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도 200M 거리에서 유효사거리 150M인 따발총으로 북한군과 중공군이 이런짓을 많이 해서 초창기때 아군의 재탈환 작전이 많이 실패했습니다. 후에 열받은 한국군과 미군은 포격으로 똑같이 부상자 많이 만들어주기 작전 때문에 고지들을 차례로 점령할 수 있었죠. 부상자가 생기면 동료가 부축해 퇴각하기 때문에 죽이는 것 보다 부상자를 많이 만들어주고 퇴로를 열어 주면 쉽게 영토를 뺏을 수 있습니다. 거의 전술 기본기이지만 모르는 소대장이 많아서 문제죠. 죽이는 것이 제일인 줄 아는 초보가 항상 일을 그르칩니다.
공병이었는데, 지뢰도 마찬가지임. 즉사보다는 전투불능으로 만드는게 더 효과적임. 대인지뢰에 많이 쓰이는 발목지뢰(M14)도 밟으면 딱 발목만 날아가는 폭발력임. 그러면 1명을 즉사시키는것 보다, 부상자로 만들어서 전투불능 + 부상자를 부축하는 병력들까지 전투불능 + 부상자가 고통에 소리질러서 위치가 노출되고+ 병력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치료대상인원이 되면서 병력 관리도 힘들어지는.. 1타5피 효과를 보는거지
몸통을 노려야 가능한 어디든 피격할수 있고 일단 팔이든 다리든 맞추면 적은 전력이탈이기 때문에 전쟁에선 머리나 심장 노리고 쏘진 않죠. 반면에 인질 잡고 있거나 폭탄 테러로 협박하는 대테러 상황에선 테러범을 한방에 정확히 행동불능으로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좀더 유효사거리를 잡고 머리나 심장 노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사격이라는게 호흡 한번에도 목표물에서 착탄이 크게 벗어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저격을 성공시킨다는건 피지컬이나 멘탈이나 초인의 경지라고 볼수 있겠죠..
헤드샷, 그림이 좋아서 영화에선 기를 쓰고 머리만 노리지만 실제 면적상 가슴/몸통 면적보다 절반 미만이기 때문에 훈련 받을때 근거리 아니면 무조건 몸통 중심 약간 위쪽, 명치 정도를 조준점으로 잡지요. 이 지점이 약간 탄이 빗나가도 왠만하면 명중시킬 수 있는 조준점이라 헤드샷보다 성공률이 높습니다. 저격탄 위력이 커서 몸통에 맞아도 충분히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jyk1085 .50BMG탄을 쓰는 저격소총의 아이돌인 M82A1 바렛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어느 사진작가가 카를로스 헤스콕의 기묘한 저격에 매우 강렬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이 바렛은 걸프전 당시 미군 특수부대가 이라크군 차량, 변전소, 레이더 시설 격파에 사용하며 그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고 이에 더욱 더 강렬한 인상을 받은 수많은 총기 메이커들이 .50BMG탄 사용 저격소총을 내놓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영상에서 소개된 초장거리 저격기록을 세우는데 큰 공헌을 하지요.
1. 저격용으로 쓰이는 총이라면 굳이 대가리 안 노려도 충분히 타겟을 죽일 화력이 있음 2. 실제 특수부대에서 저격수들은 600m 사격평가때 2,3cm 단위로 성적이 갈림. 머리를 노렸을 때 2,3cm 빗나간다는 것은 때에 따라선 상대의 머리가 날아갈 수도 있고 혹은 귀만 날아갈 수도 있음. 3. 따라서 실제 저격수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부위는 보통 명치에서 쇄골 사이의 가슴쪽 공간임(제대로 맞으면 가슴 정중앙이 뚫려서 즉사. 위로 빗나가도 목이랑 머리통 날아감. 밑쪽으로 맞아도 간이나 심장, 위장이 날아감) 4. 그렇다고 머리를 아예 안 노리는 건 아님. 경계 근무를 선다거나 개활지에 훤히 노출된 상대라면 몸통을 노리지만, 상대가 구조물에 엄폐하고 있을 경우엔 당연히 머리나 안면을 노림. 즉 저격수는 무조건 머리만 노린다, 사실은 몸통만 노린다가 아니라 상대와 상황에 따라서 다른 부위를 노림
암살&대테러작전 등 특정 극소수 인물을 아예 이 세상에서 내보내야 하는 경우에나 저격에 좋은 상황을 만든 뒤에 은신하고서 정확하게 일격살시킬 수 있는 부위(대표적으로 머리)를 노리고, 전쟁같이 전력/전황이 중요시되는 경우엔 무력화+부상자를 옮기기 위한 비전투원의 증가를 노리고 불구를 만들기 위해 다리나 몸통을 노린다네요.
