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아내와 결혼한 사람으로써 무엇이 진짜인지 댓글 답니다. 헝가리에서 의대를 가려면 고등학교시절부터 미리 그에 관련된 수업을 듣고 준비합니다. 어려운 수업을 들으면서 포인트제도하에서 500점 만점 중 440~450점 전후를 얻어야 헝가리사람들도 무료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헝가리인은 모두다 무료로 공부한다고하는데 이는 거짓입니다. 방송에 내보내려면 제발 알아보고 방송하시길 또한 한국 대학교에서는 입학만 하면 거의 졸업을 시켜주겠지만 역사가 오래된 대학교나 영미권 유럽권 대학들은 졸업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마치 일부러 유급을 시켜서 한국학생들을 상대로 헝가리대학교가 돈벌이에 나선다고 방송을 내보냈는데, 헝가리인들도 유급을 많이 당합니다. 아내 지인 친척도 몇번 유급에 걸쳐 끝내 졸업한 사람도 있습니다. 조작수첩에서 지적해야할 월290만원 한국 유학원은 그냥 넘어가고 헝가리 의대가 잘못되었다는투로 얘기하는데 왜 엠븅신인지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헝가리 의대를 쉽게보고 입학한 한국학생들, 솔직하게 한국에서 의대갈 실력 안되니 우회해서 쉽게 의사나해보자는 생각으로 간거 아닌가요? 그런 학생들에대해 비판해야지 최고의 의대생들로 키워내는 헝가리 의대 자체를 비난하다니 이래서 MBC시청률이 아프리카BJ방송보다 안나오는가 싶네요
The tuition fee in Hungarian universities is quite low and affordable. These fees vary from school to school. Students under the “State-funded” scheme are not allowed to pay tuition fees. non-EU or international students have to pay a tuition fee of approximately 2000 Euro per year.
우리나라 의대생들을 못보셨나 보군요..... 우리나라도 의대생들 죽을만큼 공부합니다 매일 아침9시부터 오후5시 반까지 수업이고 그후로 밤 11시까지 복습하고요 시험기간되면 밤새는 일은 비일비재하고 개강도 3월이 아닌 2월초에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도 한 과목만 f떠도 바로 유급이고요 나중에 전공의 과정거치면 공부하면서 주110시간 근무는 기본입니다 법으로 80시간 정해놔도 아무도 안 지키죠...의대에서 괜히 똑똑한 애들만 뽑는게 아니죠
Pow Trendy 대학들어가서 논다는 것도 일반화고, 한중일 뺀 나머지 나머지 국가는 그렇지 않다는 것도 일반화에요~ 본인이 경험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학생들 학업성취나, 교육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나 근거도 없잖아요 그쪽~ 사회반적으로 조망하는게 아니라, 어느 학과, 학문도 제대로 잘하려면 못 놀아요~ 성인들이니 비싼 돈내고 노는건 본인들 선택이겠지만요.
이 사태의 문제는 한국의대 가기 힘들어서 헝가리의대 갔는데 만만하게 졸업할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졸업하기가 졸라 빡세더라.... 하는 거 아입니꺼. 솔직히 외국의대 힘들거라고 예상했어야지..... 텃세 + 돈줄 + 외국어 + 낯선환경 + 빡센 공부량..... 모르고 가면 안되는거잖아요...
헝가리 4년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펙트는 헝가리어 : 존나 쓸곳이 없음, 전세계에서 헝가리만 쓰는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못사는 나라 훌륭한 의사 : 헝가리 국립 의료시설은 심할정도로 낙후되어있고, 의사도 돌팔이도 많았음, 헝가리 애들+한인 의대 애들한테 자주 물어봐도 실력 있으면 서유럽이나, 미국 간다고 함
@@triump3411 이해력이 그렇게 딸리니까 광우뻥 어쩌고 뻘소리를 하지. 지금 영상이 하는 이야기의 논지가 이해가 안가냐? 헝거리 의대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일부 유학원의 잘못된 부축임, 삐뜷어진 학부모와 학생의 욕망으로 쉽게 의사면허를 따려고 잔머리 쓰다 결국 어린 학생들 인생까지 망쳐지고 있다는 걸 경고하는건데, 이해가 안돼니?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의대는 어려워요. 당연히 어려워야 하는 거구요 학교 입장에서는 못 쫓아오면 당연히 유급시켜야죠. 한국학생들만 유급시키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 학생들도, 헝가리 학생들도 자격 미달이면, 시험 못보면 유급시켜요. 이 방송이 유학원의 사탕발림을 고발하고, 무조건 유학을 간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취지에만 중점을 맞추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거기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혹은 이미 졸업한 졸업생들한테 나쁜 영향 안가면 좋겠어요.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마음을 흔들지 말아주세요.
물론 이 영상이 사탕발림을 고소하고 유학이 능사가 아니라는게 이 영상의 주된 목적이여야 하겠지요. 이 영상을 보면 정말 힘들게 공부하여도, 학교가 외국인에게 받는 학비 그리고 교수들의 이유없는 패논패 의혹 들을 제기하고 있죠. 이런 의혹들에 대해서 대학에서는 당연 못하니까 유급되는거다 라고 말은 할 수 있겠지만, 이 13분짜리 영상에서 나오지 않았던 즉,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서 우리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그러한 내용들이 더 필요해 보이네요. 저기가서 정말 실력이 떨어져서 유급을 당할 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제기한 의혹들로 인해서 떨어지는 거라면 정말 큰 문제이니깐요. 많은 댓글분들이 마치 저 학생들이 그냥 저 시스템에 못 따라가서 떨어졌다는 식으로 마치 헝가리대 직원의 입장처럼 말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이 13분짜리 영상에 담기지 않은 저 학생들의 상황에 대해서 담긴 다른 영상들을 보지 않는이상, 저 학생들에대해서 못하면 유급당하는게 당연한거야. 가 아닌 쉽게 생각하고 유학을 가면 안되겠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많은 분들이 저 학생들의 노력을 조금 평가절하하고 조금 혹은 너무 쉽게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유럽의대 들어가기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친구가 입학했기때문에 유급률이 낮다는 얘기는 한국애서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프랑스나 독일에서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의 수능과 프랑스 독일의 대입제도 자체가 다릅니다 획일적 한국시스템을 기준으로 유럽대학교에 대해 일반화 시키지 않길 바랍니다 한국보다 훨씬 대학순위가 높은 대학교가 있는 싱가포르경우 한국의사 자격증 제한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의대도 6년만에 졸업 못 하고 중간에 한번이라도 유급하는 경우가 절반 가까이 될 겁니다. 6년이라는 기간 동안 그많은 과목과 시험을 거치다 한번이라도 삐긋하고 실수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항상 운이 좋고 6년 동안 항상 공부를 잘하는 게 인간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에요.
