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물 넘실대는 금빛강을 돌고 돌아 신의 날개 아래 인의예지가 차고 충효우제가 넘쳐 태평성대로다 찬란한 햇살 아래 날아갈듯 솟은 절벽 나룻배를 저어 낙원에 바람인가 한없는 평화로다 신의 날개 아래 그러나 나약한 인간의 마음속에 교만과 탐욕과 시기가 세상에 가득하니 이를 보신 신이 크게 노하시어 땅과 하늘을 물속에 진흙으로 잠기게 하라 인간에 약한 마음을 열 두개 얼굴에담아라 열 두개 달이 지기 전에 열두 탈이 모두 완성 되기전 누군가 보게 된다면 너는 죽을것이다 그리고 나 주지가 이 땅을 가라 앉힐것이다 저 물속 깊은곳으로. 첫 번째 달이 뜨고 지니. 두 번째 달이 뜨고지니, 세 번째 달이 뜨고지니, 네 번째 달이 뜨고지니, 달이 뜨고 지고, 달이 뜨고지고, 달이 뜨고 달이 뜨고지니. 달이 뜨고지고, 열 두번째 달. 땅과 하늘은 이제 진흙으로 뒤섞이고 신의 날개는 꺾여, 노하고 상한채로 물속에 잠들었네. //뭔 미친 짓이냐 하겠지만 가사 너무 좋은 곡이에요😍 개신비❤
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8/0000019052 처음부터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웃는 남자’의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고 밝힌 프랭크 와일드혼은 “박효신은 다채로운 음색을 가진 아티스트다. 작곡가로서 이런 훌륭한 재능을 가진 그에게 영감을 받아 작곡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