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익 가옥] 전각(篆刻) - 나를 위한 선물_한글 (Eng sub) 

서울 역사가옥의 ‘전각(篆刻) - 나를 위한 선물‘은 예술가와 함께 자신 혹은 특별한 사람의 이름을 직접 돌에 새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용연 작가는 사람이 전부 다르듯 돌에도 빛깔, 모양, 석질 등 같은 돌은 없기 때문에 전각은 하나뿐인 돌에 마음을 다해 새기는 작업이라 말합니다. 작가의 마음과 생각을 새기는 과정의 영상을 감상하며 오늘도 무탈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각 제작 과정]
① 고운 사포를 사용하여 전각을 새길 면을 평평하게 만듭니다.
② 종이에 새길 글자를 스케치합니다.
③ 전각을 새길 면이 위로 올라오게끔 인상에 돌을 고정합니다.
④ 거울을 이용해 스케치한 글자를 반전된 모양으로 돌에 그립니다.
⑤ 다 그린 후에는 지워지지 않도록 네임펜으로 덧칠합니다.
⑥ 전각도는 세워서 엄지와 중지로 고정시키고 검지를 올려 가볍게 쥡니다.
⑦ 음각, 양각 취향에 따라 스케치한 선을 따라 파내거나 선의 바깥 부분인 바탕을 파냅니다.
⑧ 돌을 파내는 과정이 끝나면 돌가루를 털어내어 면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⑨ 인주나 스탬프를 이용해 종이에 전각을 찍은 후,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전각도로 다듬습니다.
‘전각(篆刻) - 나를 위한 선물’ 프로그램은 홍건익 가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인스타그램(@seoul.hanok)으로 문의 바랍니다.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리마크프레스
출연: 조용연 작가
영상: SundayPingpongClub
Copyrightⓒ2020 by REMARK PRESS. All video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seoulhanok #hanok #seoulstyle #korean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