좋은 대학들은 입학도 어렵고 졸업도 어렵습니다. 보통 외국인이면 미국빼고는 거의다 입학이 훨씬 쉬워집니다. 자국민에게는 어렵지만요. 우리나라 대학들만 봐도 외국인은 입학을 쉽게 시켜줍니다. 어차피 걔네가 졸업하고 그나라 취업할 것도 아니고 외국인 비율을 높이면 대학교 순위도 올라가고 대부분 돈도 다 꼬박꼬박 내기 때문에 대학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자국민 기준이면 전세계 어디든 어려워요...
유학은 어디나 힘들걸요.. 제가 보기엔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자녀들이 공부를 잘해서 좋은 의대를 가고 졸업하고 문제가 안되는데.. 왜냐면 영어가 잘되고 머리가 좋아서 습득력이 아주 높기 때문이죠.. 한국 대학생들이 아무리 똑똑해도 다른 나라 대학에 유학을 간다는거 자체가 목적이 뚜렷하다 해도 힘들어요.. 차라리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간다면 다른 얘기지만..
서방권 대학들 우습게 보지마라. 중간쯤 한다는 미국 주립대학들도 공부는 한국 중상위권 대학만큼은 시키고 교수들에게는 한국에서 말하는 정도 없다. 그래서 유학생들에게 제일 꿀빠는건 미국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한국에서 대학가는거라는 말이 있다. 반대로 제일 피토하는건 한국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미국으로 대학가는거고
미국에서 진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전부 도피니 뭐니 짓걸이시네요. 한국의대가 확실히 입학은 미국에 비해 어려운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미국이 쉬운것도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졸업 면에서는 미국이 더 어렵고 실습주의라 더좋은 질의 수업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도피유학을 목적으로 둔 학생도 있겠지만 싸잡아서 말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보네요. 미국대학도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지 도피유학의 대다수는 졸업도 못합니다. 어느정도 말이 험한 점도 있었습니다만 미국에서 다니는 한 학생으로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네요. (_ _)
프랑스에서 법대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유급 경험했습니다. 유학원 사탕발림이 아니라 유럽의 대학 시스템 자체가 졸업이 힘들어요. 한국 학생들 뿐 아니라 프랑스학생들도 다른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죠.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 외국 나가서 공부하면 승승장구해서 성공할 것 같은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세요. 고3의 무한반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Jqg J 다른 나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프랑스에선 기말고사 시험 볼때 시험지에 이름없이 번호표로 바코드 붙입니다. 그러니까 교수는 누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온전히 학생의 결과물로만 점수를 매기는 거죠. 물론 수업 때에는 다른 프랑스 학생들에 비해 참여 점수를 받기 힘든 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그냥 내가 잘하면 점수를 잘받을 수 있어요. “그냥 내가 잘하는 단계”에 오르려면 언어 장벽을 뛰어넘을 피터지는 노력이 필요한거고요.
어려운 만큼 메리트도 있는 곳이라고 봅니다. 의사 자격, 그것도 EU 자격을 딸 수 있는 건 물론 영어로 교육 받고, 유럽 타국에서도 해당 국가의 모국어로 재시험만 치면 의사자격 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자격 취득 문제도 국시 지원 자격이 하나둘 열리면서 길이 열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한국인 유학생들이 겪는 문제의 본질은 타지에서 딱히 의지할 곳도 없이 자기 공부 실력만 믿은 채 6년 과정을 거의 홀로 버텨내야 한다는 거죠. 해당 학교들에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본인 학생들도 많은 편이었는데 유급율은 한국인 학생 쪽이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차이점이라면 한국인들은 개인 플레이에 익숙한데 일본인들은 선후배들이 똘똘 뭉치는 인상이 강했어요. 뭐 이제는 머릿수도 한국인들이 더 많은 만큼 차차 나아지리라 봅니다만 혹시 헝가리 유학 쪽 생각하시는 분들은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 마시고 특히 영어 실력 꼼꼼하게 다지셨으면 해요. 해당 영상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분명히 졸업생들, 성공한 학생들은 존재합니다. 다만 내가 그 반열에 끼냐 못끼냐의 문제일 뿐이죠. 여기 한국인들만 유급하는게 아니라 이란, 터키, 이스라엘, 독일, 일본,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고 개네들도 심심하면 하는게 유급입니다. 한국의 대학 시스템이랑은 그 주안점이 다르다는 걸 미리 인지하셔야 해요. 제 입장에선 부모가 멀리까지 와서 뒷바라지 해주는 학생이 부러울 정도네요.. 물론 부모님께는 염치보이는 일입니다만 그만큼 홀로 해내기가 힘든 과정인 것만은 분명해요. 혹시 유학 준비하는 가정이 있으시다면 부모님 두분 중 한분만이라도 좋으니 비행기값 생각하지 말고 현지에 아이랑 같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셔서 말 한마디 안 통하는데서 어떻게 생활하고 먹고, 교류하고 공부하는지 조금이라도 그 어려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셨으면 해요. 국내에서만 조용히 학교 다니던 학생이 가서 적응하기가 쉬운 곳은 절대 아닙니다. 한국 학생 커뮤니티가 그렇게 크거나 활성화 돼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에 전체 과정은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거든요. 같은 클래스에 속한 학생들이랑 소통하는 언어도 영어고 교수랑 소통하는 언어도 영어입니다. 확실히 그쪽으로 멘탈이 튼튼하시거나 해외 체재 경험이 있으신 분이 유리한 점이 있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뭣보다 학생 스스로가 어려워도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셔야 합니다. 보호자 분께서는 한국 학생들 다루듯이 몰아붙일게 아니라 어떤 점이 어려운지 힘들어하는 걸 보듬어주셔야 돼요. 떠오르는 대로 쓰다보니 산만해졌는데 중도에 나간 입장으로 지나서 보니 참 그렇습니다. 새로 도전하시는 분들은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라고 준비 철저하게 해가셨으면 하네요. 준비를 해가도 현지에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끝낼 수 있는 과정이예요.