저격용 총탄의 속도는 일반 총알의 속도 600~800m/s 보다 빠른 1500~ 1800 m/s입니다. 따라서 그 거리에 도달시간은 1초 남짓입니다. 저격대상을 향해 온갖 계산을 다 한후 발사했을때 도달시 까지 다른 변동 요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저격욜 총탄은 엄청 빨라야 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전차포에서 쓰는 3BM9 날탄이 포구속도가 1800m/s 정도 됩니다... 소화기 탄 중에 제일 빠르다는 .220 swift 탄 도 1400m/s 를 넘지 못 하고 기형적인 탄피 형태로 장약량을 극단적으로 늘린 .223 WSSM 탄 도 1300m/s 내외 입니다. 고작 보병용 총기에서 나가는 탄환이 1500 ~ 1800 m/s 가 나온다니 그게 도대체 무슨...
시간 없으실 분들을 위해 정리해드립니다 1. 스나이퍼가 헤드샷을 노리는 경우 -몇백미터 정도의 근거리에서 저격할 때 -상대가 방탄조끼를 입고 있을 때 2. 스나이퍼가 멀리 있을 때 헤드샷이 아닌 몸통을 노리는 이유 -스나이퍼는 여러발을 쏴서 목표물을 제거하는게 아닌 원샷원킬을 노리기 때문에 목표물 식별이 어려우면 몸통을 쏴서 치명상을 입힘
외국에사는 제 지인의 말이 떠오르내요... 병장 전역하고 해외 나가서 살개되었는데 K2가 아니라 처음으로 저격총을 쥐어봤다죠... 그런대 쏠려고 하니 뭐가 재대로 보여야 쏘지 괜히 자신감에 최대한 멀리 해달라해서 콩알만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감으로 사격을했는데 다섯발이 5CM에 모이는 기적을 발휘했다 더군요... 사격장에서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들애게 속으로 엄청 난감했다고 했었습니다... 진짜 저렇게 콩알만하게 보이면 거의 감으로 마춰야할거 같네요.
맞춤법 지적하는 연령대가 거의 10,20대인데 이게 틀렸다라고 지적질하는데 안 과 않을 틀리면 뭐라이해는 하는데 과거에는 됬다를 쓰는게 맞었는데 요즘 됐다로 쓰는게 맞는것처럼 변했는데 과거에는 됬다로 쓰는게 옳은 표현이였음 오죽하면 교육계에 혁명이 왔냐?는 말을 어른들이 많이 하실정도로 혼돈이 생기고 나이에 따른 배움의 차이가 커지지 예를 들어 내가 청소년일때는 0.333333333무한 반복을 0.333...으로 표기했는데 지금의 청소년들은 0.3의 3위에 점을 쓰는걸로 간단화시켰는데 이게 서로간의 충돌로 이어짐 그래서 수학에 손을 뗀 대다수의 어른들은 의아하지 어찌됬건 맞춤법 지적하는 애들이 어린애일 확률은 매우크고 지적하는 애들 심리는 자신이 더 알고있다는걸 과시하고 싶어하는거지 나도 수없이 봤지만 그러려니 오타거나, 다르거나로 넘어거지 굳이 댓글 안쓰는데 ㅋㅋ 지적질하는 애들 인성이 젤 쓰레기니깐 다들 무시합시다 우리나라는 지역에 따른 방언이 모여서 수도권 서울에서 표준어를 정해서 만들었는데 굳이 우리가 표준어를 따를 필요가없다는거지 자신이 쓰는 단어가 방언이라고 틀린게 아니라 다른의미의 단어라는걸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무조건 표준어 써라고 지랄하는 애들이 쓰레기
에너미 엣더게이트에서 정말 어려워 보인다고 생각 되는 부분은 주인공이랑 주인공의 동료가 건물 내부에서 1층이 아니라 꽤 높은 층이었는데 건물이 부서져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도약 점프로 건너 뛰어야 하는 부분인데 주인공의 동료가 먼저 뛰고 주인공이 바로 뒤이어 따라 뛰는 부분에서 적군 스나이퍼가 건물 바깥에 있는데 정확하게 주인공 동료의 머리를 쏴 맞추는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영상속 특수부대 전문가가 그 부분도 얘기를 했는지 궁금하군요 건물 밖에서 은폐 엄폐하고 있다가 그 넓은 건물 어디에서 적군이 갑자기 나올 줄 알고 지켜보고 있다가 나오자 마자 정확하게 쏴 맞추는 저격 실력 영화의 재미를 위한 연출인 것 같은데
