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구의 추천으로 미리해보기? 버전 해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근데 새벽이기도 하고 머리 쓰기 귀찮아서 자동화를... ㅋㄱㅋㄱㅋㄱㅋㅋ 안함 ㅋㄱㅋㄱㅋㄱㅋ 곁에서 원래 팩토리오 하던 사람들 반응: 제발 자동화 좀 해!!! 나: 싫어!! 귀찮아!!! 그렇게 얼래벌래 몇 스테이지 끝내고 결국 자동화를 시켰다...
4:48 워프레임 유저입니다. 설정과 컨샙이 진짜 잘 짜여져있는 게임은 맞아요. 워프레임 설정은 참 흥미롭습니다. 오로킨, 워프레임의 살장, 다른 팩션의 설정, 우주를 누비며 싸운다는 컨샙도 출중하죠. 플레이적으로 보면....컨탠츠 소모속도를 조절하는것에 실패(?)해서 소모속도는 5g급이고 최근 나온 메인 스토리나 워프레임 퀘스트는 왜 이렇게 만들었나 수준으로 실망스럽게 짝이없죠... 내면의 전쟁 업데이트 때 까지가 워프레임의 전성기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워프레임은...그놈에 전쟁틀은... 컨셉은 줜나 죽입니다. 바이오로이드 같은 케릭, 나름 딥한 스토리, 우주닌자같은 미칠듯한 스피드! 심심해서 우주선 하나 털어먹고 터트려버리는 우주해적같은 미션! 근데 이걸 하려면 정말 이가 갈리고 피가 나오고 궁뎅이에 알이 베기고 졸려 죽는 상황을 하품 쩍쩍 하면서 버텨내야 합니다. 이 게임은 따로 레벨링이 없지만 케릭들마다 30레벨이라는 맥스 레벨이 존재 하고 이걸 일종의 누적초기화 같은 걸 해나가면서 계정의 레벨을 올리고 이를 통해 무기와 케릭을 해금해 나가면서 더 좋은 무기, 더 다채로운 케릭터를 얻고 그를 통해 적을 얼마나 손쉽고 졸리게 잡는지가 관건인 게임입니다.
워프레임 그 우주약탈꾼 게임은 처음엔 와! 그래픽! 와! 워프레임마다 캐릭터 설정이 있대! 와! 스토리! 로 시작했다가 막상 까보니까 파밍... 파밍... 끝없는 파밍.... 접은지가 거의 3년이 넘어가는데 다른 유튜브 영상을 봐도 할 일만 늘었지 반복 파밍 지옥은 여전하더군요 진짜 워프렘 푹 빠졌을 시절엔 경공도 그렇고 불릿 점프도 그렇고 이동기 땜시 왼쪽 새끼손가락이 저릴 정도였는데 그놈의 Primed S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n이 날 지치게 만들었어...
0:45 대장님 하루도 안 지났는데 좋아요가 1만 개 이상이군요 그리고 천수의 사쿠나히메… 무려 게임 플레이 스트리밍만 봐도 당황스러울 정도로 현실의 농사를 "그대로" 게임으로 옮긴 작품이죠 다른 게임 같았으면 비료 시스템, 물 뿌리기 시스템, 씨 뿌리기 시스템 등등 뭐 어떻게 할까요? 이런 시스템 창이 뜨는데 얜… 비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재료에 따라 산성도에 차이가 생기는 것부터 시작해서 논 농사에 소홀했다?→바로 대가를 치르고, 어찌저찌 수확했다?→직접 쌀알 하나하나 타곡해서 얻어야 하는 "논 농사의, 논 농사에 의한, 논 농사를 위한" 천수의 사쿠나히메
워프레임은 설명하면 언리얼엔진 직계로 같은 스팀게임의 조금은 잘 알려진 '데스티니 가디언'의 형제 게임으로 80년대 오리엔탈리즘을 SF로 잘 버무린 컨셉이 특징입니다. 완전무료 플레이가 가능하고, 유료재화는 "시간"에만 영향을 끼칠뿐, 나머지는 외형이나 패스권정도 입니다. 특히 유저 피드백을 잘해줘서 좋아합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가다 시간이 길다는 정도? 장시간 접고 와도 격차없이 할수있구요.