@@peacemercy7276 그래야 외화벌이가 되지 그렇다고 그냥 진급시켜주면 나중에 의료 사고치면 나라망신학교 망신 누가 감당 하냐 그러니깐 걸럼망을 촘촘히하는거지 사고도막고 외화도벌고 그냥 호갱님 되는거지 고소하지 의대 실력이 안되는 것들이 기웃거리다 그냥 줘터지는거임ㅋㅋ
@@doglus123 차별과 어려움을 겪었다고 기본실력을 갖췄다는건 무슨 논리죠. 의대 1학년의 공감능력과 레지던트를 끝낸 의사의 공감능력을 비교했을때 후자가 훨씬 낮습니다. 너무나 힘든 공부량과 삶의 여유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근데 거기다 불필요한 차별과 유급이 실력을 올린다니요. 저는 지금 미국 의대 재학중인데 공부해서 배우는것보다 실습으로 직접 보고배우고 경험하는게 훨씬 더 와닿고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현재 미국 의대들의 커리큘럼이 수업적 배경에서 실습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davidkim9529 내 말에 동의하지를 않는 것 같네. 저렇게 기본적으로 유급률이 높은 학교에서 학업으로 고생하는데다, 알게모르게 외국인 차별이 있는 헝가리 의사면허를 딴 사람들을 나는 [의사의 기본실력은 있는 사람] 이라고 칭하고 있는데..... 당신은, 헝가리 의대 공부가 어렵고, 외국인 차별이 심한 곳에서 의사면허를 땄다고 한 들 당신은 [의사의 기본실력과는 상관없다.] 라고 말하고 있는거 맞지? 그럼 반대로 생각하면, [당신이 미국에서 실습으로 보고배운게 많다고 한 들, 그게 기본실력이 올라가는 객관적 지표가 있는가?]를 물어보고 싶네? 나는 주관적 이해를 답으로 내놨는데, 그게 틀렸다고 하면, 당신은 객관적인 지표를 가져와서 내가 말한 주관적 지표를 잘못되었다고 말 해야되겠지? 그럼 이제 증거를 내놔봐...니가 더 잘났다는 증거를 말이야.
@@davidkim9529 어떠한 작은 트집도 못잡을 정도, 교수를 당황시킬정도로 시험을 잘봤는데도 떨어트리면 문젠데 그건 영상속에 나오는 사람의 말만 믿고 단정지을 수 없는 거 잖아요. 뭐 돈 때문에 아주 아주 우수한 학생을 떨어트릴 거라 생각은 안해요. 저 의대들이 바봅니까 저렇게 무조건 돈 때문에 떨구면 인식이 안좋아져서 잠재적 고객(?)다 잃을 텐데 실제로 그렇게 할까요? 그리고 반대로 다 합격시켜주고 다 졸업시켜주고 나면 실력없는 의사가 될게 뻔하고 분명 의료사고라던지 "XX의대 나온 사람들 실력이 개판이야" 이런 꼬리표 붙으면 해당 의대에도 치명적일텐데요. 안그런가요??? 뭐 딱봐도 유학생 데리고 장사하는 것같긴한데. 그어쨌든 저런 차별받는 상황속에 있지만 시험을 통과하고 졸업하는 것자체가 대단하다는 뜻이라고요. 이해가 안 되시나? 상식적으로.... 들어가기 쉽고 나오기 쉬우면 다 의사하려고 하겠죠? '최소한' '적어도' 둘 중에 하나는 허들이 높아야죠 안그래요?
저는 2018년에 헝가리 세멜바이스 의대를 졸업하고 EU면허를 따고서 현제 한국 의사 예비고시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먼저 헝가리 의대와 관련된 유학원들이 문제가 많다는 것은 인정하며, 저 또한 언젠가는 언론을 통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문제점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히 설명하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도 하고, 저는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 입학했기에 남들에게 들을 내용만으로 이야기하기엔 부정확하고 너무 주관적이어질 위험이 있을 것 같아 생략합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국립 헝가리 의대들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뉘양스로 편집을 하여 방송을 내보내고, 객관적인 사실들이 아닌 학생들과 학부모들 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주요 근거로 삼아 방송한 것, 그리고 후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하여 인터뷰를 따낸 것이 아닌 마치 조만간 학교에 입학 할 학생의 학부모인척 위장하여 불법적으로 인터뷰를 따낸것은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돈 때문에 학교에서 학생들을 유급시킨다는 후배의 인터뷰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만약 돈 때문에 학생들을 일부로 유급시키는 것이라면 헝가리어 프로그램 학생들(학비를 거의 받지 않는 자국민 학생들)의 경우 쉽게 시험에 통과하고 유급률도 더 낮아야 말이 되는건데(왜냐면 학비를 안 내는 학생들이 더 오래 학교를 다니면 학교 입장에서 금전적으로 손해니까요) 실상 헝가리어 프로그램 학생들도 똑같이 어렵게 시험을 보고 많이 유급을 당하거든요. 그리고 헝가리 의대로의 유학이 무조건 도피성 유학이라는 댓글이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한국의 현실을 피해서, 또는 부모님의 권유로 헝가리 의대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 입학 당시 meet시험을 통해 의학전문대학원을 갈 수 있는 조건이었음에도 저희 학교가 한국의 어느 대학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역사도 깊고 노벨의학상 수상자도 배출한 학교라는 점과 영어로 의학을 배우고 세계로 진출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입학을 했고, 저 이외에도 많은 선배, 동기, 후배들이 꿈과 포부를 안고 입학해서 대부분의 20대들이 누리는 낭만들을 포기해가며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도피로 입학을 한다해도 졸업 과정이 도피처이지 않습니다.
@@생쉽 잉글리쉬, 저먼, 헝가리어 프로그램이 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잉글리쉬 프로그램의 경우 모든 수업과 시험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학교 친구들과도 모두 영어로 대화하기 때문에 영어만 잘 해도 졸업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저학년 때 헝가리어를 잘 익혀두면 고학년 되어서 환자들을 보는 실습을 돌 때 유리해집니다.
UBC의대 다니는데 캐나다는 아일랜드, 헝가리, 캐리비언 지역, 호주등에 위치한 들어가기 쉬운 의대를 간다고 해도 캐나다에 돌아와서 좋은 병원에 취직할 수 없고 레진던트때는 캐나다의대 졸업생 외에 뽑지 않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는 특히 대학병원 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북미에서 레지던트를 하지 못한다는 얘기는 일자리도 없단 얘기고 연봉도 동료 의사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죠. 영상에 나오는 유학원 관계자가 헝가리 의대 나오면 미국 병원에 쉽게 취직할 수 있는것처럼 얘기하는데 미국도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북미 의대 졸업생들이 우선 순위이고 심지어 차별까지 있어서 미국 레지던트는 하늘에 별따기라고 보면됩니다. 결론은 의대가 있는 지역에 정착할거 아니라면 헝가리-아일랜드-특히 캐리비언 의대는 그냥 가지 마세요. 4년 그 이상 버리는 일이 될 수 있어요. 차리리 재수 해서 한국 의대 가거나 미국/캐나다 유학해서 의대 진학하고 한국 리턴 생각하거나 정착하는게 더 안전합니다.
