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다른 말로 하면 자유입니다. 젊어서는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고 늙으면 비로소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 거 그것이 고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독은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사 적 영역입니다. 전에는 그만큼 사랑했으면 됐고 이제는 나도 나에게 사랑 받을 시간이 주어지는 노년은 고독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거더라고요. 혼자 사는 노인이 되어 높은 하늘과 달과 구름, 빛나는 태양을 끌어안고 사는 저는 세상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끼며 삽니다. 과거의 어느 누구도 다 고맙습니다. 그러나 지금에서는 어느 누구도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고독이더랍니다.
나이90되면 시간이 재앙입니다. 다행히 요양보호사가 매일 와서 딸보다도 살갑게 3~4시간씩 말들어주니 우울증이 사라졌다는 노인들이 많아졌습니다. 노인정가서 싸우지말고 집에 사람을 부르세요. 방문헬스케어신청하세요. 학습지도 신청하세요. 항상 집에 사람들이 드나듭니다. 시간 금방갑니다. 자식들은 나이 90의 부모말에 귀기울지않지만 그들은 최선을 다합니다. 은퇴자금 잘 지키고있다가 90되면 친구를 고용하세요. 90전에는 혼자의 시간을 만끽하세요~
나의 현실에 맞춤형 삶을 살아가는게 지혜로운삶이다! 사람만나는게 스트레스아니냐? 혼자서 즐길줄아는자가 인생을 제대로 사는게야! 물론 빛없고 의식주해결에는 문제가 없어야지!ㅎㅎㅎ! 주머니에 용돈정도는 있어야하구! 배짱있게 죄짖지말고, 남에게 피해주지말고ㄷ 하고싶은데로 살아야지! ㅎㅎㅎ! (멋지게 사는74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