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아빠 영상들 보다가 최현석씨 영상 오늘 쭉 봤는데 진짜 좋은 상사의 표본 느낌이네요. 카메라 꺼지면 욕도 하겠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저런 사람 찾기 힘듭니다. 직원들 능력 증진에도 아끼지 않고 다만 정이 좀 많다? 본인이 원하는 공동체의 모습이 확실한게 살짝 지나친부분도 있는데, 나중에 직원 입장에서 기억남는건 영상에 담겨져 있는것들이 강렬할겁니다. 요식업 자체가 굉장히 험악한 환경인데 좋은 사장이면서도 좋은 요리사이기도 한거 같아요. 음식을 돈으로만 보는 여타 음식점 사장들이랑은 확실히 마인드가 다른 느낌이 들어요
편집된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넉살 좋은 직원이 한두명만 있었으면 훨신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현석 셰프님이 뭔가 오디오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이 크셔서 자꾸 재밌는 농담 재미없는 농담 안가리고 하시는 것 같아요ㅋㅋㅠ 근데 그걸 받아 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분위기가 어색해지고...허허 물론 실제로는 저렇게까지 어색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손발 맞추고 했던 사람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