@@gallasebiyo4427 안녕하세요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댓글 남겨요.. 미국에 치학전문대학원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어도 입학하는데 있어 크게 상관없다던데.. 미국 의학전문대학원은 입학하는데 영주권이 없는 한국 시민권자는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최소 영주권이라도 있어야 미국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생각해볼 수 있는 걸까요? 혹시 이건 캐나다도 거의 마찬가진지 궁금해요.. 검색하다 보니 예전에 하버드에서 좋은 학점으로 학부 마치신 금나나씨도 결국은 영주권자가 아니라 미국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지 못했고 캐나다도 마찬가지라는 말도 있던데.. 궁금해서 댓글 남겨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기훈-h3q 캐나다 의대는 토론토 대학과 맥길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국제학생을 받지 않습니다. 토론토와 맥길은 공식적으로 국제 학생을 받는다는 입장이지만 세계에서 '천재'소리 듣는 대학원생/학부 졸업생만 간혹 1,2명 꼴로 입학하는 실정이여서 사실상 캐나다 시민만 받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은 상황이 약간 달라요. 국립/주립의전은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국제학생 신분으로 불가능하지만 사립의전 (하버드, 코넬, 듀크 등등)은 국제 학생을 받습니다. 하지만 유의하셔야 할 부분은 이러한 의대도 미국 영주권/시민을 대놓고 우대하거나 국제학생 중에 캐나다시민을 대놓고 우대하는 케이스가 흔해서 Sunny님이 말씀하셨듯이 한국 시민권으로 뚫기에 힘든 부분이 있어요. 제가 잘 아는 캐나다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자면 한국분들이 캐나다 영주권이 따기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계시는데 캐나다 정부에서 밀고 있는 직업으로 현지에서 1년 일하면 영주권 6개월~9개월 사이에 나옵니다. 의대 입학에 있어서 캐나다 시민이랑 같은 대우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영주권은 비교적으로 어렵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민기훈-h3q 하지만 한국에서 의학전문대학원 마치고 이곳에서 레지던트 및 후 과정을 해서 이민 하시는건 가능할 것 같네요. 참고로 한국에서 의전후 하버드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 하신 분 봤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거주하고자 하는 곳의 학교를 졸업하시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Galla Sebiyo님께서 말씀하신 "결론은 의대가 있는 지역에 정착할거 아니라면 헝가리-아일랜드-특히 캐리비언 의대는 그냥 가지 마세요. 4년 그 이상 버리는 일이 될 수 있어요. 차리리 재수 해서 한국 의대 가거나 미국/캐나다 유학해서 의대 진학하고 한국 리턴 생각하거나 정착하는게 더 안전합니다."라고 하신 부분 크게 공감합니다.
Galla Sebiyo 안녕하세요 캐나다영주권 또는 시민권자가 캐나다외 국가에서 의대졸업 및 의사자격을 취득한 경우 캐나다 면허시험을 거쳐 레지던트 지원 가능합니다. 캐나다졸업자가 우선적으로 선발되기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긴해도 될 수 있어요. 캐나다시민권있는 친구가 작년에 유럽의대 졸업하고 올해 온타리오 마취과 레지됐어요. 제가 아는바론 연봉도 차등없습니다...하지만 되기까지가 실력+엄청난 매칭운이 필요해서...활동하기 원하는 국가에서 의대를 졸업하라는 조언엔 공감하고 또 동의합니다.
우리형 독일 쾰른음대 유학갔다왔는데 졸업하기 엄청 힘들다고 함. 졸업테스트가 딱 한번 있는데 통과하면 졸업, 통과못하면 그냥 수료로 된다고 들었음. 다행히 형은 졸업을 받았지만 수료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고 함. 한번 수료로 끝나면 재도전 기회가 없어서 졸업때 되면 다들 죽어라고 연습한다고 함. 우리나라는 지난번에 아는동생 연대 음대 졸업연주회도 갔다온적있는데 개판으로 해도 졸업하던데.. 아 유럽에 입학하기 쉽다는것도 사실이 아님. 인터뷰때 연주하면서 못하면 붙을때까지 다시 해야 한다고 함. 그리고 나이가 많아질 수록 입학하기 힘들다고 함.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나이에 맞는 실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함.
무슨 헝가리 대학에서 사기치는것 처럼 해놨네요. 미국 의대도 학기마다 시험점수 75점, 74.9점맞아도 가차없이 다시 들어야되고 또 떨어지면 의대에서 킥아웃 당합니다, 의대 구조상 A,B학점 아니면 F학점을 맞게 해놨어요. 그나마 미국 의대는 들어가려면 경쟁이 엄청 치열하기때문에 들어와서 잘따라가는편인데 그래도 중간에 실습시험에서도 일정 점수 못넘으면 다시 실습시험보고 또 점수 못넘으면 F학점 때려요. 의대생이 일정 점수를 못넘기면 교수진들끼리 회의하고 학기 도중인데 바로 학생한테 전화해서 미안하지만 다른 진로를 알아보는게 좋을것같다고 통보하고 킥아웃 시키는곳이 미국입니다. 개나소나 의대 졸업하면 누가 의사를 신뢰하겠습니까?? 저렇게라도 걸러내야지 정상적인 의사를 배출하죠
한국인들은 문제를 지적해주면 본질은 제껴놓고 부수적인걸로 논쟁하며 시간을 낭비한다. 이 리포트의 지적은 1. 헝가리의 대학시스템은 한국과 달라서 진급하기 어렵다. 2. 유럽연합국가 학생들에게는 학비가 무료지만 비유로권 학생들에게는 비싼 등록금을 받는다.3. 헝가리 대학측은 비유로권 학생들로 부터 재원을 충당할수 있으니 유학생수가 많다고 손해보지 않는다 어차피 정원은 정해져 있으니까.4.유학원에서는 현실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 돈벌이에만 치중하기 때문에 대다수 학생들은 돈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즉 핵심은 바로 제 4번 유학원이 문제라는 거다.