예전에 궁금해서 알아봤을때 알게된건데 스나이퍼가 활동하는 부류가 크게 두 부류가 있습니다. 그것은 경찰과 군대인데. 이때의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고 합니다. 경찰의 경우 인질이 잡혀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때 경찰은 인질의 구출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즉사를 할 수 있는 미간에 저격을 하는 훈련을 많이 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경찰의 경우 군대 쪽과는 다르게 비교적 근거리에서 저격하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군의 경우 인질이 잡혀있는 경우가 매우 드물며, 따라서 즉사를 시킬 필요는 없고 목표물을 정확히 사살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스나이퍼 라이플의 경우 우선 몸에 맞기만 한다면 과다출혈이나 장기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거의 보장이 돼 있습니다. 따라서 빗나갈 확률이 큰 머리보단 몸을 맞추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몸을 맞추는걸 지향한다고 합니다. 물론 거리가 멀면... 머리를 맞춘다는게 저어어어어엉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도 있기도 합니다.
영화와 현실은 다르니.. 군용 저격총의 분산도는 1MOA를 사용합니다 100미터에서 3센치 1키로미터에서 30센치이고 거리가 증가될수록 탄환의 운동에너지는 급격히 감소하게되어 외부환경 영향에 크게 좌우되어 탄착군이 흐트러지는데 그래서 기온 풍향 풍속에 따라 보정을하는데(오조준 또는 조준경 클리크 조정) 문제는 타겟과 사수 위치사이에서 풍향풍속이 일정하지 않아서 타겟위치에서의 풍향풍속 공기밀도(태양빛, 타겟주변온도 등)와 사수위치에서의 환경(사수위치에 따라 바람방향 풍속이 변화 등) 고려 요소가 많아서 경험과 감에 의해 장거리 사격을 합니다(400미터 이내에선 표적이 상대적으로 크고 운동에너지가 크므로 거의 정조준) 아무튼 원거리 저격은 정말 실력과 운이 따라줘야 성공합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2키로미터 저격시 탄이 비행시간이 5초정도라고 했는데 이건 아닙니다 탄종별로 차이는 있지만 초속 700미터에서 1000미터 내외 이니 2.5초에서 3초 정도 될겁니다 800미터 철판표적에 맞출때 팅하며 울려 퍼지는 소리가 그립다
애초에 영화 속에 등장하는 대구경의 저격총은 탄두도 크고 뒤에 장약의 양도 많기 때문에 총알이 가지는 힘이 어마어마하죠. 재장전에도 가스의 추진력 중 일부를 소모하는 기관총조차 50구경쯤 되면 맞은 곳에 먼지구름만 몇 미터씩 솟는 거 보면 그 위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장약의 모든 힘을 총알에 집중시키는 볼트액션식 총으로 쐈다면 맞은 곳이 머리가 아니어도 높은 확률로 사망하거나 완벽하게 재기불능에 빠지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군시절 차출되어 저격수양성교육에 간적이 있습니다. 뭐 저격수양성교육이라곤해 우리나라 소총을 개량해서 만든 저격용 총이라 1km가 최대 사거리긴하였지만 여러가지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당시 받았던 내용으로보자면 저격의 가장 큰 목적은 적군의사살도있지만 저격으로인한 위험반경 확대에따른 적군임무수행반경축소, 적군의 경계확장으로인한 작전불가 및 계획된작전의 강제변경, 저격의 공포감으로인한 적군사기 저하등이 있습니다. 작전수행중 저격으로인해 옆의 동료가 픽픽하고 쓰러지는순간 어디서 날아올지모르는 죽음의 공포감이 엄청나다고합니다. 그리고 아군의 작전수행의 극대화를 위한 엄호목적도 크고요. 그리고 일반 화기는 5.56m7.62m쓰는데 저격용라이플은 그보다 큰 8.6m, 대구경은12.6m를 쓰기때문에 팔,다리 맞아도 그냥 떨어져나갑니다. 굳이 조준하기힘든 머리를 쏠필요가없습니다. 그리고 목표물 졸라작게 보입니다. 영화 너무 믿지마세용 또한 적군을 부상입히는게 부상당한 적군을 데리고 이동하는데 전투손실과 사기저하에 훨씬높다고합니다.
