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또 심장이 떨린다. 제발 이번에는 시원하게 이겨주자 김민재 없어서 너무 떨린데 제발 알타마리 막자...어리버리 우당탕 말고 진짜 뺄사람 빼고 선제골 넣고 90분안에 끝내는 시원한 축구 보여줄꺼지?? 진짜 심장이 너무 아파 후덜덜하는 게임 두번으로 끝이길!!! 다치지 말고!!
며칠전 발목 골절 수술하고 누워있는 50대 아짐인데 수술받은 날 새벽 호주 전 보며 잠시 수술의 고통을 잊었으며 이후로도 계속 우리 대표팀 영상만 찾아보며 홀릭중. 우울함 날려주는 대표팀에 감사하고 남은 경기 전원 부상없이 잘 치뤘으면 좋겠네요. 그대들의 투지와 정신력은 이미 우승입니다.
이번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정말 말이 많지만 이번에 계기로 감독님이 선수시절 탑클래스로 있었던 많은 중압감을 이겨내는 경험과 신급 마인드는 이미 탑급인 우리 선수들에게 꼭 필요했던 것이며 이로 인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겁니다. 더불어 우리 국민들도 우승만을 바라기 보단 함께 즐기는 축구를 응원해야 선수들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실수를 너무 질책합니다! 그들은 어리고 더 성장할 수 있어요. 지금 필요한 것은 외적능력을 뛰어넘어 그들이 진정 하나 되고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응원하는겁니다! 대표팀의 먼 발치에서도 국민들은 하나되어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