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호박 우리 조상들처럼 언덕이나 덕이 있는 곳은 좋겠으며 또 누런 호박을 수확하려면 필요하지만 애호박을 먹으려면 개량호박을 심는 것이 제 경험으로 보아서 더 좋습니다. 애홉박도 요즈음 토종호박 못지 않게 맛이 있습니다. 다만 관념상 토종을 찾을뿐입니다. 더구나 큰 화분에 심어 가꾸시려면 개량 애호박 심어 가꾸는 걸 추천드리며 제 영상에 국기게양대처럼 줄을 매어 애호박 재배하는 영상이 몇 편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만일 외줄로 키운다면 수꽃이 핀 곳에 올라오는 곁순은 제거하고 애호박을 따먹을 자리는 옛날 사람들은 그 앞뒤 잎을 따지 말아야 한다는 점과 이 손바닥농부는 혹시나 도움이 될지 몰라 같이 올라오는 순도 1-2마디 두었다가 호박 따먹을 때 같이 제거하고 만일 늙은 호박으로 숙설시키려면 그 마디에 올라온 순을 그대로 두거나 너무 복잡하면 7-8마디는 남기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상을 다 보고 '비료 주는 이치' 영상도 보고 왔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올해 손바닥만한 텃밭을 가꾸고 있기에 영상들을 감사히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비료 종류가 너무도 많고 다양하네요...ㅜ.ㅜ 종묘사에 갔더니 그먕 복합비료를 주기에, 가져다 토양시비 해 주었어요...다른 비료를 따로 구매해서 줘야할까요?
제가 올린 여러 비료에 관한 영상을 보셨는지요?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무엇을 왜 구비해야하는지 알고 구입해야 하거든요. 아마 비료상에서도 자세히 긴 설명드리기보다 그냥 복합비료 판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복합비료 사지 않습니다. 비료를 음식으로 치면 복합비료는 만들어진 김치찌개나 된장국에 비유한다면 그 김치찌게 된장국을 만드는 소스 가 간장,고추장,고추가루,소금인 것처럼 전질소비료로 요소와 유안, 인산비료로 용과린과 용성인비 등 단용비료를 구비하여 필요시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용비료도 어떤 것을 구비해야하는지는 쓰는 사람의 의도에 따르므로 그러려면 비료에 대한 상식을 갖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갖고 있는 상식만큼 사용하니깐요. 제 채널 재생목록 4번항목에 여러가지 들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종호박 방임상태로 키우면 시골다운 운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줄기와 잎의 과번무로 착과율이 엄청 낮습니다. 생산량을 더 늘릴려면 외줄, 또는 두줄, 또는 석줄로 계획적으로 곁순 제거하여 키우면 착과율이 엄청 늘어납니다. 호박줄기가 차지하는 장소는 방임형보다는 엄청 적게 차지합니다. 그 때 곁순 관리 방법과 박과작물 습성을 안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재배기간이 긴 만큼 웃비료 주면서 병충해관리도 함께 안내드렸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채널에는 수확량을 두배, 세배 올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막힌 재배방법도 없습니다.
제 영상에서 끝무렵에 안내드린 병충해 그 중에서도 흰가루병으로 의심됩니다. 인터넷에 '호박 흰가루병' 에 나오는 여러 이미지 맞대보시고, 맞으면 적용약제 살포하십시오. 농약을 사용하시려면 농약사에 흰가루병 약 구입해서 치시고, 친환경으로 하시려면 인터넷에 한번 검색하셔서 살포하십시오. 저는 농약을 칩니다.
네, 제 설명 능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시청에 애로를 느끼게 해서 죄송합니다. 1. 호박은 다른 박과와 같이 단일성 작물입니다.특히 토종호박은 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많이 달립니다. 2. 더운 여름 여러 줄기로 키우면 덤불성장에 힘을 쏟아 애써 열린 암호박이 잘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의점: 외줄기나 2-3줄기로 키울 때 끝순에 나온 곁순까지 다 없앴다가 만일 끝순이 꺽어지면 다음 나올 순이 없으니 그 다음 곁순이 나오고 자릅니다. 3. 그래서 외줄 혹은 2-3줄로 키우다가 기온이 서늘해지면 순이 나오는 대로 키웁니다. 4. 열린 호박이 크려면 거기에 나온 곁가지는 몇 잎 남기고 자릅니다. 5. 수정이 잘 안되는 환경이라면 인공수정을 해 주는데 그 시기는 아침이 유리합니다.
@@user-mk2te5kl1m 설명 잘 봤습니다. 용어를 잘 몰라서 타유툽을 보니 줄기에 직접 어떤게 곁가지고 곁순인지 직접 지목하며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더라구요. 몇번째라고 세어가며 줄기를 들고 설명해주시면 쉽게 이해가 됐을텐데요. 제가 첨 심어 봐서 이해를 못했나봅니다.
@@user-mi5ut9bz1g 네, 제 농사짓는 방법대로 설명을 드리니 그런 것 같습니다. 호박이나 오이, 참외... 등등 몇 째 마디에 순을 자르고 몇째 마디까지 열매를 제거하고... 등등 오만가지 작물을 키우는데 이 몇째까지 기억하기 어려워 저는 원리에만 맞추어 순을 3개로 기르려면 여유를 생각하여 4-6마디에서 순집기를 하고 뻗은 줄기가 짧으면 달린 열매를 따고 충분히 자랐다 싶으면 열매를 답니다. 박과 작물 다른 것은 원순이나 아들, 손자순에 다 암꽃이 잘 피나 참외는 손자순에 열매가 잘 달린다해서 그 원리만 맞추어 재배하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는 방법이나 제가 걸명하는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셨다니 죄송합니다.그리고 다른 유튜브에서 답을 찾으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 영상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조언 고맙습니다.
제 채널을 특색을 살린다고 인터로고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손바닥농장 열었을 때 아줌마 늘 반대하였었는데 늦게는 오히려 적극적인 점을 상징하려고 처음에는 차이고 마지막 화면에는 손잡고 인사하는 장면으로 꾸몄습니다. 그러다가 요 며칠 전부터는 제 채널의 영상을 도서관 자료처럼 필요할때마다 찾아 보신다는 분들이 많아 1번부터 7번까지 재생항목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제 채널을 사랑하시고 조언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