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팀보고 1승 재물이라는 말은 우리나라 같은 축구국가한테는 절대로 적용되지 않은 논리고 언론들이 떠드는 "1승 재물 국가"도 우리를 똑같이 이길수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건 알아야함. 월드컵은 최고의 선수들과 대륙을 대표하는 팀들이 모이는 대회인데 우리 입장에서 누구를 만만히 볼 처지인가 생각을 좀 해야 하는데 참...
난 이때만해도 홍명보 응원했었다. 급하게 소방수로 투입된거고 본인이 잘 아는 2012 런던올림픽 멤버들이 나름 전성기에 돌입할 시기였기에 로스터 구성에는 큰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봤으니까. 근데 이번에는 니가 안한다매. 왜 기어와서 욕 또 처먹냐. 예전에 욕처먹은거 다 까먹었냐? 욕먹는건 니가 자초한거니까 어디가서 하소연 하지마라
저때는 홍명보보다 팀 자체가 완전 최악이였어서.. 조광래호 2011이때는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팀이 나락을 가더니 결국 참사반복하다 경질되고 촤강희 어거지로 앉혀서도 내내 경기력이...그래서 아시아 최종예선도 진짜 간신히 통과했고 이걸 또 홍명보로 땜빵할려니 될리가있나. 저때는 그냥 팀 저체를 싹 갈정도로 단행했어야하는데 급하게 땜빵식으로 감독들을 돌려쓰다보니 시간도없고.. 솔직히 저때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같은 코어가 되야할선수들이 거의 경기력이 나락이였음.
홍씨의 전술이 일관적이고 파훼당하면 대응을 할 능력이 없어서 초반 밀리면 그냥 졸전 당시 정파이어가 키퍼였는데 그냥 자동문이었던거랑 안정감 없던것도 수비 개판에 한몫함 거기다 최전방엔 폼떨어진 밥줘... 답답하고 개재미없고 그냥 본인이 밀어주는 선수를 전술에 억지로 집어넣어서 축구하는 스타일
카더라긴 한데 협회는 최강희의 예선까지만 한다를 안일하게 생각하고 설마 본선 진출했는데 안가겠어라고 생각하고 선임한거라고 ㅋㅋ 근데 최강희가 진짜 칼같시 선그으니까 머리 띵해져서 더 큰 삽질을 한거지 저때 축구 좀 보는 사람들은 이미 예견하고 있었음 전술도 없고 그저 박주영 해줘 축구 할거 뻔했고 동메달 주축들중 기성용 구자철 정도 제외하면 허울만 해외파지 다 주전 경쟁에선 나가리 된 상태였음 ㅋㅋ
홍명보 차범근 이런 인간들에게는 감독 시키면 안 됨. 편파적인 차범근이나(외국끼리 맞붙는 경기에서는 대놓고 독축빠임) 제대로 못하면 그때그때 빼버리는 스칼로니와는 정반대로 특정 선수만 집착하는 홍명보는 축구 감독 하면 안 된다. 홍명보는 감독 스타일이 딱 마라도나인데 마라도나 역시 에스테반 캄비아소를 단지 파테르날 지구 출신이라고 외면했고 보카 지구 출신인 테베스만 편애했다. 홍명보와 마라도나는 똑같은 방식으로 축구 감독을 했지만 마라도나는 메시 디마리아 아게로 등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공격수를 이용해 한 마디로 선수들의 스쿼드에 의존하는, 힘으로 뭉개는 축구를 하는 탓에 힘이 대등한 독일에게는 처참히 무너졌지만 홍명보는 한국이 아르헨티나 같은 괴력이 없는 팀인데도 똑같이 굴다가 패망했다는 게 문제다. 결국 이제 2연속 출전한 알제리 상대로 이대사라는 참으로 쪽팔린 결과를 내고 져도 떡대일이면 말을 안 하는데 이대사? 하휴... 이래서 홍명보한테 감독 시키면 안 되는 거다. 빨리 우리도 젊은 감독을 물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