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에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넣는 향신료는 일반적으로 초피나무의 열매껍질을 사용하고 있다. 초피는 다른 이름으로 제피라고도 부른다. 제피는 경상도 지역에서 부르는 사투리다. 초피와 제피는 같은 이름이지만 초피가 표준어다. 초피나무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자라기 때문에 남쪽지방에서는 추어탕에 초피가루를 흔하게 넣었다. 이것이 퍼져 추어탕에 초피가루를 넣는 것은 전국적으로 인정되는 궁합이 된 지 오래다. 초피와 비슷한 것으로 산초가 있다. 산초는 산초나무의 열매로 초피(제피)나무와는 다른 나무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사람들이 초피나무를 산초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산초나무로 부르면서 이름에 혼용되곤 했다. 산초열매의 껍질도 향신료로 사용했지만 산초열매는 기름으로 짜서 약으로 많이 사용했다. 민간에서는 산초기름이 천식이나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많이들 사용하는데 실제로 산초열매는 한의서 문헌기록에도 천식을 치료하는 효능이 기록돼 있다. 한의서에서는 산초(山椒) 대신에 천초(川椒)라는 이름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모두 같은 이름이다. 출처 : 헬스경향(www.k-health.com) / 글 한동하
椒皮라는 이름 자체가 椒의 열매 껍질이라는 뜻인데 초피나무 열매 껍질이라니! 콩깍지를 콩깍지의 열매 껍질이라고 하는 것하고 뭐가 틀리오? 그냥 콩의 껍질이지! 왕겨는 쌀의 겉 껍질! 그러면 川椒, 花椒, 蜀椒, 秦椒, 南椒등.....중에서 川椒(천초)라고 왕실에서 이미 정해놓은 건데! 왜? 귀화식물이니까! 뭐? 초피 껍데기! 중나무도 귀화식물입니다! 참중, 가중에서 참죽,가죽,까죽, 개가죽까지 나왔읍니다. 엄나무는? 엄나무 순을 개두릅이라고 해요! 왜? 서로 屬과 種이 틀리니까! 그런데 엄개두릅, 응개두릅! 이런 말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예요? 구지뽕은? 학명이 꾸지뽕이래! 문헌 다 찾아봐라 꾸지뽕 나오나! 학자들이 너무 게을러서 무지한 백성들이 헷갈리는 거예요! 용어부터 빨리 바로 잡으세요! 지금은 전란시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