@@code-qx6tb 보통 심장이나 폐가 파편?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거나 충격으로 간접적으로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과다출혈이나 쇼크사 가능성이 있는 걸로 알아요 즉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즉사가 아니더라도 얼마 못 버티고 죽는 게 보통이죠..
스나이퍼 훈련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고 고달픕니다 말 그대로 원샷 원킬을 못하고 내가 발각되면 죽은 목숨이니까요 또 전시에선 무조건 지휘관이 제 타겟이 되고 제2의 타겟은 그 다음 지휘관과 중화기 즉 기관총 사수들이 주 목표가됩니다 소총수같은 말단들은 맨 마지막 타겟이구요 요즘 처럼 장비가 눈부시게 발전한걸 보면 최소 2000m,3000m는 우습게 저격하겠네요
현직 저격수 입니다. 스코프중에 가운데 초점이 십자가로 정확히 표시된게 있는데 헤드샷이 쉽습니다. 끽해야 200미터 근거리에서는요. 반면 어떤 스코프들은 정중앙이 선이 없서요. 저격하기 어렵습니다. 이유인 어차피 500 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스코프 실점 초점 정확하게 조준 가능해도 어차피 안맞거나 비켜 발사될테니 그냥 가운데가 뻥뚤린 스코프는 적어도 뚫인 영역 모두가 타겟속에 들어가면 어디든 맞겠지 라는 겁니다. 다시말해 뻥뚤린 영역 모두가 타겟안에 들어갈 만큼 접근하라는 의도입니다. 그럼 전 다시 콜오브듀티하러 갑니다 뵹.
실제 한국의 저격총 k-14를 800m까지 쏴보았습니다. 500m 표적지 넘어선 맨눈으로 표적찾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600~800까지는 슈미츠밴더사의 3~12배율인 스코프를 최대 12배율로 댕기면 그래도 좁쌀만한 점으로 보이며 머리보단 표적의 몸통을 조준해서 쏴 맞추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영화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존경존경
스타크래프트를 보면 안다 한방에 죽이면 경고음이 뜨지 않음 (Your base is under attack!) 그래서 헤드샷으로 한방에 죽이면 주변에서 모를수도 있고 소리없이 죽기때문에 동요가 잘 일어나지 않음. 그냥 어차피 죽었으니 죽었나보다.. 함 근데 애매하게 한방에 죽지 않는 다리같은데를 쏘면 극심한 고통이 오면서 소리를 막 지르기때문에 주변은 혼돈의카오스가 되고 그 병사를 살리느라 구조하는 병력등이 몰려오면서 조금의 병력 손실까지 노려볼수 있음
목표물을 반드시 사살해야 하는 암살이 아닌 일반적인 교전상황이라면 즉사가 아닌 중상만으로도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겠지요. 피격당한 자가 일으키는 패닉은 주변에 전염될 것이고, 주변의 병사들은 어디서 날아온 지도 모르는 저격을 경계하면서도 피격당한 전우를 수습해야 하니까요. 물론, 머리나 심장이 아니더라도 저런 대구경 총기에 맞은 시점에서 살아남기는 힘들겠지만요.
탄환은 회전을 하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레이저처럼 일직선으로 나가지않고 주파수 곡선처럼 위 아래로 포물선 역포물선 궤도를 그림. 즉 총기 스펙에 따라.. 거리에 따라.. 타겟점보다 살짝 위.. 혹은 살짝 아래를 조준해야함. 미간을 정조준 했다고 탄환이 미간에 꽂히는게 아니란 것. 정조준은 수전증만 없으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타겟의 거리를 정확히 판단하고 탄환의 낙폭을 예상해서 조준해야 명중함.
