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예뻐요. 벚꽃. 이름이 참 예뻐요. 벚지나무의 꽃이라서 벚꽃이죠. 사실 몰라요.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죠. 하지만 벚꽃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죠. 우리나라 말을 모르는 어떤 사람이 이 꽃을 보면 그 사람이 알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를 붙일 거라고 생각해요. 벚꽃.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
강화도편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에피에요 겨울이 다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거 보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빠더너스가 코에 바람넣으러 가는게 저는 제일 좋나봐요 차에서 노래 신나게 틀며 깔깔대는 모습 보고있으면 저도 차 한귀퉁이에 낑겨서 시끌벅적 소풍가는 거 같고 막 그래요ㅠ 봄이 기다려지게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