현실을 왜, 어떻게 설명함? 그 현실이란건 상품 구매 계약을 하는 소비자가 미리 따져보고 알아보고 확인해봐야 할 책임이 있는거 아님? 유학원이 거짓 광고로 사기친거면 처벌 받아야 마땅하지만, "헝가리 의대 입학 국내 대입수능 쉽다" 홍보해서, 실제로 수백명이 쉽게 입학해서 유학까지 갔는데 왜 문제임? 개인 사업인 유학원이 "돈벌이"하는게 문제라면, 개인 "돈벌이"위해 쉽게 해외 의대로 의사가 되어보려는 사람들은 문제가 아님?? 자유시장경제에서 적법한 돈벌이가 왜 문제란건지?
한국은 그만큼 공부 잘 하는 애들이 또 걸러지고 걸러지면서 결국 입학하고 졸업까지 마친 애들은 쉽다고 느끼는 게 아닐까요? 외국은 미국 제외 대부분 한국에선 대학 갈 평균도 안되는 학생들을 받아주고 1-2학년 때 그 학생들이 걸러지면서 졸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헝가리는 아닌 유럽국가에서 유학중인데 유럽 대학들 대부분이 저렇고 1학년때 한학기 지나면 이미 한국학생은 절반정도 사라져있어요. 1학년 끝나면 그 절반쯤 남고, 이제 3학년 4학년쯤 가보면 정말로 한 과에 한국인 한두명 남아있는 모습을 보게되고... 그런데 방송에서 나오는것처럼 따라가기 힘들고 그래서 건강 나빠지고 그러는건 한국 학생들 뿐만 아니라 유럽 학생들도 겪는 일이고 학기말쯤 되면 온갖 종류의 스트레스성 질병을 클래스 전원이 겪는데 (EU학생들에 비하자면) 비싼 돈을 내고 다니는 논EU학생이라고 봐주는것 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혹독하게 교육시키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너무 힘들었어서 영상에 나오는 분들처럼 99%의 주변분들이 다 후회한다고 너무 힘들고 우울하다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졸업이 코앞인 지금은 다들 여기서 정말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들어오기도 졸업하기도 힘든 학교에서 여태까지 쭉 버티며 정말 정말 제대로 전공공부 했다는 생각에 다들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너무 힘드니 제발로 그만두거나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다거나 유급을 당한다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건 사실이나 그만큼 정말 깊이있게 제대로 공부할 수 있고 또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그 모든걸 감수할 수 있을만큼 전공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고 정신력이 강하다면 유럽에서 학부 공부를 하는것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어중간한 대학이 아니라 영상에 나온 헝가리 의대들처럼 유명하고 좋은 최상위권 대학에 한해... 유럽 유학생 분, 지망생 분들 화이팅입니다!
들은 얘기인데, 독일에 음악유학을 갔는데, 개별래슨 시간 20분전에 가서 조교로부터 출석을 점검받고 기다려야 하는데 조금 늦어서 못 받았는데 다음 기회를 안 주더래요. 과목유급을 받으면 다른 교수에게는 못 받고 그에게만 받아야 하는데 신청서에 사인을 안해줘서 몇년 놀다가 그냥 왔다는 말도 있어요.
@@김택수-b9h 독일넘들도 겉으로는 착한척 인권을 아는 깨시민 인척 지룰떨지만 속으로는 인종차별 심하게 합니다.. 특히 자신이 갑의 위치에 있을때 "뭐 저런 동양인넘이 신성한 독일음악계에 돌아다니지 말고 꺼저라" 이렇게 생각하고 유급시키는겁니다. 똑같이 독일넘이 지각했으면 절대 유급시키지도 않았고 유급되었더라도 다음에 합격시켰겠죠.. 드러운 나치넘들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해내는애들은 해내더라.. 한국의대라고 쉬운것도 아니고..걍 의대는 힘듬. 글구 꼭 한국으로 돌아오는 애들만있는건 아님..내가 아는 애들만 해도 유럽이랑 미국에서 정착하고 의사하고 있음. 굳이 피디수첩에서 문제 삼는 부분은 외국인 전형을 쉽게 합격만 시켜주고 학생을 돈으로만 보는 걸 말하는것 같은데..정말 항가리 의대가 작정하고 외국인학생들 돈벌이로 입학시키고 작정하고 짜르는 미친짓을 하지 않는 이상 그냥 의대가 힘들다는걸 보여주는 것 같음
의사하고있는 프랑스인 친구가 의대다닐때 정말 힘들었단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ㅎㅎ 들어갈땐 쉬어도 자기땐 2학년올라갈때 전체의 13%살아남고 3-4학년때 탈락, 국가고시때 또 커트 시킨다고 유급당하면 딱한번의 기회가 있고 해마다 국가에서 커트라인기준을 정해준대요 프랑스는 의대가 국립이라 학비는 거의 안받지만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수업외적으로 사교육에 지출이 나간댔어요ㅎㅎ
호주 공대 졸업자입니다. 다들 알겠지만 영어 소통만되면 입학가능합니다만 졸업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영어가 안되는건 본인 문제이고 그렇게해서 유급되고 한국 대학교처럼 매 학기마다 과목이있는것도 아니라서 1년 기다려서 수강신청해야합니다. 돈도 문제지만 성적표에 기록이남고요. 그리고 인터뷰보니 학교에서 일부러 fail을 줬다? 그건 솔직히 fail받은 학생들 생각인거고 만일 정말 그렇게 했다면 학교측에 항의를해서 재검토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왜 꼭 헝가리로 가서 영어와 헝가리어 배우면서까지 공부하는지 모르겠네요.
추가로 영상보면 1학년2학년 기숙사 필수 이용하게 하고 1년 기숙사비 3000만 받는다고 하고 실제 국가에서 인정한 선생이 교육도 안한다고 하네요 일종의 사기 이걸 지적 하는거지 헝가리 의대 사기를 지적 하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헝가리가 자국민은 돈이 안되지만 외국을 돈벌이로 이용하고 있는건 맞지만 정확히 이영상은 중개 쓰레기 업체들 지적하는겁니다
일부러 떨어뜨리는 교수가 어디에 있냐? 실력이 높으면 학생이 실력 있는지 없는지 금방 알게 되니 학생입장에선 일부러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겠지 사람 목숨을 공부하는 곳인데 빡센것이 당연하지. 특히 대한민국 고등학교 주입식 교육 시스템과 유럽 대학 자율식 교육 시스템이 다르니 첫 2년은 적응이 힘든것이 당연하고. 당연히 정말 죽어라 공부해야 졸업할수 있죠. 대한민국 처럼 입학은 어렵고 입학에 비해 엄청나게 쉽게 졸업시켜 주는 방식이 잘못 된겁니다.
