문제도 없다. 죽음은 가장 긍정적인 희망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런 노력이 없어도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진다. 죽음은 대자연의 기적같은 축복이다. 인간에게 최악의 비극은 태어남이다. 죽음은 태어남에 대한 완벽한 극복이다. 로또일등당첨은 아무것도 아닌거다. 진정한 대박은 죽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