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는것도 쉽지 않나봐요ㅠㅠㅎㅎ 잘봤습니다! 캐나다와 호주 고민중인데 확실히 호주가 월급은 더 쏀거 같네요.. 제가 언어교환101 영어회화에서 만난 분은 호주 워홀가서 받았던 월급 들었는데 엄청 나더라구요… 물론 영어를 잘하셔서 바텐더를 하셨더라구요ㅠ 고수익쪽으로 하고 싶은데 영어가 아직 부족해서 열심히 노력중이긴합니다!
집 사는 동안 가능하면 벽에 뭐 붙이지 말고 깨끗하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뭐 3M 으로 떨어지는 거는거 그런거 믿지 마셈. 오븐, 화장실, 부엌, 카페트, 타일,천정..자주 정소해 주고 묶은때 끼면 나중에 청소하기 힘들어져요. Bond cleaning 을 어짜피 해야하것이지만 깨끗한 상태에서 하면 그만큼 견적비용이 낮게 나오겠지요. 청소비용 250~500, 카펫클리닝 150~300정도 각오하시는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첫 렌트하시고 오해하시는게 집계약 끝내고 나갈때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가면 그만 아니냐고 하시는데 ㅎㅎ 그게 아니라. 정소의 깨끗함은 주관적으로 평가되는게 아니거든요. 전문가들이 보면 달라요. 살면서 하는 청소와 이사청소는 다르구요. 부동산쟁이들이 하우스 보러와서 동선 따라 다니면서 청결상태를 감독하고, 이사 청소 금액은 본드에서 까기도 합니다. 지금 집에 들어가셔도 게약서에 없는 파손된거 벽에 구멍이나 유리창 금간것, 타일 파손, 실리콘 마감, 천장 흠집, 스위치 접점 상태등등 확인 잘 하시고, 사진도 찍어 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페인트 상태를 기록하면 나중에 혹시나 설명하기 쉬워지죠. 집 나갈때 청소 이외에 렌탈 하우스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부동산에서 와서 청결상태및 정검을 하고 있어요. 집에 없어도 키를 남겨두고 가라고 하거나, 자기들의 마스터 키로 따고 들어오죠. 그럴때 청결상태도 좋지 않으면 청소하라고 경고가 들어올수가 있으니까 항상 집은 잘 정돈 해 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찍혀벼리면 블랙리스트로 올라가서 다른곳에서도 집을 구할때 상당히 어려워지죠.
나 15년전 유학할때 비슷한 경험있음. 렌트한 집이 갑자기 팔려서 이사를 하게되어 쉐어를 찾던중 꽤 깨끗한 집을 발견해 쉐어계약을 했어요. 집에 에어컨, 오븐 옵션도 있었는데 계약할때는 다써더 된다더만 막상이사햇더니 손도 못댐. 그러려니 하고 그냥 전동칫솔만이라도 충전하려고 꽂아놨는데 담날 이닦는데 배터리가 없음. 전동칫솔 전기 얼마 안 먹으니까 그냥 충전좀 놔두라고했는데 또 똑같은 짓해서 싸우고 차에 짐다써 나와버림. 차에서 한 2주 살았는데 다행이 절친이 가끔씩 식사와 잠자리 제공해주고, 샤워는 알바하던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함. ^^
후배님~ㅋㄹㅋㄹㅋ😂저는 넉넉하게 일주일 잡았는데! 집마다 이사가능날짜가 달라서 더 걸릴수도있어요! (저처럼…) 빨리 나가는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환불받을 수 있는걸로 알아서 맘편하게 일주일 추천드립니다!! 물론 사람이랑 호스텔마다 다르니~ 잘 판단하구 좋은 집 구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