나도 외국에서 치의과 들어가봐서 아는데 외국인 입학은 쉬움. 거의 학비 2~3배를 내니까. 문제는 일단 의대라는 특성상 얄짤 없음. 강의 1분만 늦어도 다시는 자신의 강의 들어오지 말라는 교수님이 있을 정도로 빡빡함. 거기에 과정이 진짜 헬임. 현지인 애들도 과제에 파묻혀서 사는데 외국어도 못 하는 한국인이 가서 한다? 진짜 독하디 독한 인간 아니면 절대 못 따라감. 당장 턱뼈만 해도 단어가 백 개를 우습게 넘기는데 우린 라틴어, 영어, 현지어 + 이해를 위한 한국어도 찾아야 함. 근데 기간이 한 달도 아니고 일주일 짧으면 며칠임. 영어권이면 2배, 비영어권이면 3배임. 거기에 과정마다 다르겠지만 화학, 생물학 등등 관련 용어까지 외우지 않으면 전체 강의를 따라갈 수도 없고, 학기 초 노력해서 10%만 따라가도 기적임. 근데 따라가는 사람 아직 못 봄. 학기 초에 반쯤 손 놓고,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가는 거임. 애초에 의대 같은 곳 들어가려면 현지가서 1~2년은 관련 전문용어 배우고 어느 정도 예습을 하고 가야지 그냥 한국에서 공부 좀 했고, 영어 좀 한다고 한 3개월 어학연수 받고 들어가면 지옥임. 난 2년이나 현지에서 살다가 들어갔는데 생판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하루에 수 십, 수 백 개씩 튀어나오니까 0에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음.
여러나라에서 비슷한 문제가 생기고 있군요 지금 영국에 어느 비지니스스쿨에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진학못하고 집가는 한국인들 요새들어 부쩍 늘었습니다 한국학생회에서 조사한결과 저희학교 작년 입학하신 한국유학생중 이번 봄학기 진학한 비율이 20퍼센트가 안되더라구요 .. 여기는 한국처럼 계속 재수강하며 진학할수없고 2번의 유급 기회를 주고 실패시 바로 제적처리 해버립니다 저희학교도 특정 유학원을통해 학생들이 몰리는거 같은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ghujmkkojg356_dff 편엽한 의견이 아니라 유럽인이 아니면 그들의 사고방식을 이해 못하죠. 전 런던정경대, 런던대, 캠브리지등에서 비즈니스 ,경제학 전공한 영길리들과 같이 일했습니다. 학교 마다 다르다?. 그런거 없어요, 영국은 애초에 교육시스템이 미국처럼 유학생은 cash cow로 봅니다. 어설픈 영어 써가며 강의하는데 뭔 말을 하는건지 저도 이해 안가고, 회사의 오피서급 되는 사람들이 들을법한 내용인데 사회경험 없는 학생들에게 그런 학과 개설해서 받는것도 궁극적인 목적은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랍니다.
@@ghujmkkojg356_dff Business 과목을 배울필요가 저에게는 없기 때문에 그런 학교를 다닐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결국 비즈니스건 마케팅이건, 다 나중에 회사에 취직해서 써먹기 위해 배우는건데 막상 회사 다니면서 배운거 써먹는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본문의 비디오에 나와있듯이 헝가리 유학원의 과대,허위광고 처럼 그 어느 유학원이나 어느곳도 정작 현실을 말해주지는 않지요.
물론 외국대학이 졸업이 어렵다는 것도 있겠지만 의대 자체가 원래 개빡센거다. 한국 의대도 수능 상위 1%안에 들어가는 수재들만 뽑혀서 모여있지만 공부 수년간 진짜 코피 터지게 해야 졸업한다. 그런대다가 영어랑 헝가리어까지 하면서 의대를 다녀야 되는건데 졸업하는게 진짜 대단한거 맞지.. 입학 쉽다고 머리도 안되는놈들이 들어가니까 저꼴들 나는거야 헝가리의대 졸업할 수 있을 정도 머리와 의지력이였으면 애초에 한국에서 의대 들어갔어야했어
포인트 못잡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유럽이고 미국이고 외국은 대학 졸업하기 어려운거 맞아요. 그런데 문제는 저 대학의 헝가리&유럽인들의 졸업비율보다 한국인의 졸업율이 현격히 아주아주 낮다는겁니다. 그 말인즉슨, 두가지를 알수있죠. 현지인이었으면 헝가리의대에 입학할수 없는 수준의 학생들을 헝가리의대측에서 유학원을 끼고 정원외로 대거 입학시켰다. 그리고 졸업은 정원외 입학자인 외국인들에게 문턱을 높였다,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정원외입학자들을 저렇게나 수백명 받아주는데 현지학생들이 가만있겠습니까. 의대나 수의대는 정원이 교육의 질과 기회를 의미합니다. 수준이하의 학생들이라고 생각되는 동기들이 와서 강의실을 비좁게 만드는데, 그것도 동양인이 와서 대학수준을 낮추는데 기분좋을까요? 정원외입학생에게 현지학생보다 높은 등록금을 받으면서 등록금장사하고 졸업전에 팽시키는짓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 취재입니다.
그릉 그릉 아니죠.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게 목적이죠.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등록금이 1순위목적이여서는 안되는거죠. 학부모들과 한국학생들은 몰랐겠지만 실제로 저 대학은 유럽에서도 유명해요, 어느나라도 정원외전형으로 일반재학생보다 많이 뽑는 대학은 없어요. 의대생을 선발하고 훌륭한 의학자를 양성한다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대학등록금만이 목적이라면 그건 문제죠. 열심히 공부를 해서 따라오라고 시험을 어렵게 내는게 아니라, 낙제를 시켜서 다시 몇년을 더 수강하게 해서 등록금을 더 받아낼 목적으로 시험을 어렵게 내는거구요. 필기고사가 없다는것도 말도 안되죠. 의학은 창의적인 학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지표없이 구술 평가를 한다는건 누가봐도 불순한 의도가 있는거죠. 그 불순한 의도는 정원외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만 골라서 교묘히 대거 낙제시키기 위함인거구요.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정. 의대공부량을 모르시나본데 책 귀퉁이에 있는것만 골라서 물어본다면 코피를 쏟는게 아니라 머리가 다 빠지게 공부해도 유급합니다.
