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먼저 보고 여기서 또 봤는데 눈물나네요..ㅠ.ㅠ 근데 보통 콜라보 엔딩하면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거나 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미유키 스토리만 보여주고 끝내는게 왠지 SSS 맴버들 하나 둘씩 데리고 와서 엔젤비트 스토리를 여기서 풀어 낼 것 같은 느낌이 듬...ㅎㅎ
참 이게 뭐한게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결국엔 따돌림을 한게 아니냐 라고 할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을거같음 원치 않게 중책을 맡게 된 이리에지만 큰 잡음없이 중책을 잘 이어오고 있었고 그걸 가능케 했던 건 나머지 학생회 멤버들이 어찌되었든 잘 도와주고 있었다는 이야기에 사이가 나빴다는 이야기도 없었지. 거기에 카나 같은 경우는 아예 이리에가 걱정되서 학생회에 들어왔다고 했으니. 물론 그렇다고 저 아이들에게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저 아이들의 행동이 납득이 안된다 라는 것도 아님. 저런 입체적인 캐릭터를 단시간에 풀어서 납득시키고 몰입시키는게 진짜 마에다 준의 재주인듯 함. 아무튼 저는 최근에 봤던 스토리 중 손가락 안에 꼽는 이야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