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캡으로 출고하신 분이 장거리 뛰실 일은 없을듯한데.... 도로에 돌아다니는 포터 대부분 슈퍼캡입니다. 장거리 뛰면서 시트 뒤 조그만 공간의 차이가 편의성이 크게 달라지거든요. 따라서 이 차는 시내에서 소소하게 중량물을 잠깐씩 옮길 목적으로 구입한 차량일듯 하고요. 앞 휠을 저렇게 튜닝하면 편평비를 작게 가져갈수 밖에 없는데, 편평비를 작게 가져가면 타이어 하중지수가 낮은 타이어 밖에 장착이 안됩니다. 4p급 타이어에서 포터 설계 제원무게를 견디려면 결국 무리하게 uhp타이어를 써야 하는데, 이게 또 비싼 물건이죠. (솔직히 장착할 수 있는 타이어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포터들이 휠은 바꿔도 타이어 제원을 못 바꾸는 이유는 여기서 옵니다. 뒷 휠을 보자면- 마이너스 옵셋을 끼고도 넥센 cp321을 쓰는건 저 스펙의 타이어가 트럭용 밖에 없기 때문이죠. 마이너스 옵셋을 쓰는 차주 분은 공차로 다닐때 발생하는 접지력 문제 때문에 소위 광폭타이어를 쓰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게 순정휠+광폭타이어의 조합은 영상에서 언급한것처럼 복륜 상태에서 타이어간 접촉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 문제는 순정휠+순정제원의 타이어 조합의 복륜은 과적하지 않는 이상 접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휠을 바꿨으면 광폭으로 같이 교체해야 그 목적이 있는건데. 결론은 이 교체소비는 그저 예뻐보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