지금 헝가리에서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혹시라도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거주하실 분들은 헝가리의.치.약대가 메리트가 있습니다 방송에서 말했듯이 정말 힘든건 사실이라 한국에서 국시보시고 의사를 꿈꾸시는 분들은 그냥 몇년 죽어라 공부해서 수능치셔서 들어가시는걸 강력추천합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을 봤고 여기에서 졸업할 정도면 예컨데 한국에서도 의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헝가리의대출신이 만든 한국 유학원 통해서 여기 왔는데요 정말정말정말 도움안됐습니다 돈낭비한거 생각하면 정말 ... 저는 거길 다닌게 제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굳이 꼭 겁이나셔서 선행학습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차라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맥다니엘 프리메드 강력추천하구요 여기서 보면 맥다니엘이나 대학교자체 프리메드 다녔던 애들의 후기가 좋아요
무슨 내용인지 알겠네요 이게 실상을 몰라서 그런건데 대한민국 대학은 들어가기 힘들지 졸업은 쉽죠 단 외국은 들어가기 쉬워도 졸업이 어렵죠... 보니 그걸 인식하지 못했나 보네요... 그래서 대한민국 대학가들 보면 입학과 동시에 술 퍼마시고 그러죠... 예전처럼 아무것도 모를때 외국대학 나오면 우와 하는시기가 아니죠 요새는 너도나도 유학파인데 그게 안통하죠 능력없으면 어디가나 똑같아요... 대한민국이나 일본처럼 들어가면 끝인 공무원 철밥통 뽑는것도 아닌데 세상쉽지않죠... 국내 공무원 채용비리 왜 생기는지 아셔야하죠... 사기업 능력없으면 그냥 놔두지 않죠...
@@hanjungkim6404 이것도 잘못 인식을 하시는데 스펙이란게 또래 대학생들이 보면 우와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그 이력서가 그이력서거든요... 스펙이라고 거창하게 하지만요... 직업이 어려운게 아니라 다양하게 못 보니 바늘구멍 같은 임금차이나는 대기업만 선호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 결과가 대한민국에서 나오고 있잖아요 예로 지방 의대가 수도권이 아니더라도 기초과학이나 요새는 공대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똑같은데... 이런 무시경향이 있죠 일본만 보더라도 기초과학자들은 대학에서 미리 찍어놓거든요.... 일본은 예고 다른나라도 비슷합니다 추가로 그렇다고 외국가면 일자리가 있냐 아니죠...이유는 눈 높이죠...지금도 이거보는데 그나라 간다고 그 눈 높이 아니겠어요... 정부의 정책도 문제지만 스펙이란 똑같은걸로는 안되는거죠...님은 하나지만 이력서는 님같은 사람 널려있으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글을쓰는 이유가 이런 다양한 직종에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고 책임감있게 나아간다면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만 하청업체만 있는 이런 사회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보네요... 혼자서는 안되는게 문제라...이런 시각은요... 결론은 세상 쉬운건 없다뿐이네요 미안합니다^^;;
@@hanjungkim6404 우리 모두 노력해서 미국처럼 또는 미국도 모순도 많지만 북한 만주라도 되찾아서 내수시장이라도 커 진다면 우리 후손들이 지금보다는 더 많은것을 보고 생각하고 즐기면서도 더 나은 삶을 살수있지 않을가 보네요... 우리 모두 이간질 선동질 하지말고 노력해서 서로 도와주는 사람이 되자구요...
대학가서 놀던것도 옛말이지... 지금 대학가는 스펙쌓기 취업준비 때문에 쉽지 않은거 같은데요.. 물론 1학년은 뭐... 놀아도 되지 않을가 싶긴 하지만 -0- 우리나라는 대학은 어렵게 들어가고 졸업은 쉬운대신 취업 때 다시한번 좁은문을 통과해야 하죠~ 하지만 이것도 인구절벽에 들어섰으니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대학 숫자도 점점 줄고 있구요
대학 입학 후 학비만 내면 음주가무와 주색잡기에 매일 빠져 지내도 졸업장 주는 대한민국 영리목적 대학들보다 나아보이는 군.. 헝가리 대학 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들도 국가에 세금을 내는것으로 알고 있음 한국 사학제도 개선이 필요함 수능 모두 없애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 유급/제적 등으로 걸러내고 노력해서 능력이 되는 학생만 졸업 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압학/등록금/학비 낸 돈으로 학교 교수 등 확충하여 공부 할 학생 100% 합격시키고 졸업장은 자격있는 학생들만 주어야 주어야 의미가 있지 돈만 내고 술쳐먹고 잠만자도 출석만 하면 졸업장 주는 한국 대학 사학제도 개선이 시급해 보임 ㅡ ㅡ)
전 캐나다에서 유학했는데 여기 대학들 보면 영어로 수업 따라 가지도 못할 수준의 유학생들 학교 자체 시험 보게해서 붙여주고 자국민의 3배 학비 받더라구요. 학교 자체 입학시험 쳐도 점수를 안알려주는 희안한 시스템. 조지브라운 대학 같은 경우는 자기가 몇점 맞아서 합격했는지 안알려줍니다. 그런 시스템이니 영어 안되는 (일부)유학생들은 일단 붙여주고 보고 학비 받고 수업 못따라가면 한학기 지나서 fail시키고 나중에 재입학하면 또 돈받고. 유학원들도 이런 잘못된 악순환 반복에 조력하고 있구요. 각 학교랑 연계된 유학원들이 많이 있는데 더 많은 학생 보내주면 유학원들이 커미션 받거든요 두당 얼마씩. 저같은 경우는 토론토에 사는데 제가 간 유학원에서 인근 수많은 유명한 학교를 추천안해주고 나이아가라 폭포(아주 대단히 멈)에 있는 무슨 첨 들어보는 학교 가라고..거기가 캐나다에서 최고 좋은 학교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유학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유학원 하는 말만 믿지 마시고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 홈페이지에 수시로 들어가셔서 정보얻으시고 그 해당학교 입학관리처에다가 궁굼한거 물어보세요 가장 정확한 정보 얻으실수 있어요.
세상에 브록 대학을 소개 시켜준거에요? 저 고등학교 다닐 때 제 친구들이 장난으로 자존감 채우고 싶다고 6지망으로 원서 넣었던 학교인데 정말 유학원은 유학생들 상대로 사기 치는거나 마찬가지네요. 캐나다 유학 하실 분들은 Reddit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학 이름 검색하셔서 훑어보시거나, 캐스모, 페북에 캐유대 검색하셔서 질문하면 훨씬 좋습니다.
