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에게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혹 실례가 안된다면 문의드립니다... 이사 온 집 거실이 3구 스위치이고, 뜯어보니 영상과 같이 공통선과 각 스위치마다 파랑, 노랑, 검정 선이 연결되어있는데요. 저희집은 첫번째 스위치버튼은 작동을 안하고 두번째를 누르면 거실등이 모두 켜져요ㅠ 마지막 버튼은 베란다 잘 켜지구요.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첫번째 스위치와 두번째 스위치에 거실등을 나누어 사용하고 싶어요ㅜ
왼쪽을 눌렀을 때 On 되나 오른쪽 눌렀을 때 On 되나 관계는 없지만... 최초 시공자가 스위치 공통선을 통일하지 않았네요.(공통선이 빨간색이라고 한다면...) 대개는 공통선을 오른쪽에 삽입하고 스위치선을 왼쪽에 삽입 해서 우리가 사용할 때 버튼을 오른쪽을 눌렀을 때 불이 켜지게 끔 하는데...(정해진건 아닙니다만) 어차피 영상 제작자님이 새 스위치로 교체하면서 오른쪽에 삽입했으니 상관없겠네요 ㅎㅎ
제가 예전에 형광등 몇개를 현장에 추가로 설치하였는데 일하는분들 작업 방해 안되도록 차단기를 내리지 않고 활선으로 새형광등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전선에 피복을 벗기고 맨손으로 한가닥씩 전선을 연결했는데 감전이 안되었습니다 작업하면서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한가닥씩 작업해서 그런건가요?
기존 스위치를 보니 검게 그을려 있네요. 배선기구 같은 경우 오래 사용하다보면 전선 하고 맞닫는 곳에서 미미한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열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배선기구 교체하다보면 간혹 보게되는 현상인데 배선기구는 난연재질이라서 불이 잘 붙지는 않고 내부는 콘크리트나 철매입박스가 삽입되어 있어 그나마 나으나 도배지나 먼지 같은 경우는 화재의 위험성이 있죠.. 어찌보면 스위치 보다는 콘센트 쪽에서 저런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오래된 집 같은 경우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죠. 참고로 조명기구에서도 저련현상을 볼수 있고, 예전 백열전구 사용하는 곳의 도배지를 보면 조명 뒤쪽이 검게 그을려 있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게 그을린 자국인데 영상 제작자님 말씀처럼 오래된 건물에서 대개 발견되는 건데요,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열화에 의해 생긴 탄 자국입니다. 그런 그을음들이 점점 많아지면 저항이 되고, 전압이 떨어져서 205V 미만으로 나와 나중엔 불이 안켜지거나 스위치 작동시에 스파크가 튀는 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새로 교체해주셔야 하고 선도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나 여의치 않을 경우 일자 드라이버로 탄 자국을 가능한한 제거한 뒤에 스위치에 삽입해야 합니다.
전기 관련 지식이 전혀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혼자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셀프시공을 시도해봤습니다. 첫째로 조명 차단기 꼭 내리고 하시고, 그래도 불안하신 분은 고무장갑끼고 하세요.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이라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아쉬운 점은, 영상의 초반처럼 스위치 모양에 맞게 벽지를 미리 잘라내고 했는데, (영상 후반에는 벽지를 잘라내지 않고 하시네요.) 새로산 스위치를 설치하려고 하니 전선 박스안으로 들어가지가 않았습니다. 시공을 마친 후에 보니 벽과 스위치 커버 사이가 5mm정도 떠서 보기가 안좋더군요. 아마 기존의 스위치도 전선 박스로 쏙 들어가지 않아서 살짝 뜬 상태였던것 같은데 스위치커버 안쪽으로 도배지가 약간 덮여 있어서 빈공간이 보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보통 도배하시는 분들이 스위치커버 안쪽으로 벽지를 약간 남겨서 가장자리를 살짝 덮어놓는데, 스위치 교체전 커버 안쪽의 벽지를 미리 잘라내지 마시고 일단 옆으로 살짝 걷어내고 작업하신 후에 새로 설치한 스위치의 커버를 씌우기 전에 걷어놓은 벽지를 다시 덮거나 새 스위치에 맞게 잘라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