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웨가 처음에 한 "안 좋을 수록 장인이 나온다." 이게 나는 진짜 좋다고 생각함. 그동안 나는 가챠겜하면서 조금 마음에 드는 캐릭이여도 성능이 구리면 고민하다가 더 좋은 딜링을 위해 거르는데 이 말 듣고 "내가 열심히 해서 잘 쓰지 뭐"라고 생각하면서 뽑게 됨. 그렇게 내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반찬은 점점 줄어들고, 옷은 점점 낡아가고...
약한건 아니고 오히려 찐종결 기준으로는 압도적으로 dps 1위임. 애초에 약하다는 여론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근데 종결로 가자니 12초딜 만원으로 만딜씩 올리는 수준의 파티 코스트에다 원신에 그정도 딜이 필요한 컨텐츠도 없고 캐릭터 운용 자체도 불편하니까 애매하다는 말은 많았음. 그리고 전반 느비예트에 다음순서 푸리나라 성능 무관하게 억까 당하는것도 있고
우와앗!? 샘웨! 사실 난 베넷이나 파루잔, 향릉등을 키우는 서폿 정도의 느낌으로 봐왔어... 경험치책을 줄수도, 성유물 종결 찍을수도, 돌파를 시킬수도 있지만 그 서폿들이 나를 이해해주리라 생각하진 않는법이니깐... 그런 점에서 라이오슬리와 나는 비슷했고 나 또한 라이오슬리의 고독을 잘 알고 있었어... 라이오슬리는 나를 유기시킬 때 전력을 다해 부딪히지 못했어...미안하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