워프레임은 예전에 해본 게임인데요. 진짜. 컨셉 하나는 확실한 게임입니다. 공지를 보면 게임 스토리의 일부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들여 이건 공지인가 공문인가 하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제가 게임을 하던 도중에 그 난의도에 있으면 안되는 몹이 등장하는 버그가 있었던 적이 있었지요. 미션은 하위 미션이고 섬멸(지정 숫자의 적이 배치된 곳에 들어가 모두 죽이는 미션) 그런데 몸의 종류가 그 파트에 있는 몸을 렌덤으로 소환(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음.)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문제었습니다. 어떤 문제냐면 원래는 잡몹이나 강해봤자 중간보스급만 나오는 미션에 네임드 보스가 떠버린 겁니다. 탄약이 바닥이 날 때까지 때려도 피가 반도 안 까이는 보스를 죽이기 위해 필드를 도망 다니며 탄을 모아 힘들게 쓰러트리고 본의 아니게 청사진까지 획득 했지요. 뭐, 쓸 대 없는 소리가 길었지만, 아무든 그 뒤 시스템에서 제 랭크에 가지고 있을 수가 없는 청사진(제 랭크에서는 구경도 못하는 몹이었음.)이 있는 것이 검출 됐는지 저에게 메세지가 왔더군요. 엄청 장문의 내용이었지만, 다 기억이 나지 않는 게 문제네요. 대충 내용은 자신들의 정보에 문제가 발생하여 임무 난의도 측정이 잘못되었습니다. 그러니 추가포상을 드리겠습니다. 라는 내용이었지요. 게임 제작자들이 이 게임에 몰입도가 심각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것을 인 게임 기준으로 설명이 진행 됩니다. 심지어 위의 상황의 공지를 알릴 때도 게임에 접속하자 시스템 AI가 고위 간부에게서 보낸 물건과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처리 대상 외의 괴수에 대한 검토를 해 주신 것 같습니다. 라고 하며 운영자가 보낸 것이 아닌 고위 간부가 보낸 것으로 진행하더군요. 그것도 풀 더빙으로요. 게임에 몰입도를 떨어트릴 요소를 최소화 한 환상적인 게임이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실수로 계정을 날리지만 안았다면, 지금도 하고 있었을 것 같은 게임이지요.(제가 한동안 게임을 안 했는데 그동안 서버 통합함. 서버이동 신청 안 함. 계정은 공중분해.)
4:54 워프레임 2000시간 뉴비로써 이야기하는 거지만 우주 컨셉은 fps+rpg이지만 현생 우주에서 적들 죽여서 자원을 약탈하는 게임 현질을 우리가 해야하는 노가다를 줄여주는 요소(무기완제나 원하는 부품 및 모드라고 불리는 걸 유저나 상점에서 구매) 아 날 여기로 이끈 실친 벌써 2년 미접이네!
WA 워프레임 아시는구나 참고로 겁나 재밌읍니다. ㅋㅋㅋㅋㅋ 설정이라는게 아마 게임스토리를 말하는거같은데 진짜 무료게임이라고 생각하기가 힘들만큼 탄탄한 스토릴를 가지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중적인 스토리라인은 아니라 호불호가 갈릴수있지만서도 매니악적인 인기를 끌기에는 충분히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나름 최적화도 잘되었던 게임이라 게임플레이가 그래픽에 비해 잘되는편이고, 패치및 업데이트후 한글화도 빠른편이며, 매년 텐노콘이라는 블리즈컨과 비슷한 행사가 있는데, 이때 향후 1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합니다.(대략 2가지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1가지의 시네마틱퀘스트{흔히생각하는 메인퀘스트 느낌으로 스토리퀘스트 느낌} 소식을 전함) 현질이 필요하지만, 노오오력으로도 커버가 가능한 자체 시장구조를 가지고있어서 저도 한 1000시간 가까이 플레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없고 에이징커브 이슈로 잠시 휴식중이지만, 언제간 다시 텐노로 돌아갈날만을 기다리고있을정도로 갓겜이라고 칭하고싶습니다. 혹시 같이 하실분 계실까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