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인코딩을 반복했더니 또 12시를 넘겨버렸네요. 이번요리는 중식코스의 시작! 이라고 할수 있는 게살수프에요. 아주 깔끔~ 시원하구요, 만들기도 무척 쉽습니다 게살 대신 게맛살을 사용할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 약간의 피쉬소스를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해산물 특유의 바닷내음이 나거든요.
지금같은 포멧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어요. 한식이나 자취요리는 비결이 많이 알려져 있잖아요? 반면 외국요리..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요리는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더라구요. '회력이 좋아야 한다.'라는 이유로 퉁~ (..중국에서는 가정집에서도 해 먹는 요린데..) 조리복의 경우 시즌별로 달리 입어보려고 해요. ㅎㅎㅎ
준비 꿋!!ㅋㅋ 귀여우세용 야심한 밤에 배가 고파오네요ㅠㅎㅎ 화니쌤 혹시 부추계란볶음(韭菜炒鸡蛋) 같은 간단한 요리도 한번 해주실수 있을까요? 매우 간단한 요린데 제가 하면 중국에서 먹던 맛이 안나네요ㅠㅠ유튜브 찾아봐도 소금만 넣는분도 있고 굴소스 쓰시는분도 있고 다 달라서 흑흑ㅠㅠ
아아 그거 침 때문에 그렇습니다. 인간의 침은 녹말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는데, 특정 온도에서는 그게 정말 빨리 진행된답니다. (정확히는 인간의 체온) 매우 뜨거운 상태에서 다 먹게 된다면 그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체온 상태에서 시간이 좀 있으면 물처럼 변한답니다.
집에 게살 사둔게 있는데 냄새가 심해서 못먹고 있었어요. 화니님 레시피로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ㅇㅅㅇ! 기존에 화니님이 올려두신 레시피중에서 라조장(라오깐마? 라고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을 이용한 요리를 못찾았는데요. 혹시 라조장을 쓰는 레시피가 있을까요? 맛있다고 해서 냉큼 샀는데 어떻게 해먹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서 방치중입니다 ;0;
게살 냄새가 심하다면 그대로 쓰기 보다는 청주를 뿌려 살짝 주물러 준 후 볶다가 (대파, 생강 넣어 볶다가 게살 투입.. 청추 흘린 후 육수부어서 끓여주기) 끓여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라오깐마 소스라면... 우리나라의 볶음고추장 처럼 이미 '완성'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면이나 밥에 넣어 비벼드시면 된답니다. 라오깐마소스+설탕+간장+후추+고추기름 조합으로 가도 좋구요. 여기에 식초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단, 라오깐마 소스 자체가 좀 짜므로 많이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두반장 사용하는 요리에 약간 첨가해도 괜찮아요. 계란 볶음밥 할때 막판에 투입해서 휘리릭~ 마무리 해도 좋지요.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띄어쓰기와 문장 사이사이 쉼 간격에 비해 단어 읽는 속도가 빠르셔서 전달력이 충분하지 못한 느낌이 있어요. 단어를 조금 더 천천히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스크립트의 짜임새가 너무 좋아서 몇몇 부분 말고는 자막이 없어도 될 훌륭한 구조인데 딜리버리가 떨어지니 아쉬워서 댓글 남겨봅니다~!