미군 저격수 전투교범을 보면 머리는 상당히 작은 표적이고 실제 상황에선 저격수에게 차탄 사격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상체를 조준하라고 나오죠. 특히 경찰 저격수의 경우 인질상황에서는 총에 맞은 인질범이 방아쇠를 당기는 리액션까지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를 노리려면 미간의 좁은 공간에 명중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장에서 두부 총상이 많은 것도 머리만 노출된 상황에서 전투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서지 일부러 노리기 때문은 아니라고 하네요.
탄 자체 구경이 달라서 어디든 맞으면 치명상이기도 해서 굳이 헤드샷으로 인한 일격사를 노릴필요가 없는것도 이유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샷건같은게 총기류에서 가장 파괴력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개인화기중에서 가장 고화력을 내는 무기는 저격소총입니다. 탄의 종류에 따라 차량 방탄유리를 관통할정도로 관통력이 높고 구경이 커서 피탄면적도 장난이 아니거든요.
이분말이 어느정도 맞음...저격총 구경도 높고 관통력이 강해서 어디를 맞추던 죽었다고 보면 됩니다 위에서 무슨 1명을 다치게 해서 2명을 무력화라는 헛소릴 하는데요 소총으로 맞어도 스치거나 운좋은거 아니면 그나마 버티는거지 왠만하면 죽습니다 이윤 권총같은 경우 관통하지만 소총부터는 회전하기 때문에 대부분 과다출혈이 날수 밖에 없음... 영화보고 막 소총맞고도 버티는거 보고 착각하시는 겁니다 왜만해선 소총 맞으면 죽는다고 보면되요근데 그것보다 더 강한 저격총 같은경우 맞으면 그냥 죽는겁니다...배에 구멍뚤리고 살수있는건 좀비죠..어딜 맞아도 날라갑니다 팔맞으면 팔날라가고 과다출혈도 즉사합니다...
개인화기가 점점 5.56미리가 대세가 되는 이유가 전쟁에서는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중상 정도의 부상을 입히는게 가장 좋기 때문임 중상을 입히면 부상자를 후방으로 운송하고 치료하는데 인력이 투입되는만큼 병력이 줄어서 전쟁에서 유리해짐 근데 7.62미리 탄은 관통력보다는 파괴력이 강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잦고 5.56미리는 관통력이 강해서 진짜 뇌나 심장을 정확히 뚫지 않는 이상 보통 중상에서 끝나는 데다가 탄 한발당 에너지가 작아서 연사력을 더 높이기 쉽고 관통력은 오히려 7.62미리 이상으로 끌어올리기가 쉬움
모 이건 이미 내용에 함축돼있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격은 시력이 좋아야 잘할수 있습니다. 시력나쁜사람이 라식수술하고나서 가장 많이 하는말이 저기 모가 있는지 보이지도 않앗는데 저위에 있는 사람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도 보여 라고 합니다. 배율의 문제가 아닌겁니다. 물론 배율이 시력을 보정하는 효과도 있지만. 똑같은 거리에 배율을 통해서 사람의 모습을 육안으로 정확히 식별할수 있는 사람과 배율을 사용하고도 사람을 식별조차 할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식별할수 있는쪽만 명중을 할수 있겟죠. 반대로 사람의 형체가 보이긴 하는데 그냥 점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간신히 구분하는 사람과 형체를 완벽히 구분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완벽히 구분할수 있는 사람이 정조준하기 쉬울겁니다. 물론 바람이나 팔의 떨림 숨의고르기에 따라서도 정확도가 갈리지만 기본적으로 육안으로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하냐가 더 큰 관건입니다. 0.1도를 비튼상태로 거리를 늘리다보면 가까운거리에선 별차이가 아니겟지만 먼거리에서는 수천명의 사람이 서잇을수 있는 차이를 만들수도있습니다. 스나이퍼는 단거리용이 아니라 초장거리용인점을 감안하면 시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이죠.