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남이랑 저리 싸울 일이 잘없음. 더글로리 연진이가 얄밉게 가족이 늘 가해자라하지만 듣고봄 영 틀린말은 아닌 게 가족끼리는 성향이 비슷하기에 똑같은 포인트에 짜증이 날 수 밖에 없 서로 서로 왜나한테 화풀이야 이러지만ㅋㅋ 각자 바쁘며, 시간을 줄여 덜 보는게, 최대의 행복 결혼한 언니 말들어봄 부부들도 똑같 코로나왔을때 신랑 재택근무하고 농담아니고 하루에 스무번 싸웠다고. 엄마랑 있음 세탁망에 뒤집어 벗어놓은 양말하나로도 박터지게 싸울껄 뒤집어 빠나 올케빠나 똑같잖아 따지다가 또맞고. 서로 서로 불쾌한 부분을 살살 긁는게, 아리따운 가족의 의미. 국도 지하철 ktx랑 비행기 안생겼으면 어쩔번했어. 국가가 발달하고 생활반경 거리가 넓혀지고 애뜻하고 화목한 집이 한둘이 아니여 다시 코로나 와서 재택근무함 집집마다 곡소리 난다. 시장에서 붕어빵 파는 아주머니가 단골이랑 하시는 얘기 엿들음 부모고 형제고 자식이고 부부고 자주 안보고 안부 찾지도 말고 각자 잘 있을때 젤 화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