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1960년대부터 세미프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었죠 ... 70년대에 한국 골키퍼가 홍콩 리그에서 뛰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이세연인가 변호영인가 ...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어쨌건 1970년대에는 홍콩이 경기장이나 시설도 한국보다 월등하고 시스템도 훌륭했죠 .... 근데 축구 인구의 저변 때문인지 한국보다 축구 성적은 다소 떨어졌던 걸로 기억됩니다 ... 당시에는 버마(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한국과 비등비등한 실력을 자랑했죠
홍콩이 축구스타일이 중국과 달리 한국축구를 지향하고 있어 승리할 수 있었음.... 중국은 자체적인 쿵푸축구를 지향하고 있어 어떤팀을 만나도 쉽게 이기기 어려움... 오히려 일본 축구를 지향하는 캄보디아나 태국, 한국 축구를 지향하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축구를 지향하는 시리아 요르단 예멘 오만, 사우디축구를 지향하는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에 덜미를 잡힐 가능성이 매우 큼. 서로간의 스타일이 다르므로 서로 잡을 수 있는데 같은 축구를 지향하면 상위팀을 절대 이길수 없음. 홍콩이 일본 잡고 결승까지 오면 중국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한국 프로팀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고 유소년 축구 유학을 한국으로 보내야함.. 실력이 한국과 근접했을 때 새로운 축구를 찾아봐서 앞질러야함. 물론 중국은 절대 쿵푸축구를 포기못하겠지만....
홍콩 관중들 중국 국가 연주때 팔로 x표시하며 '우리는 중국이 아니다'라고 하고 있다는 의식 있다는 사실. 국가보안법으로 그런 행동 안하지만 속으로는 중국이 아니라는... 또 홍콩 축구가 최근 성장한 것에는 홍콩의 히딩크 김판곤 감독이 있었다. 85년 월드컵 예선때 베이징에서 홍콩에 패하자 중공 관중들 거리에서 난동.
영상 보니 거의 경기 내내 개털리다가 딱 찬스 한번을 살려 이긴거 같아서 별 걱정은 안되긴 하는데 그래도 축구란 것이 저런 식으로 큰 경기력 차 나도 승패는 정 반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방심은 금물. 어쨌든 뭐 홍콩 도 짱 혈통인데다가 지금 지배도 하고 있으니 맞긴 한데... ㅋㅋ 그럴 거면 중국 홍콩 본리해 출전한 것도 웃긴거 같네 그냥 완전히 합쳐버려
홍콩 골 넣고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한거 맞나요? 따로 출전 했고 국적도 따로 취급 하면서 뭐가 같은 중국 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암튼 이란은 아쉽네요. 이게 축구에요. 다 잘해도 골 못 넣고 골 먹으면 지는것. 어찌보면 아주 비과학적인 스포츠 죠. 그게 축구의 매력이기도 하고. 잘하는 팀만 늘 이기면 뭐하러 대회를 하나요. 그냥 랭킹이 높은 팀이 우승팀으로 정하면 될것을. 암튼 그렇기 때문에 준결승, 결승도 방심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