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시력이 뒷바침 돼주지 못하면 따라갈수없는 격차라는게 존재할수 밖에 업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피셜들이 많아서 적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LE(법집행 기관) 저격수의 경우 헤드샷을 노리는 경우가 많고, 군일수록 적음. 부상 이런건 전술적 요소인데 실제로 쏘는 이유와는 거리가 멀고... ㅋ 일단 이런 피셜들이 나오는 이유가 총기의 정확도에 대한 이해 부족인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총의 정확도는 쉽게 설명해서 100야드 혹은 미터 거리에서 1달러 코인 내에 탄착군을 형성시킬수 있어야 하는 거고, 이걸 보통 Sub MOA 라고 함. 문제는 실제 저격 거리는 그거보다 훨씬 길다는 거고, 그 말은 거리에 따른 오차율을 생각해야 한다는 소리... 참고로 통상적인 군용 소총의 경우는 4MOA 내의 집탄군이고, DMR의 경우는 Sub 까지는 안되어도 적어도 1~2MOA 까지는 집어 넣어야 하는데, 문제는 200m 거리에서 그걸 쏴서 맞춰야 한다고 하면 당연하지만, 절대로 그 범위에는 못 들어온다는 소리.. 이 경우 극단적으로 작은 머리 같은 부위보다는 몸통에 쏘는게 확률적으로 훨씬 낫다는 소리고... 반대로 법집행기관의 저격수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헤드샷 빈도가 높은 편이라고 볼수 있는데, 이유인즉... 군 저격수의 운용 환경 보다 훨씬 단거리 교전이고(50~100m, 끽해야 200m 내외), 인질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핀포인트 샷이 중요한 건데... 보통 인질을 고기방패 등으로 쓰거나 하는 경우 바디샷을 노린다고 해도 어짜피 쏘긴 어렵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경우.... 이때문에 총격 대응용으로 통상적인 소총을 사용해서 대응하는 경우 외에 저격이 필요한 경우라고 한다면 헤드샷을 노려야 할 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에 해당함. 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레드닷의 평균적인 분사도 보정은 2MOA 내외에도, 그 말은 그 빨간점이나 리플렉터에 대놓고 쐈을때 퍼지는 정도가 2MOA 수준이라는 거임. 이때문에 아주 근접하거나 배율 조준기가 없는 이상은 헤드샷 같은 경우를 100m 이상 거리에서 노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하고... 여기에 탄이 잘못 튀면 인질이나 민간인이 맞아서 고소각이 뜨면 그날로 그 경관이나 특공대원은 경력을 바로 조져버리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해서 쏴야 하는 경우... 그리고 부상을 노리는 경우는 사실 "전술적" 개념에는 해당될수는 있는데 일종의 부수적(Bi-Product) 효과인데... 바디샷이나 다리를 노리는 필연적 이유는 아님. 이런 경우는 특히나 저지전에서 유력한 전술이 될수는 있겠지만, 실제로는 저격 환경, 거리, 총의 정확도등이 더 큰 이유가 됨. 뭐 좀더 요약하면? 100m 내외에서 핀포인트 저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닌 경우, 바디샷을 노리는 경우가 더 많고, 탄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초음속 구간을 감안해서 그 안정적인 사거리 내에 들어올때만 보통 헤드샷 같은 걸 시도나 해 볼수 있는 경우... 이건 장약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보통 매치그레이드 .308(7.62나토) 수준은 대략 600m 정도 수준이고 이정도면 3~6MOA 정도가 나옴. 그리고 이수치는 보통 AK나 대구경 버전의 AK 바리에이션이 100~200m 정도에서 나올수 있는 수치에 해당하고... 역으로 그 총을 100m 내외로 땡겨서 생각해 보면 그건 0.5 MOA(대략 25센트 동전 정도...) 수준이 나온다는 소리. 참고로 얼마전 트럼프 총격범의 경우도 그렇게 생각해 보면 왜 빗나갔는지 이해가 될 거임. 150m에 5.56일 경우, 통상적으로 풍속 등을 고려해야 하고, 16인치 총열의 경우 연소 정도를 감안해야 하며, 탄종이 매치그레이드 이하인 경우는 분사도가 4~6MOA 정도 나오니, 이정도면 머릴 맞추는 건 거의 힘들었다고 보면 됨. 즉, 피셜과는 달리... 생각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