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료칸 스이메이카쿠(翠明閣), 시코쓰호 온천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성인전용 료칸, 훌륭한 이탈리아 요리는 덤~ 

다녀온 곳 브리핑 해 드렸듯이... 그렇게 좋은 숙소에 가지는 못했지만 북해도는 그냥 경치가 다 한 것 같습니다. ^^

서쪽 지역과 달리 동쪽은 사실 숙소의 선택이 조금 제한적이라... 숙소 보다는 그냥 시원한 풍경 맛으로 봐 주세용~ ^^

네~ 확실히 다른 지역과 다른 독특한 풍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홋카이도를 겨울 여행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여름 홋카이도 여행도 참 좋았습니다. ^^

네~ 말씀처럼 동쪽은 서쪽과 달리 숙소들이 조금 척박해서...ㅋㅋ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았습니다만 자연 경관들이 아름다워서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좋았습니다. 시코츠코는 공항과 가까우면서 경치도 좋고 물도 좋아서 관광객들에게는 여러가지로 장점이 있는 온천지인 것 같습니다.

한국도 일본도 한자문화권이다보니 음독으로 읽을 때 비슷하게 읽히는 단어들이 꽤 많습니다. ^^ 저는 겨울 홋카이도를 가보지 못했는데 추위를 많이 타서 엄두가 안 나네요.ㅋㅋ 홋카이도는 겨울 여행이 찐이라던데 말이죠.

@@9TUBE 생각보다 안춥더라고요. 내복 챙기셔요.ㅎ

다시 세어보니 9회가 될 것 같습니다. ㅋㅋ 9박 10일 일정이었거든요. 대단한 여행기는 아니지만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동쪽 지역은 처음 가 보았는데 숙소 선택의 폭은 좁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스이메이가쿠는... 국립공원 내에 있어서 그런지 대대적인 리뉴얼이 쉽지 않은가 보더라고요. 그렇다고 객실요금이 아주 저렴한 편도 아니라 외국인은 전혀 없더군요. 단골고객이 많은지 레스토랑에서 연세 지긋하신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분들도 계셨고요. 시설이 오래 된 것은 알고 갔기 때문에 저는 예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운 스테이를 보냈지만... 대욕장도 없고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시간 관계상 가 보기 어려운 동쪽 지역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마슈코는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

네... 아쉽지만 12세 미만은 투숙이 제한된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근처 츠루가 계열 미즈노우타 혹은 다이이치 계열 스이잔테이가 공용시설도 잘 되어 있고 더 나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