갠적으로는 유학생들이 안타까운 생각도 드네요...물론 쉽게 의사가 될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거지만 유학원에서 입학이 쉽다는 홍보만하고, 학업이 얼마나 힘든지, 졸업률이나 합격률, 유급되는 비율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것 같아요...의사가 되고싶은 학생들 또는 학부모들과 유학원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고도 할수 있겠지만 유학원의 홍보와 달리 헝가리에서 의사면허 취득하기가 저렇게 어렵다는걸 제대로 알았다면 헝가리의대로 유학갈 학생들이 과연 몇이나 됬을까 싶네요...헝가리의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어요...그만큼 공부도 굉장히 힘들고 졸업도 힘든것 같네요...저 수많은 학생들의 이후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코로나로 유학원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사기성 유학원은 꼭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박지우 맞아요 ㅎㅎ 저도 오스트리아에서 자라서 자연스럽게 빈 대학 화학과를 입학 하게 됬는데요 Bachelor 과정은 3년으로 되있지만 시험 유급과 실습 자리 경젱 등 문제로 3년 안에 졸업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되요... 일학기때 600명쯤 입학 하고 이학기때는 300명 남고... 한 실습 수업 자리는 많아봤자 190 자리 정도 밖게 안나오고... 전쟁이에요
Jeehoon Lee 학사 과정에는 교수님과 학생들의 관계가 치밀하지 않아요 교수님들은 그냥 강의만 하고 가시고 실십 수업에는 거희 조교들만 실습실에 나와 있어요 대부분의 수업은 출석 체크를 하지 않아서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이름도 모르죠 ㅎㅎ 한 수업 시험은 총 4번 볼수 있어요 하지만 4번 이상 F 점수가 나오면 학교를 더 이상 다닐수 없어요 그리고 꼭 어떤 수업 시험을 통과 해야만 실습실에 들어갈수 있는 경우도 대부분이구요 실습 수업 하는 도중에도 조교들이 렌덤으로 학생들을 뽑아서 10-30동안 얼굴 마주보고 실습실 않에서 실습의 관한 theory 시험을 보기도 하구요... 그 시험을 망하면 조교가 다시 집으로 보내구 그 날에는 더 이상 실습을 할수 없어요. 이런 일이 반복 되면 정해진 실습 시간 안에 (2-5주) 해야 할 실습을 못하면 결국 그 실습 수업은 다시 해야 해요.. 일학기때는 StEOP 라는 과정이 있어요. 그냥 쉽게 말하자면 그 뒤에 있을 이학기 삼학기 등 과정이란 똑같지만 다만 그 steop 과정에 포함된 수업을 통과를 못하면 즉 그 수업들의 시험을 통과 못하면 그 뒤에 있는 과정들을 아무것도 못해요. Steop 안에 았는 모든 수업을 통과 해야만 계속 공부를 할수 있는 자격이 생겨요. 80%트의 새내기들은 steop 과정을 일학기 안에 통과를 못해요. 서툰 한국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다들 영상 취지의 목적을 파악을 못하는건가 이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헝가리 대학교에게 잘못이 있다고 따지는게 아니라 학원에서 한국성적이 낮아도 입학만 하면 무조건 의사가 될 수 있다며 허황된 꿈을 심어주고 비싼 돈을 받지만 결국엔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이고, 학벌지상주의, 직업 귀천을 따지는 한국 사회에서 부모와 아이가 맹목적으로 희망을 쫓아 외국의대에 입학하는건 맞지않다고 지적하는 것인데
6년간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절대 진흙탕에 빠지지 마세요.. 의대 다니다 3학년때 군에간 아들.. 제대후.. 헝가리 땅을 밟지 않았습니다.. 절대 함부로 발 들이지 마세요 악의적인 표현이 아니라.. 겨우 악몽을 덜어낸 학부모의 악몽입니다.. 뭐.. 그런나라가 다 있는지...
참참참.zzzz 아빠입니다 부모님들이 괜찬타고요?? 아직 지옥을 못경험해서.. 그럴 겁니다 우선 부다페스트에서 3시간 거리 패치의대에 3다녔습니다 영어도 안됩니다.. 자국어를 사용해 쇼핑도 쉽지 않습니다 계산기 들고 다녔습니다 그나마 헝가리 일부분의 유적지는 잘 여행했습니다 1. 매 시험 통과후 학년을 올라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것을 그들이 경험했을까? 외고 졸업후.. 6년동안 3학년 까지 다녔다?? 왜?? 시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쉬엄쉬엄 가라고 휴학을 권했다.. 절대 그냥가지 못한다. 그러다 자식 잡을겁니다 2.고놈의 나라 학교..시험을 어떻게 보는지..절대 통과가 바늘구멍입니다.. 같이 공부해던 아이들이.. 여자애 남자애 할것없이 머리가 술술 빠집니다 . 시험볼때면., 자살방지 상담원처럼 전화를 받다,. 마누라가 헝가로 갑니다,. 갈수 밖에 없습니다 6년동안 3학년 다니다.. 한국의 병역의무로 짬밥먹고 군대복역후.. 지금은 헝가리를 떠나 타대학 의대로 가서 시험을 보며.. 세상에나.. 이렇게 공부해도 되는일을.... 아직 헝가리 페치의대에 (오늘 2021년 4월 ..) 같이 공부했던.. 군대까지 마친.. 아들 친구는 3학년에 또 올라가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청년은 헝가리 패치에 10년 있었고 3학년에 못올랐습니다.. 이걸 어찌해야 되나요 ※부모로서 의대 보내고 싶은 마음 전혀없었고.. 다만 젊은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학문하겠다는데.. 흔쾌히 ok하고.. 그 과정을 지켜보며 너무 말도 안되는 평가를 하고.. 떨궈나가는걸 나모르듯하는 학교.. 지금 타의대에 다시 들어가 의대생들은 코로나 백신도 다 맞추드라고요..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이더군요 건진건... 의대를 포기한 여친이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오다..곧 결혼을 합니다.. 머리 빠지며.. 고통스러워하던 학생이었습니다., 각오하세요 자살하고 싶은아이들 머리가 술술 빠지고 시험에 떨어져 고통스러워하는 젊은이듯. 하참..???? 검정 정장에 넥타이까지 하고 겸손떨며 시험보는것은 뭐 인지??? 참..찰리체플린감입니다.. 헝가리 빠이빠이
제 친척이 데브레첸 의대 졸업후 국시 합격하고 과기원 박사과정 중입니다 유급률 모르고 입학하는 사람 없습니다 알고도 도전했고 실력이 부족했으니 떨어졌죠 물론 국내 의대졸업생이 저길 들어가도 졸업 못할 사람 많습니다 자유롭게본인이 결정해서 도전했고 실패의 쓴맛을 보기도 하고 졸업과 함께 안도하기도 하는건데 뭐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