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형 서포터 얘기에서 샘웨님 말씀 참 공감하는 게... 부현이랑 나찰을 둘 다 쓰다보면 느껴지는 건데, 솔직히 부현의 파티 유지력이 훨씬 좋아요. 나찰을 썼을 때는 꼭 한번씩 정운 억까로 전투가 터지고는 했는데, 부현을 쓰면 그런 일이 전혀 없는 게 의외로 차이가 컸습니다. 물론 붕뚜기 보스방의 전체 공격 같은 거엔 약한데....솔직히 그거 터지면 게파드 말고는 다 전멸이죠. 회복이 약하다는 것도 혼돈에서는 부현 외 파티원의 HP가 50% 이하로 떨어질 일이 없고, 시뮬에서는 그런 부분을 케어해주는 축복이나 기물 하나만 있으면 항상 풀피 유지가 되고요.
그런데 특정 캐릭터 때문에 다른 캐릭터 티어가 오르는 건 아닌 것 같은 게 그건 그 사람이 모든 신규캐를 뽑아야 성립하는거라 경원이 토파즈 덕분에 살아났다고 해도 만약 토파즈가 없는 유저한테는 경원은 아직도 티어가 낮을거고 대체할 수 있는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캐릭터(4성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신이야 원소반응으로 안 좋은 캐릭터도 어느 정도 살릴 수 있고 떡상한 사례도 있는데다 일단 한정캐가 없어도 굴러가긴 하는 반면 스타레일은 그런 게 없으니까 한정 캐릭터 출시로 떡상보다는 신규 컨텐츠나 그 속의 기믹이 이 캐릭터랑 잘 맞는다 해야 티어가 올라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