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일본이 정략을 고치지 않고 핍박이 날로 심해진다면 부득이 차라리 다른 인종에게 망할지언정 차마 같은 인종에게 욕을 당하지 않겠다는 소리가 한 · 청 두 나라 사람의 폐부(肺腑)에서 용솟음쳐서 상하 일체가 되어 스스로 백인의 앞잡이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형세이다." - 의사 도마 안중근, 동양평화론중. 그때는 그래도 일본이 그나마 낫겠다 생각한게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가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역사나 당시 것들을 설명하실 때 학생에게 문답하듯이 하시는 부분이나, 자연스러운 강연자의 플로우가 분명 있으셨습니다. 뭔가.... 상당히 많은 학생들 앞에서 능청스럽고 빨려들게 하셨을 법 한... 특히 대상을 성인으로 특정해도 무리가 없어 보이시는 느낌의......! 잡았다 대감 당신 인강 같이 하는 초고교급 공무원 한국사 교육자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